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최범서 데스크 칼럼=최범서 손님 내 쫓기 나라와 나라, 회사와 회사가 시장 선점을 위해 무한 경쟁을 벌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다. 국가든 회사든 모든 제도를 다 바꾸고 부가가치를 올리려 노력해도 뜻대로 되지 않아 빚에 허덕이는 경우가 흔하다. 미래에 대한 예측을 잘못해서 잘 나가던 공룡 기업이 한 순간에 허물어지고 시장에서 선두를 지킨다는 자만심에 빠져 있던 상품도 일순간에 소비자의 기억으로부터 멀어져 간다. 상품을 팔아야 먹고 사는 기업은 항상 소비자의 성향을 분석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연극배우 이부열, 박동화연극상 연극배우 이부열, 박동화연극상 연극배우 이부열씨(42·사진)가 제10회 박동화 연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연극의 중흥기를 창출한 박동화 선생의 투철한 연극운동의 열정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시상해온 박동화연극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문치상)는 지난 10일, 지역 연극무대를 지키며 맏형 역할을 해온 이부열씨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울 예술신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씨는 1985년 시립극단 창단멤버로 ‘혼자뜨는 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전북연기상(1997) 전북연극상(2002) 전북예술상(2004)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2006년 훌륭한 남성상 및 3자녀 이상 가정상 2006년 훌륭한 남성상 및 3자녀 이상 가정상 (사)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금숙)가 2006년 훌륭한 남성상과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3자녀 이상가정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매년 시상해온 훌륭한 남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한 남성에게 수여한다. 또 출산장려책 일환으로 신설된 3자녀 이상 가정상은 현재 임신중인 임산모나 0~12개월 사이의 아동이 있는 3자녀 이상 가정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후보자는 도·시·군 여성단체장이나 기관장의 추천이 있어야 하며 오는 20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접수해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7월
전주문화재단 정기세미나 열려 전주문화재단 정기세미나 열려 지역 내 문화인력 군을 대상으로 한 총체적이고 장기적인 연수와 교류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주문화예술 네트워크 현황과 대안’을 주제로 한 제1회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장명수) 정기세미나가 지난 9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주지역 문화계 인적 네트워크 현황과 과제’에 대해 발표한 곽병창 전주세계소리축제 총감독은 “문화인력이 낯설지 않은 시점에 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주지역 문화인력군의 네트워크는 초보적일 뿐 아니라 인맥을 바탕으로 한 블록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보다
문화단신 문화단신 제16회 열린시문학상에는 최세양 시인(68·전 농협전북도회장)의 ‘가을의 목불’이 선정됐다. 열린시창작회(대표 이운룡)는 “최 시인은 삶의 언어와 격조 높은 시심으로 전통적인 민족정서와 운율을 접목시키는 점이 탁월하다”면서 “더불어 생의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고 새롭게 정립해가려는 자세와 태도를 견지하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첫 시집이라 어설픈 게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힌 최 시인은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얻은 소재들을 본대로 느낀 대로 써보았다고 전했다. 최 시인은 이어 “시와 삶을 분
‘십자가의 모양은 전 세계적으로 똑같을까 아니면 다를까.’ 세계 각국의 십자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고 전주YMCA(이사장 이창승)가 주관하는 ‘세계의 십자가전’이 오는 20~26일 전주 민촌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전북중앙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무료. 올 3월 서울에서 1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이번 십자가전 주제는 ‘생명과 평화의 상징’이다. 통일을 염원하며 남쪽 한라산 나무와 북쪽 백두산 나무로 만든 십자가, 독일 동서 분단선을 가로지르던 철조망으로 제작한 십자가, 탄
일진도시환경 대표 공진권 집사(이리남중교회)가 지난 5일 제11회 환경의 날에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폐기물처리 전문업체인 일진도시환경은 지속적인 연구와 과감한 투자를 통한 신기술 개발로 환경보호에 앞장선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공진권 집사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친환경 신기술에 집중 투자한 것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일진도시환경은 중기청이 인정하는 벤처기업으로 건설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뿐 아니라 새로운 자원으로 만들어 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은 산업자원부에서 직접 방문해 처
한일장신대학교 차정식 교수의 저서 ‘바울신학탐구’가 2006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우수학술도서는 문화관광부가 학술출판 진흥 및 출판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초에 선정해 6월7일 발표하는 것으로 올해는 각 분야별로 모두 534권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종교서적은 17권이 뽑혔으며, 차 교수의 저서는 여기에 포함됐다. 문화관광부는 선정된 도서 각 권당 1천만원어치를 일괄 구입해 전국 각 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바울신학탐구는 차 교수가 7년 전 발간한 ‘미지의 신을 위한 변명’을 수정ㆍ보완해 다시 내놓은 책이다. 사도 바울의 열정적인 삶과 신학적
*청교도 영성훈련원 주최 전북지역 연합대성회(12~14일, 전주성락교회, 오전10시30분 오후 7시30분) *전주기윤실 주최 인터넷 중독 세미나(13일 오후 2시30분, 코아리베라호텔) *전주장로합창단 창단식(15일 오후 7시, 전주완산교회) *라이즈업 코리아 비틴즈 전주 정기집회(17일 오후 7시30분, 전주안디옥교회)
제 목: 축구가 뭐 길래 제 목: 축구가 뭐 길래?(잠언: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 할 찌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했습니다. 축구 국가 대표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월드컵에 도전하는 것을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축구로써 세계 속에 오 필승 코리아를 선전하는데 싫다할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며칠 앞둔 독일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들은 모두가 기대에 차 있고 자기 나라 선수들이 승전하기를 염원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 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의 축구팬들 , 언론사들 해도 너무 하는 것만 같습니다. 다른
전주기독교윤리실천운동(대표 오성택 목사)는 13일 오후 2시 코아리베라호텔에서 ‘미디어중독예방 세미나’를 갖는다 전주기독교윤리실천운동(대표 오성택 목사)는 13일 오후 2시 코아리베라호텔에서 ‘미디어중독예방 세미나’를 갖는다. 전북중앙신문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권장희 소장(서울 놀이미디어교육센터)이 강사로 나서 ‘인터넷 게임에 빠져드는 아이 공부가 더 재미있는 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학부모, 교사, 목회자,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무료다. /박경원기자 god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