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은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정읍시 산외면 화죽리 화정마을 손일선(71세, 사진) 옹이 칠순잔치 비용을 절약한 300만원을 쾌척했다.손옹은 지난 6월 칠순잔치를 하면서 축의금과 화환 등을 일체 사절하고, 면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한 후 남은 비용(300만원)을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서울 서초구에서 법무법인 ‘원’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재만 변호사는 부친인 유방열씨을 통해 100만원을 기탁했다.유변호사는, 지난2007년부터 해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에 100만원씩을 기탁해오고 있다./정읍=최환기자
서울 성공회대 동아리(아침햇살, 아이리스, 애오라지)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진안군 주천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성공회대 동아리 모임 학생 3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용덕리 도촌마을과 대불리 개화마을에서 오는 9일까지 10일 간 복분자 수확을 중심으로 한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성공회대 동아리는 주천면 농민회와의 인연으로 지난해부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농촌 현장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 보며, 수입 농산물과 농업경영여건 악화, 고령화 등에 따른 농업ㆍ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계기를 2년째 이어오고 있다.안일열 주천면장은 “수확기간이 2주 정도로 짧아 단 시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복분자 농가에
진안군 마령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은 지난달 30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직원들은 수확시기를 놓쳐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신덕마을 정상원(62)씨의 양파밭 1,000㎡에서 양파수확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정씨는 "농촌의 시골마을이 고령화 되어 예전같이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진안=김종화기자kjh6966@
고창군 해리면사무소(면장 김용직) 직원들은 지난 26일 주말을 이용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댁을 방문, 주택 뒤편에 오래된 나무들이 우거져 지붕을 덮고 있는 노목 가지치기 봉사활동을 벌여 훈훈함을 전했다.올 여름 태풍이나 강한 비․바람에 나뭇가지가 부러져 슬레이트 지붕 등 주택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장독대 등 햇볕이 들지 않아 모기 등 각종 해충 발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우려되기에 전기톱 등 장비를 동원하여 위험한 나무 벌목과 가지치기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회갑이 지났어도 농삿일에 매달려야하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한 독지가의 도움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고 왔다.완주 봉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대한관광여행사(대표 조승환)는 28일 관광버스 3대를 지원해 완주지역 어르신들의 새만금현장 나들이를 도왔다.여행사측은 차량과 함께 점심식사와 다과 등도 제공해 어르신들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했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지회장 최병문) 소속 회원 120명은 이날 최신형 리무진버스를 타고 새만금방조제를 둘러본 뒤 채석강과 내소사 등을 찾아 변산반도의 풍광을 즐겼다.한 어르신은 "말로만 듣던 새만금방조제를 구경하니 농삿일로 인한 피로가 한꺼번에 풀린다"며 고마워했다. 조 대표는 "우리세대가 누리는 풍요의 기틀을 마련해주신 어르신들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8일 운암면 신기리 손순회씨 농가를 찾아 경찰서 직원들과 전∙의경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 수확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임실경찰서에서는 ‘주민중심 1mM 운동’을 통한 주민 맞춤형 생활 속 치안의 일환으로 매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6월중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돕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강인섭 경비작전계장은“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치안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봉사활동을 통한 주민과의 만남이 경찰 치안행정에 대한 이해와 주민 요구 수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임실경찰서는 2010년 상반기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RI 가입인준 31주년 기념 및 제31대 안승목 회장, 제32대 이군형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열렸다.이번 이.취임 행사에서는 전주사대부고 5명, 전주 서일초등학교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전북대학교 사나래 로타랙트 해외봉사단에는 컴퓨터, 빔 프로젝트, 음향기기 등 교육기자재를 전달하였다.특히, 축하 화환대신 기증받은 쌀30포대를 전주시 중앙동(동장, 김상용)에 기증하는 뜻깊은 행사도 함께 가졌다.한편 정회원 214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클럽인 전주풍남클럽은 지역내 학생에게 장학금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매년 2억여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김제단야로타리클럽(회장 박옥진) 회원들은 그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현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 단야로타리클럽 제4대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과 클럽 회원들은 오래전부터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반찬 봉사과 건강 지킴이를 실천해 오고 있어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고 있다.특히 이들 회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홀로 거주하는 노인들이 제대로 된 반찬도 없이 끼니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을 알게 되면서 사회 활동과 가정 생활에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김치와 각종 반찬을 직접 조리해서 전달해 오고 있다.이처럼 노인복지에 많은 관심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단야 로타리 클럽은 노인 뿐 아니라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사업과 결혼 이
경기도에 소재한 한 문구공장 대표가 만학(晩學)의 꿈을 이뤄가는 완주군 어르신은 물론 어린이들의 글씨 습관 길들이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노트를 완주군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23일 완주군에 따르면 바른손팬시 권동현(53) 대표는 최근 완주군에 500만원 상당의 노트 1만권을 기탁했다.권 대표는 관내 읍․면 자치센터에서 한글공부에 여념이 없으신 어르신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순수한 의도에서 노트를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아울러 저출산으로 인구가 감소되고 컴퓨터의 사용으로 수기(手記)하는 어린이가 줄어들면서 노트의 사용이 감소하는 요즘, 글씨 쓰는 습관을 권장하는 뜻도 담겨져 있다고 권 대표는 덧붙였다.더욱이 이번 권 대표의 노트 기증은 전북연합신문 성영열(5
정읍시 덕천면 이삼순씨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보리쌀 5kg기준 100포(100만원 상당)를 덕천면에 기탁했다.장명동주민센터와 상명새마을금고 직원들 또한 지역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정읍=최환기자
무장면사무소 (면장 김이종) 직원들은 지난 19일 최근 기온이상 및 환절기를 대비하여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010년 “따뜻한 무장 만들기”일환으로 3회째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은 우리 주변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은 팔순의 독거노인 이모씨 댁을 방문하여 노후 된 주택의 집 안팎과 방을 청소하고, 노후된 문짝교체 및 벽 페인트칠 등 정성어린 직원들의 손길을 모아 주변을 깨끗이 정비다.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여름이불 1점, 건강식품 1종, 화장지 등 생활 필수품을 전달했다.김이종 무장면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정읍시 상교동주민센터가 희망근로를 활용, 양파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는 것. 17일 상교동사무소에 따르면 공한지 330㎡ 에 희망근로 10명과 함께 친환경무농약으로 재배한 양파 48망(망당 10kg)을 수확,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했다.상교동주민센터는 또 지난 5월 폐도부지 495㎡에 고구마를 식재 재배중에 있어 수확하는 8월에 생산량 전부를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도 갖고 있다.양파를 받은 박모씨는 “지난해에 주민센터에서 준 김장김치로 반찬 걱정 없이 잘 먹고 있는데 양파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한편 상교동주민센터는 지난해에도 공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