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로 전북자치도의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이 2022년보다 23% 급감하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오피스텔은 통상 주거용은 물론 소액 투자로 월세 수익을 낼 수 있어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자산으로 평가 받고 있으나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13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집계한 결과 전북자치도의 지난해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195건으로 2022년 254건 거래에 비해 23% 감소했다.전북자치도 오피스텔 매매거래량 감소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0% 이상 급감한 인천, 경기, 서
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차기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리턴매치로 치러지게 됐다.13일 전주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윤방섭 현 회장과 김정태 수석부회장 단 2명만이 등록을 마쳤다.이들 후보는 지난 선거에도 만나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의원들 득표수가 동일하게 나와 우여곡절 끝에 연장자인 윤방섭 현 회장이 당선되는 이색적인 선거를 연출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선거도 리턴매치가 성사돼 수성이냐 아니면 탈환이냐 후보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벌써 결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
전북테크노파크는 8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신규 연구개발(R&D) 과제발굴을 위한 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북테크노파크는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바이오 연관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제시될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은 신규 R&D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이번 기술위원회는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기술 30여건에 대한 정책 부합성, 기술성, 차별성, 과제 중복성, 경제적 파급성 등에 대한 종합 검토를 진행했다.기술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과제는 2024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은 ‘2024년도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3월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이번 경력단절여성 창업 프로그램은 종전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을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재포지셔닝해 추진할 예정으로 이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시대변화를 반영해 재취업에 집중되어 왔던 경력단절여성 지원 사업을 창업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케어프로그램은 선배 여성벤처 ceo와 1:1 밀착케어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갖춘 사업화 전략 수립 지원 사업이다.
설 연휴 이후 총선 정국으로 접어드는 전북자치도의 상반기 부동산 시장은 고금리 속에 집값은 떨어지고 전세값은 뜀박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현재의 고금리 상태가 인하로 선회하지 않는 한 커지는 이자 부담에 매매 대신 전세를 선택하는 주택소비자들의 증가 가능성이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주(5일 기준) 전북자치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와 같은 -0.04%였으며, 올해 누적 변동률도 -0.15%로 나타났다.반면 전세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면서 2월 첫 주에도 1주일 전보다 0.05% 올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5년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이번 공채는 항공기 추가 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라 이스타항공 재운항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객실 승무원 채용으로, 모집 인원은 00명이다.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TOEIC 550 또는 TOEIC Speaking IM1 이상 또는 OPIc IM 이상인 자, △기 졸업자 및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남자의 경우 병역 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서류 접수는
농촌진흥청은 국가연구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업 분야 연구 기반을 민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과 소속기관의 연구 장비와 시설을 산학연 연구자들에게 연중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이 개방하는 주요 연구시설은 국립농업과학원 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 표현체 연구 온실이다.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는 개인용 컴퓨터(PC) 3,800대 성능의 초고성능 컴퓨터 구축(2023년 9월)으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연구시설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분석법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송병선),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하해웅),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연원섭)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도 인식률 제고와 기부 동참을 유도하고자 지난 8일 전주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향사랑기부제도와 전북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송병선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장, 하해웅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연원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원기연 전주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차를 이용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축산물시장을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설 명절 연휴 하루 전인 8일에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의 공급 및 할인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성수품 수급관리와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에는 인천 서구에 소재한 인천축산물시장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금융에듀테인센터 JB플랫폼에서 OECD지정 2024국제금융교육주간(GMW)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금융교육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월 넷째 주를 국제금융교육주간(Global Money Week)으로 지정하고 국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Safe한 자금관리, Smart한 디지털 금융 교육으로’이란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이에 따라 JB플랫폼에서는 올해 금융교육 테
