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주기보다 생리간 간격이 짧아지는 것이 많은 여성들에서 폐경이 왔음을 알리는 첫 신호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아이오와의대 연구팀이 '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804명의 42~52세 연령의 여성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한 바에 의하면 폐경기 초기 단계시 여성들의 생리주기가 21 이하로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같은 시기에 여성들은 생리를 하더라도 배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해 생리주기가 36일 이하로 길어질 경우에는 폐경이 늦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중증 출혈은 배란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난 바 이 같은 중증 출혈은 비만이거나 자궁내 통증과 중증 생리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비암성질환인 자궁근종(fibroids)이 있는 여성에서 흔히
오늘부터 노인 장기요양급여가 실시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지난 4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도내 2만6천45명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가운데 요양급여를 신청한 1만4천878명 가운데 9천307명의 노인을 선별해 1일부터 장기요양급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거동이 불편해 혼자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만 65세 이상 노인과 65세 미만이라도 치매, 중풍, 뇌혈관성 질환과 같은 노인성 질환이 있는 성인의 경우 신청하면 공단 직원의 방문조사와 시군구별 등급판정위원회의 등급판정 절차를 걸쳐 1~3등급 판정대상자에게 간병, 수발, 가사 지원 등을 사회연대 차원에서 제공되는 제5의 사회보험제도다.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는 요양시설에 입소해서 받는 시설서비스와 요양보호사와 간호사 등이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 회장에 이병주씨가 선출됐다.풍남로타리클럽은 지난 25일 국제로타리 가입 제29주년을 기념해 신ㆍ구 회장 및 임원 이사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이날 28대 김희수 회장과 제29대 이병주 회장의 이ㆍ취임식에는 3670지구 총재인 이상익 총재와 차기 총재인 윤여봉 총재, 지구 및 인접 로타리 임원 및 풍남로타리클럽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강모기자
가출 청소년을 붙잡아 속칭 앵벌이를 시켜 돈을 갈취한 20대 형제가 검찰에 검거됐다.익산경찰서는 30일 가출 청소년들을 붙잡아 감금하고 구걸과 절도를 강요한 채모씨(22) 형제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채씨 형제의 강요에 따라 절도행각을 벌인 임모군(17)등 가출청소년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채씨 등은 4월 초순께부터 5월 중순께까지 익산시 신동의 모약국과 식당 등에서 임군 등에게 구걸을 강요해 모두 10차례에 걸쳐 구걸한 2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다.게다가 가출소년 임군 등은 채씨 형제의 채근에 못이겨 익산시 영등동 일대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13회에 걸쳐 식료품 59만원 상당을 훔치는가 하면, 전주와 익산 일대의 주유소
10명당 8명 가량이 살면서 한 번쯤은 허리통증인 요통을 경험하며 이 중 일부에서는 손상이나 질병, 디스크등 특별한 원인 없이 요통이 최소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바 이 같은 만성 요통 환자에서 비타민 D가 요통 증상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Pain Treatment Topics'의 편집자인 Leavitt 박사팀이 진행한 요통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2종의 임상연구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만성통증이 있을시 항상 체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연구결과 이 같은 환자에서 충분한 양의 비타민 D를 공급시 통증이 사라지거나 최소 통증 증상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비타민 D가 칼슘 흡수및 뼈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최광철)는 27일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주 우람유치원 원생 등 135명을 초청해 ‘헬기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강모기자
전북도 약사회(회장 백칠종)와 전주시 약사회(회장 길강섭)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40분께 전주덕진경찰서를 방문해 건강한 여름철을 나기 위한 필수품인 구충제 1000개, 모기약1박스, 에어졸1박스등을 전달하고 이어 연일 촛불시위와 각종 치안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는 전의경 대원들에게 라면 쿠폰 100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강모기자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한기만)는 28일 전의경 어머니회 정기회의 모임을 맞이하여 서장 및 각 과장 그리고 전의경 20여명과 어머니회원 10명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전의경 생일잔치 행사를 실시했다./권재오기자
익산경찰서는 27일 대기업에 자녀를 취업시켜준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 가로챈 윤모씨(59)를 구속하고 최모씨(55)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6월 초순경 완주군 삼례읍 모자동차 회사에 최씨의 아들을 취업시켜준다며 금3천500만원을 받아 돈만 가로챈 혐의다.한편 최씨는 고교 선배인 윤씨에게 돈을 뜯긴 뒤 이를 만회하고자 같은 방법으로 박모씨(56)로부터 5천만원을 받아 자신이 3천500만원을 챙기고 이를 중개한 서모씨(46)에게 1천500만원을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권재오기자 kjoh78@
지난 28일 오전0시 53분께 임실군 관촌역 앞 지하차도 입구에서 택시와 EF소나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최모씨(49)와 승용차 운전자 안모씨(47)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안씨가 역 주행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권재오기자 kjoh78@
전주덕진소방서(서장 탁영인)는 26일 오전 10시께 전주덕진소방서 고산119안전센터에서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34명과 119구급대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매뉴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강모기자
주변으로부터 소외 받고 병마에 시달리며 빈곤한 삶을 살아오던 새터민(탈북자)이 숨진채로 발견 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25일 오후 9시50분께 남원시 A아파트 자신의 집에서 방바닥에 엎드린 상태로 사망한 새터민 김모씨(49)를 S교회 목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간경화 및 고혈압 등 평소 지병이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을 토대로 병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씨는 지난 02년 3월 북한에서 탈북한 뒤 남원시 A아파트에서 거주하면서 자신이 탈북자인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주변사람들과 교류도 없고 또 일정한 직업도 갖지 못한 채 정부지원금으로 근근이 살아오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권재오기자
