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명의 숲이 마련한 ‘전주 둘레산 · 둘레강 잇기’ 9월 행사가 13일 시민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악산에서 펼쳐졌다.신금마을~모악산 정상~유각치코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주시 주요 산림축인 모악산을 탐방, 도시둘레의 산림의 기능과 역할, 문화역사적 의미에 대해 체험했다.10월 행사는 천잠산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여자는 손이 가장 먼저 늙는다고 한다.얼굴 피부처럼 밖으로 드러내 놓는 손은 날씨와 자외선 가사일 등으로 수분과 영양분이 손실돼 쉽게 거칠어지고 건조해진다.추석 명절이 돌아오니 주부의 손은 더욱 혹사당하게 생겼다.여성의 노화 정도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곳이 손인 만큼 집에서 쉽게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본다.◇아름다운 손을 위한 관리법 아름다운 손을 가꾸기 위한 첫 번째 요령은 얼굴과 마찬가지로 역시 클렌징이다.너무 뜨거운 물 보다는 미온수에 순한 비누로 거품을 충분히 내서 손가락을 하나하나 부드럽게 씻어주되 너무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다.손의 더러움이 심하지 않는 한 비누의 사용은 자제하고 가볍게 물로만 헹궈낸다.손이 완전히 건조되기 전에 핸드케어 제품을 사용한다.◇고운 손 만들기
환경운동연합은 11일 이명박 대통령이 발표한 '그린에너지 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2003년 발표돼 조금씩 보완된 '2차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및 이용 보급 기본계획'과 거의 다를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환경연합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재생가능 에너지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기존 계획에 대한 평가, 새로운 계획과 전략은 부재한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란 용어만 '그린에너지'로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이어 "보고회 참석한 기업들이 밝힌 사업 계획들도 수년 전부터 검토하고, 추진 중인 사업을 모아서 다시 공개한 정도"라며 "가장 궁금했던 세계 시장 점유율 13% 달성 목표는 어떻게 해서 달성 가능하다는 설명이 아예 없다"고 지적했다.다만 이들은 "대통령이 전례
최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30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일교차가 심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환절기 감기와 함께 증상이 비슷해 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심각한 질환들때문에 방심하다 자칫 병을 키울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11일 건국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순종 교수는 "환절기에는 수시로 실내공기를 환기시키고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는 것이 감기 예방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감기는 폐렴이나 부비동염, 중이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특히 천식, 폐결핵,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폐암 같은 심각한 질병들은 초기에 마치 감기처럼 느껴지므로 감기증상이 2
전주교도소(소장 장영석)는 10일 채동욱 전주지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수용자들의 추석 나기를 돕기 위해 후원한 사과 60박스와 귤 60박스(금 7백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이강모기자
전주완산경찰서 화산지구대(경감 송상석)과 생활안전협의회는 10일 관내 복지시설인 전주영아원(원장 송효선)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영유아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스한 사랑을 전했다./이강모기자
국민 여동생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피겨스케이트 김연아 선수(군포 수리고, 19)가 중요한 경기에서 엉덩방아라도 찧게 되면 온 국민은 안타까움의 탄성을 내 뱉는다.김연아 선수와 같은 운동 선수 뿐 아니라 엉덩방아를 자주 찧는 사람이 골반 뼈 혹은 엉치 뼈에 통증이 지속될 경우 '천장관절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천장관절 증후군은 1932년까지 대부분의 임상전문의들로부터 요통의 주요 원인으로 진단 했왔지만 당시 '디스크'라는 새로운 개념의 진단이 등장하면서 요통과 관련된 천장관절 증후군은 점차 의료차트에서 사라져 갔다.최근들어 천장관절 증후군이 다시 부각되는 것은 김연아 선수가 이 증후군을 앓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성공적인 디스크 수술에도 천장관절 외상 등의 통증으로 예후가 좋지
송천정보통신학교(교장 김영록ㆍ전주소년원)는 9일 완주군 ‘작은샘골공동체’를 찾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만원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목욕도우미 봉사활동을 펼쳤다./이강모기자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법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줄고 있다는 여론과 관련해 전주지검과 산하조직인 (사)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연계해 복지시설을 방문해 수용자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9일 채동욱 전주지검장과 홍종길 범피 이사장은 김제 입석동 소재 ‘성암 복지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 본 후 복지원이 나아갈 방향과 또 노인들에게 지원되는 무료 의료서비스 등에 대한 개선책을 논의한 뒤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위로방문에는 이건식 김제시장도 복지원을 방문해 검찰과 공동으로 노인들을 격려했다.채동욱 검사장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지난 8일 범죄예방위원회와 연계해 소망요양원을 방문한 이래 연이은 두번째다.채 검사장은 이번 위로 방문에 그치
위도 및 비안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이 야간 비상 응급의료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이동시킬 수 있는 수단이 제한되는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향인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응급환자 이송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부안 위도에 사는 정모씨는 최근 평소 앓아 오던 심근경색 질환에 따른 고통으로 병원 응급실을 가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늦은 밤이라 이미 배편이 모두 끊긴 상태였다.정씨는 급히 인근 보건소에 갔고, 보건소장은 119에 통보했으며, 119는 다시 인근 해양경찰에 환자 이송을 접수시켰다.하지만 이날 해양 경찰은 불법 어로 단속에 나가 있는 상황이어서 환자 이송이 불가능한 상황. 정씨는 결국 급박한 상황에서 어선을
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전북도 연합은 9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앞에서 농업소득보전 지원 조례 제정촉구 및 전북농민 2008하반기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가졌다.전농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민주노동당 오은미 의원의 농업소득보전 지원 조례안을 지지하며 조례제정을 촉구한지 10일이 지났지만 전북도청의 입장은 직불금이 농촌사회의 부익부 빈익빈을 불러오고 액수가 적어 소득증대 효과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조례제정을 미루고 있다.전농연 관계자는 “직불금이 얼마 되지 않지만 여론조사 결과 직불금을 지원받는 농가는 소득보전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 77.2%나 된다”며 “적은 액수지만 농가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것은 직불금이고 밭 직불금도입과 직불
대부분의 흡연자들은 "내일이라도 담배 끊을 수 있어"라고 자신하지만 실제로 수십번 수백번 금연을 시도하고 또 실패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흡연으로 인해 유럽에서는 해마다 120만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숫자가 연간 4만명에 이른다고 한다.이런 수치를 모른다고 해도 담배의 해악에 대해서 흡연자들도 잘 알고 있을텐데 왜 쉽게 끊지 못하는 것일까? 우리 뇌에는 쾌감과 흥분을 조절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있는데 담배속 니코틴은 도파민을 파괴하는 물질을 감소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잠시동안 기억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문제는 내성이 생겨나 니코틴이 지속적으로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면 우리 몸은 니코틴이 들어와 있는 상태를 정상으로 여기게 돼 담배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