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고랭지 씨감자 밭의 진딧물 발생량이 늘고 있어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진딧물은 감자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충으로, 대표적으로 감자와이(Y)바이러스(PVY, Potato virus Y)를 전염시킨다.감자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자는 잎에 모자이크와 조직 갈변 증상이 나타나며 자람새가 나빠지고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감자는 영양번식으로 후대를 생산하므로 씨감자 생산단지가 있는 고랭지 지역에서 진딧물 방제는 매우 중요하다.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연구 결과 최근 40년간
FTSE 러셀과 협업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활용 국민연금이 부동산시장 저변을 확대하는 글로벌 지수를 최초로 개발해 부동산 투자대상을 넓혀가고 있다.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투자 성과를 측정할 수 없었던 데이터센터ㆍ요양시설 등 다양한 부동산 자산에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국민연금은 이 지수를 활용해 10억달러 규모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2일 국민연금은 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틈새ㆍ비핵심(Niche & Non-Core) 부동산 섹터에 대한 글로벌 지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부동산 투자 저변을 넓혔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기술사업화 역량 제고를 위해 ‘2023년 하반기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은 독자적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ㆍ연구기관 보유 핵심기술을 이전 받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부·장 분야 상용화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23년 예산은 293.64억원이고, 기업당 최대 2년 8억까지 R&D 자금을 지원한다.선정된
전북지역 지난달(4월) 소비자물가가 올해 1월 5.5%를 기록한 뒤 석 달째 상승 폭이 줄어들면서 14개월 만에 3%대를 유지하는 등 점차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2일 발표한 ‘4월 전라북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6(2020년=100)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4%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14개월 만에 3%대로 회복하면서 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 역시 3.4%, 5.3% 각각 올랐
전라북도조합운영협의회(위원장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가 2일 농협전북본부에서 열렸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전북지역 16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전북지역 농축협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전북 전체 조합장들은 13개 시군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해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답례품이 전북 농축산물로 이루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또한 지난해 유례없는 쌀 가격 폭락으로 많은 지역농협이 결산에 어려움을 겪은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2일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에서 ‘2023년 농축협 1Icon化 현장경영’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김영일 본부장, 임실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농업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지역농축협 1Ion化사업의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전북농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축협 1Icon化 사업’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여러 가지 자원을 선택ㆍ집중해 각 농협마다 차별화된 아이덴티티(Identity)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전북의 모든 농축협
5월 전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할 것으로 조사돼 당분간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지난 2023년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전북지역 중소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5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79.7(전국 평균 83.8)로 전월(81.8) 대비 2.1p 하락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에(73.3)비해서는 6.4p가 상승했다.이는 기준금리 동결, 물가상승률 둔화 등에도 내수부진 지속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전월에 비해 경기전망 기대감이 다소 낮아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윤상규)는 지역경제 현안을 분석하고 전북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공모주제는 전북경제의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 계량모형, 설문조사 등을 통해 심층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로 주제는 응모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공모자격은 국내 대학교 교수, 연구기관 연구원, 기타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 공모방법은 연구계획서,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마
이달부터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에 사는 세입자만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다.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까다로워지고,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큰 폭 하락하면서 가입 문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특히 이 같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전세보증에 가입하지 못한 임차인은 보증사고 발생 시 경매로 넘어가 보증금을 회수해야 한다.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 따르면 전세보증 대상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인 전세가율이 이날 신청 건부터 기존 100%에서 90%로 낮아진다.그 동안 전세보증금이 집값과 같은 주택까지 보증보험
양송이버섯 등에 해를 끼치는 ‘버섯파리’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농촌진흥청이 2020년에서 2022년까지 3년간, 양송이버섯 주산지역에서 병해충 발생을 조사한 결과, 5월에 접어들면서 버섯파리 수가 전달보다 66~76% 증가했고 8월까지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1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버섯파리는 버섯 가운데 양송이버섯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어른벌레는 병원균과 응애 등을 옮기고, 애벌레는 버섯 몸통(자실체)에 해를 가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버섯파리 피해를 예방하려면 먼저, 외부로부터 버섯파리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2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LX공사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점수는 전년 대비 17점이 높은 87.89점으로, 공공기관 평균 점수 보다 무려 14점이 높았다.LX공사는 2022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수준진단•평가 결과 92.52점을 획득했으며, 데이터 제공주기에 맞춰 범정부 공공 데이터 포털에 데이터를 제공한 노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관리체계 부문에서 기관 평가 최초로 만점을 받았고, 메타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지난 28일 전주시 서서학동에 위치한 전주남초등학교에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NH교실숲’ 제5호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홍종현 농협은행 도교육청지점장, 강인순 전주남초등학교 교장, 문광희 전북도교육청 장학사, 이정애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해 ‘NH교실숲 제5호’ 현판식을 가졌다.전주남초등학교에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멸종위기 공기정화식물 360그루가 조성됐으며, 각 학급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한편, ‘NH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