26일 전주 덕진경찰서는 여성단체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내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가스 배관 호스를 자른 뒤 불을 붙이려는 행동을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폭파시켜 죽이겠다고 협박한 이모씨(50)를 가스 방출, 특수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3일 오후 4시께 전주시 덕진구 소재 자신의 아파트 내에서 가스렌지 상단부위에 설치되어 있는 도시가스배관 호스를 절단한 뒤 “가스배관을 자르고 자폭하려고 한다.방송해라”고 모방송사에 전화한 뒤 소지한 라이타를 들고 불을 붙이려는 행동을 취해 방화를 예비한 혐의다.이씨는 또 인근 주민들이 모여 보고 있는 상황에서 “부인과 통화가 되지 않으면 뛰어 내리거나 가스를 폭파시켜 모조리 죽여버리겠다”
병원 치료를 받고 호전이 되지 않자 이에 앙심을 품고 의사를 살해한 용의자가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대전 A대학병원 의사 피살사건과 관련,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온 김모씨(45)가 26일 오전 10시께 남원시 신촌동 한 야산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또 김씨가 타고 다니던 차량도 11시 15분께 남원시 죽황동 모 아파트 앞에서 발견됐다.김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10분께 대전 중구 태평동 B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대학병원 의사 김모씨(41·비뇨기과)의 옆구리를 흉기로 10여차레 찔러 숨지게 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다.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용의자 김씨가 병원에서 행패를 부리며 김 교수에게 돈을 요구한 사실과 아파트주차장 CCTV 분석을 통해 용
커피와 차를 마시는 남성들에게서 혈관이 막혀 유발되는 폐쇄성 뇌졸중 발병 위험이 감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커피와 차가 건강에 이로운 항산화능이 있어 뇌졸중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뇌졸중'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핀란드내 2만6556명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바 13.6년에 걸친 연구기간중 2702명에서 대뇌경색, 383명에서 대뇌출혈, 196명에서 지주막하출혈, 84명에서 기타 뇌졸중이 발병했다.연구결과 매일 8잔 이상 커피를 마셧던 사람들이 2잔 이하 커피를 마셨던 사람들에 비해 대뇌경색이 발병할 위험이 23%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매일 2잔 이상 차를 마셨던 사람들이 전혀
광우병전북대책회의는 25일 “미국산 쇠고기 고시강행은 국민건강과 검역주권을 포기한 대국민 전쟁선포”라며 고시 철회를 요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대책회의는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보게재를 요청함에 따라 이날 오후5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대책회의 관계자는 “국민 건강을 위해 고시철회가 될 때까지 촛불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전했다.이들 단체는 수·토요일에 집중되던 촛불 집회를 고시가 철회 될 때까지 매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유인물 10만부를 제작해 26일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시민단체 30여명이 모여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고시철회를 요
전주완산소방서는 25일 3층 회의실에서 소방민원 청렴도 향상 제고와 소방시설의 완벽한 설계, 시공, 감리, 체제유지를 위한 소방시설 관련업체 66개소 대표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분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과 현행 소방시설 관련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의견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과 함께 또 무검정 소방용기계, 기구 소방용품 사용 근절대책을 강구와 업체 운영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강모기자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도원(원장 김봉년)은 25일 (주)대우건설 익산시환경자원화시설공사현장 회의실에서 고객의 의견을 청취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8년 제2차 고객의 목소리(VOC)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동안 지도원에서 추진된 산재예방 사업에 대한 익산지역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하반기 산재예방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대우건설, (주)만도 익산사업본부, 한일내장(주), (유)금전기업사 등 익산지역의 사업장 안전담당자로 이루어진 고객의 목소리(VOC) 자문위원단을 초청, 상반기 고객의 목소리(VOC) 운영내용 및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김봉년
농기계 정비의 ‘척척박사’로 소문난 김제 농협 출신 정홍균 소장이 ‘이달의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부족한 저에게 이 같은 큰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6월의 ‘이 달의 기능한국인’ 으로 선정된 김제 공덕농협 중고농기계상설판매장 정홍균 소장(48).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2008 6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김제 공덕농협 소속 정홍균 소장을 선정, 발표했다.지난 1960년 1월 29일 장수군에서 출생한 정 소장은 1979년 3월 대동공업(주) 익산대리점에 취업, 농기계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농기계 정비라는 한 우물을 파서 독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노동자는 1만1646명으로 해마다 육아휴직급여 수급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노동부에 따르면 육아휴직급여 수급자가 2005년 1만700명, 2006년 1만3672명, 2007년 2만118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체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는 지난 해 같은 기간 7964명에 비해 46.2% 증가했다.이 가운데 중소기업 육아휴직급여 수급자는 5228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3359명에 비해 57.4% 증가했으며, 대기업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는 635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8.1% 증가했다.특히 이번 조사 결과 중소기업 육아휴직 급여 수급자의 비율과 1인당 평균 육아휴직 기간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