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5일 김제 지평선산단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수출에 관심이 있는 김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무역실무 특강’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김관영 지사의 김제시 방문 시에 수출기업에서 제안한 사항으로, 바쁜 업무로 시간을 내기 힘든 중소기업 무역담당자들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출에 대한 전반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무역실무 초보 과정으로 진행된다.김제시에는 자유무역지역, 산업단지공단, 농공단지, 특장차 단지 등 많은 유망한 기업들이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북개발공사가 지금보다 더욱 단단하고 주도적인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ㆍ혁신ㆍ소통’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신임 사장은 3일 열린 전북지역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변화와 혁신ㆍ소통을 통한 열린 경영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지난달 20일 전북개발공사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정호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자리와 기업유치, 인구유입을 위한 역할을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과 연계하는 등 전북개발공사의 설립목적에 맞게 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북도의 정책방향과 공조를 맞추는 새로운 경영
농림축산식품부는 5~6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용수공급 능력이 부족한 지역에 관정개발, 양수시설 설치 등 용수공급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60억원을 전북과 전남 등 지자체에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번 지원과는 별도로 저수율이 낮은 전북과 전남지역에 대해서는 준설 가능 저수지를 파악해 저수용량을 키우는데 19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최근 2개월 전국 평균 강수량은 44㎜로 평년(88㎜)의 50%에 불과하고, 농업용 저수지 전국 저수율은 73%로 평년(77%)과 비슷하지만 전북(60.0%)과 전남(55.5%) 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글로벌 OTT 플랫폼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PPL 광고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 온라인 마케팅으로 K-푸드 수출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농식품부와 공사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 콘텐츠를 K-푸드 홍보에 활용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K-브랜드 한류마케팅’을 추진 중이며, 최근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에 김치·인삼·장류·딸기·포도 등을 노출시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푸드를 홍보하고 있다.또한 공사는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속적인 원재료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식품 우수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0일 개최한 수원 ‘메가쇼 시즌1’ 행사에 참가하여 수도권 판로개척의 포문을 열었다.바이오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메가쇼에 도내 농식품 기업 23개사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하여 간편식 전주물갈비, 국수, 도토리묵, 뽕편육, 쌍화탕, 닭발, 전통주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현장 판매 실적 1억5천400만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3일부터 가맹점 매출대금 첫거래 입금고객을 대상으로 ‘사장님! JB와 함께하CEO(쎄오)’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인과 법인사업자의 가맹점 매출대금이 누적 150만원 이상 입출금통장에 이체되면 이벤트에 자동응모 되며, 모든 이벤트 대상 고객에게 GS칼텍스 모바일 주유쿠폰 3만원권이 증정된다.또한 Double 이벤트로 매출대금 누적입금액별 추첨권을 부여하여 삼성 BESPOKE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삼성 BESPOKE 제트 무선청소기와 마샬 액톤2 블루투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지난달 30일 전주 본점에서 열린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제안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0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제1-2호 보통주 현금 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715원 안건이 가결됐다.일부 주주가 제안한 주당 900원 배당은 부결됐다.아울러, 제 3호 이사 선임의 건 역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제안한 사외이사 후보
“전북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력해 나갈 방침이며 또, 판로지원뿐만 아니라 업종별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전북도, 유관기관,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이 말은 연임에 성공한 채정묵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의 취임 일성이다.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지자체와 유관기관에 수시로 전달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직접 지원예산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북지역 제조업 체감경기가 지난 분기보다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밑돌며 2분기에도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상공회의소의 협의체인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공동으로 전북지역 113개 제조업체로부터 ‘2023년 2/4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91’로 나타나 지난 분기 대비 지수는 소폭 상승했지만 도내 기업들이 느끼는 2분기 경기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업종별로는 긍정적 전망과 부정적 전망이 선명하게 나뉘는 것으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광주청)과 공동으로 건강기능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기식 제조업 대상 민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광주청, 바이오진흥원 및 전북, 전남, 제주 지역 GMP연구회원 72개소 등 건강기능식품 담당자들이 참석하였으며, 관내 GMP적용업소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제공과 영업자 책임중심의 운영관리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정책방향 ▲건강기능식품 위해요소 분석방법 ▲품질향상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중점관리대상
