김종주의 그림카페 - 데생의 명수 ‘드가’ 김종주의 그림카페 - 데생의 명수 ‘드가’ 파리의 오르세미술관은 인상파 작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이 드가의 작품 ‘다림질을 하는 여인들’이다. 드가는 다림대 저편에 있는 두 여자를 정면으로 그렸는데, 이 작품의 시점은 다림질하는 여자를 옆으로 바라보는 위치에 두고 있다. 그리고 배경 안쪽에 창문이 있어 거기서 햇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세탁물 등이 놓인 탁자 위는 밝으나 여자의 모습은 역광을 받아 어두운 실루엣을 보이는 것같이 되어 있다. 이 명암의 강한 대비효과가 드가의 흥미를 끈 중요한 모
예인회 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도 앵글에 모습을 담지 않아 사진이 귀하다 예인회 회원들은 한자리에 모여도 앵글에 모습을 담지 않아 사진이 귀하다. 카메라 앞에 섰다고 해도 렌즈가 낯설기만 한 탓에 표정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딱딱한 표정이다. 삭풍이 부는 어느 날 회원 몇 명이 엉거주춤한 자세로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 왼쪽부터 강옥철 김재수 강남인 이방우 이영태 조형남 강성식씨.
군산지역 각 직장선교회의 연합체인 군산시직장선교연합회(회장 이재성 장로ㆍ새한교회)가 활발한 활동으로 군산지역에 ‘복음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군산지역 각 직장선교회의 연합체인 군산시직장선교연합회(회장 이재성 장로ㆍ새한교회)가 활발한 활동으로 군산지역에 ‘복음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직장선교회를 조직하는 사업체가 갈수록 늘면서 지역 내에서 직장선교연합회의 위상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직장선교연합회는 올해로 설립된 지 20년이 됐다. 사람의 나이로 치자면 혈기왕성한 청년이다. 회원 모두가 직장선교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한 결과 그동안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외형적인 변화가 가장 두드러진다. 연합회 창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앙수련회가 이달 하순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앙수련회가 이달 하순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주최 측은 저마다 차별화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 수련회는 영성에 재미와 감동이 더해져 그 어느 해보다 알찬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들의 신앙을 한층 성숙시켜줄 신앙수련회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 등을 소개한다. ACT1318청소년선교회(대표 강희만 목사ㆍ전주영생교회)는 오는 24~27, 27~29일 등 2차에 걸쳐 지리산유스호스텔에서 제11회 전국청소년 연합 성령축제를 마련한다. ‘1318일 이어가는 신 사도행전’이라는 주
터널 밖을 바라보자 터널 밖을 바라보자 영국의 유명한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를 말하기를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삶을 도전과 응전의 공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즉 다가오는 시련과 도전에 어떻게 반응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이 결정된다. 우리에게 있어서 시련과 역경이 결코 나의 삶에 방해만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높은 곳으로 향하도록 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다. 문제는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문제일 것이다. 부정적인 반응을 하면 실의와 좌절에 빠지게 하는 거침돌이 되나, 긍정적인 반응을 하면, 잠재력과 가능성을 개발시켜주고 또한 성공적인 삶으로 이끌어주는 디딤돌
제목 : 때 제목 : 때 성경 : 창세기 40:9-23 때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때에 무엇이든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한과 때를 정하고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이루시는데 예정과 때를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때가 있습니다. 그 때를 바로 깨닫고 아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감옥에서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의 꿈과 떡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해 줍니다. 그리고 술 맡은 관원장이 다시 복직되면 자신을 기억해 달라고 합니다. 술 맡은 관원장이 감
전주문화재단 오찬세미나 열려 전주문화재단 오찬세미나 열려 ‘전주 전통예술의 보존과 현대화’를 주제로 한 전주문화재단의 오찬세미나가 6일 오전 11시 30분 전주 다래콩나물국밥집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 발제를 맡은 이두엽씨(새전북신문 대표)는 “전통문화는 맛있는 된장과 같다. 시대에 맞게 조리해야 한다”며 “디자인의 고급화와 멀티미디어화, 마케팅기법,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체계확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문화발전 저해 요소로 지역문화의 폐쇄성과 소극성을 지적한 이씨는 “지역문화예술계의 자신감과 개방적 자세 없이는 현대화는 구두선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김정수 도립국
왜 끼어있을까 왜 끼어있을까?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 이부분은 다른 부분과는 달리 기도내용이 끝난 다음에 다시 한번 예수님께서 설명해 주신 곳이다. 그 의도하심은 무엇일까? 현대인들은 죄의 이야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목사님의 설교도 죄를 지적하거나 죄에 대한 경고를 하면 별로 인기가 없다. 그러나 죄와 하나님의 나라는 떼려야 뗄 수 없다. 그것은 죄의 용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하신 말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하나님의 나라는 죄인이 하나님께 돌아와 용서함 받을 때 큰 기쁨이 있는 곳이다. 예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기를 탈퇴하는 것이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자기를 떨치는 것이다. 자기의 마음에 욕심이 들어 있으면 관람객은 그림 속에 비움이 없다는 것을 바로 알아본다. 그래서 답답하다는 느낌을 가진다. 채움을 강조하는 서양화도 비움을 앞세우는 한국화도 채움과 비움이 들숨과 날숨처럼 얽혀 있지 않으면 막혀 있다는 분위기를 안긴다. 그래서 화가는 껍질 벗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매일 구각(舊殼) 떨치기 연습을 하면서 마음을 숙성시킨다. 마치 첫 사랑의 아픔을 겪은 사람이 달라지듯이 화풍에 변화를 주려고 일심을 쏟는다. 세월이 흐르면서 닳아진 옛 껍질인데도 나이 듦을 즐거워하며 마음 붓질에 변(變)을 꾀하는 사람들의
육신의 은퇴(고린도후서4:16) 육신의 은퇴(고린도후서4:16) 이상한 광경을 봤습니다. 지하철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신사 한 분이 탔습니다. 출입구 가까운 자리에 앉아 있던 한 청년이 얼른 일어나서 양보를 하는 것입니다. 아주 흐뭇한 광경입니다. 그런데 노신사는 아주 정색을 하면서 사양하는 것입니다. ‘나 그렇게 늙지 않았다구’ 그리고는 청년을 도로 앉히고는 저만치 가서 서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늙기를 싫어합니다. 늙는 것을 늦추어 보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노화의 예방과 관계된 상품이 제법 성황을 이루는 것 같습니다. 다이
(사)전북마을춤진흥회 2006유초등교원 대상 직무연수 (사)전북마을춤진흥회 2006유초등교원 대상 직무연수 (사)전북마을춤진흥회(이사장 김경주)가 지난해 학교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우리 춤으로 배우는 전북의 민속’ 프로젝트는 유·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로 진행된다. ‘우리 춤으로 배우는 전북의 민속’ 프로젝트는 도내 고유의 전통과 정서에 근거해 개발된 42개의 춤 교육프로그램. 지난해부터 3년간 문화관광부의 지원 시범사업으로 선정, 지난해 완주군내 3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올해에도 초·중·고 6개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해 교육성과를 토대로 전북도만의 독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