한국전력공사 임실지사(지사장 김명진, 노조위원장 박종성)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주요 전력설비를 점검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2일 한전 임실지사는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주요 전력설비와 고객설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시행된 이번 특별점검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전 설비 외에도 고객 설비에 대한 열화상 진단까지 범위를 넓혔다.또한, 지난 7일 임실지사 사회봉사단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인 오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새
국민연금이 기금 1,000조원 시대를 함께 열어갈 기금운용 전문가를 채용한다.7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기금운용본부는 전략ㆍ리스크관리ㆍ운용지원 부문의 기금운용 전문가 28명을 채용하기 위해 2024년 제2차 기금운용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기금운용직 채용은 운용 분야별로 나누어 이뤄진다. 앞서 실시한 올해 1차 채용에서는 해외주식ㆍ채권, 부동산ㆍ인프라ㆍ사모투자 등 기금운용 5개 분야를 공개 모집했다. 2차 채용에서는 운용전략, 증권ㆍ대체리스크관리, 운용지원 등 8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이번에 직급별로 책임운용역(8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는 시ㆍ군 단위 원예농산물 출하창구 일원화로 산지유통 규모화ㆍ전문화를 실현해 시장교섭력 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농산물 통합 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이에 맞춰 2014년 미곡 위주의 군산을 제외한 전 시ㆍ군의 지역농협에서 자본금을 출자 받아 13개소의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원예농산물 마케팅 창구를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일원화해 규모화 및 전문화를 추진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시군별
신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에 조성찬 본사 통합기술마켓추진단장이 임명됐다.조성찬 신임 전북본부장(57)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원광고와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지난 2014년 도로공사 전북본부 구조물안전팀장을 시작으로, 용인구리건설사업단 공사관리팀장, 본사 기술심사처 기술심의팀장, 도로처 도로관리팀장, 전주지사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통합기술마켓추진단장으로 근무했다.도로공사 전북본부 구조물안전팀장에서부터 전주지사장까지 전북자치도와 끈끈한 인연을 맺어온 신임 조 본부장은 지난 7일자로 전북본부장에 임명되기까지 본사 근무 등 직원들과
전북 대표기업인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의 인수가 장기간 인수 협상에도 불구하고 결렬되면서 최종 무산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하림그룹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 거래협상이 최종 무산된 점은 유감”이라고 밝혔다.하림그룹은 HMM의 인수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매도인(한국산업은행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오는 2월 19일부터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생명 식품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의 기술기반 혁신형 유망기업을 선발하여 단계별 성장환경 조성과 지속성장을 위한 전주기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도내 농생명․식품산업 분야 제조기업으로서
전북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지난달 150건을 넘어섰다.7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57건으로 전달 85건에 비해 무려 84.7% 증가했다. 대출을 갚지 못하는 소유자들이 늘어나면서 경매에 나온 아파트 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이 중 38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전달 47.1% 대비 22.9%p 하락한 24.2%를 기록했다. 낙찰률이 하락한 것은 신규 유입건수가 많아진 반면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낙찰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농촌진흥청은 6~7일 이틀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 센터 소장 연찬회를 열고 2023년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첫날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돼 활동 중인 코피아(KOPIA) 센터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륙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코피아 에콰도르 센터, 코피아 필리핀 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상을 받았으며, 성과 확산 유공자 3명에 대한 시상도 가졌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 이하 ‘전북특구본부’)는 2024년 R&D지원사업 통합설명회(6개 기관, 23개 사업)를 오는 14일 수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전북테크노파크 2층 대강당(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 110-5)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전북특구본부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산하 6개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구본부는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특화산업의 집중육성, 기술창업활성화와 성장지원, 특구기업의 스케일업 등을 중점 지
전북지역 건설경기 불황이 심화되고 건설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제한 대상 공사인 지역 내 공기업 발주공사가 전국 대상 입찰로 공고돼 건설업계의 원성을 사고 있다.해당 공사는 광역시ㆍ도 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제도를 준용해야 하고, 공사 추정가격이 고시금액 미만인데도 지역제한을 적용하지 않은 채 공사를 발주해 파장이 일고 있다.7일 전북특별자치도 내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가계약법 준용기관인 준시장형 공기업 한전KDN(주)이 올해 1월 11일 입찰공고한 ‘한전KDN 전북사업처 사옥 신축 건축공사’를 지역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