전라북도와 전북디자인센터(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양균의)에서는 도내 중소·소상공인의 사진촬영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제품의 홍보와 이미지 향상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제품사진촬영지원사업’을 실시한다.영세기업, 창업기업 등의 제품촬영 지원을 통한 기업 홍보 및 인지도 상승효과 증대와 소비자 수요 확산을 위한 홈쇼핑, 전시회 등에 활용을 위한 제품 사진촬영으로 기업 마케팅 가속화와 기업의 디자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 연 2회 지원 중 1차 접수이다.이번 사업은 중소·소상공인 55개사 지원을 목표로 하여, 1차에 30개사내·외를
LH(사장 이한준)는 정읍시 신정동 소재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위치한공동주택용지(A2-1블럭)를 선착순 수의계약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A2-1블럭)는 5만460㎡부지에 전용면적 60~85㎡, 총 960세대(최고층수 15층)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다.공급가격은 14,709백만원(292천원/㎡)이며, 3년 분할납부(무이자) 조건이다.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4조에 따라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며, 오는 4월 10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LH 전북지사(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58)에서
앞으로 집값을 높일 목적으로 허위로 높은 가격에 계약을 맺어 실거래가를 높인 뒤 나중에 취소하는 ‘집값 띄우기’를 하면 철퇴를 맞는다.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는데도 집값을 높일 목적으로 실거래가를 허위 신고했다가 해제하거나, 거래 신고 뒤 계약 해제가 이뤄지지 않았는데도 해제 신고를 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되는 것이다.현재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 부동산소비자보호기획단과 함께 고강도 기획조사에 착수한 상태다.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인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종자로 전염돼 벼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확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병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서는 건전한 볍씨를 사용하고 파종 전 볍씨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31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농업인들에게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볍씨 소독으로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을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벼 키다리병은 지난해 감염된 볍씨를 씨뿌림(파종) 할 경우, 못자리 육묘상에서 발생해 수확기까지 이어진다.이 병에 걸린 벼는 웃자라고, 증상이 심해지면 말라 죽는다.그 동안 대규모 공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방섭)는 31일 전라북도 건설교통국(김운기 국장)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공사물량 감소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의 현안문제를 신중히 검토해 생활밀착형 SOC 확대 등 지원 가능한 사안에 대해 열과 성의를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회의를 주최한 윤방섭 회장은 “경기불황으로 전반적인 국내산업이 장기 침체기를 겪고 있으나, 지역건설산업의 경우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전 두 후보가 차례로 사퇴해 도내 최초로 재선거를 치른 남원 운봉농협 조합장에 오용담(63)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31일 4파전으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오용담 후보는 505표를 얻어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얻었다.김영록 후보는 375표, 이영태 후보 230표, 이은숙 후보 218표를 획득했다.조합장에 당선된 오용담 후보는 남원 성원고등학교와 인천전문대학(현 인천대학교) 기계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자 과정을 이수했다.전 운봉로타리클럽회장, 운봉농협 이사를 지냈다.운봉읍 산덕리에서 체계적인
반려견에서 발생하는 주요 암인 림프종의 조기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분자표지를 농촌진흥청이 발굴했다.30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반려견에서 많이 발병한다.발병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며, 일반 혈액 검사나 엑스레이 검사로는 발견이 어려워 조기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또한 급성일 경우 암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사율이 높아 발병 초기에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연구진은 림프종에 걸린 반려견(환견) 집단과 건강한 반려견(비환견) 집단에서 혈액 내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분석했다.발현도가 다른 6
전북지역의 지난달 주택매매 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증가세를 보이던 미분양은 소폭 줄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도 줄어 숨고르기를 하는 양상이다.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건수는 총 1천648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1월 1천134건보다 45.3% 증가한 수치다.그 동안 얼어붙었던 주택 거래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1·3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실시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선거범죄를 신고한 4명에게 총 4천18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지급된 포상금 3천710만원에 비해 400여만원 증가된 금액으로 선거범죄에 대한 조합원들의 인식과 신고‧제보 의식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조합장선거의 최대 포상금 지급가능액은 3억원으로 신고‧제보자별 포상금액은 신고내용의 구체성과 제출된 증거자료의 신빙성, 범죄의 경중과 규모, 선거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ㆍLX공사)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LX공사는 이날 혁신도시 내 교차로 위험구역에서 전북도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식품연구원, 건설안전협의회 등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이경환 고용노동부전주지청장) 14개 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민관합동 협의ㆍ집행기구로서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통해 안전문화를 공공화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