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로 복귀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두(34)가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은 지난 15일 일본 J리그 FC도쿄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격수 에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FC도쿄에서 활약한 에두는 30경기 11골을 넣은 수준급 공격수로 전북은 더욱 강력해진 공격진을 거느리게 됐다. 에두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수원 삼성에서 활약했으며 95경기 30득점, 15도움을 거둔 바 있다. 184cm, 80kg의 단단한 체격으로 몸싸움이 탁월하고 슈팅 감각이 뛰어나며,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샬케 등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에두는 “K리그 그리고 전북에 오게 된 것에 매우 기쁘다. AFC 챔피언스 리그 등 각
전북현대 유소년 지도자들이 프랑스 리옹에서 연수를 진행한다. 지난 2013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 MOU를 체결한 전북은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유소년 시스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엔 리옹의 유소년 관계자가 전북을 방문해 유소년 시스템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출국해 3주간 리옹의 경험과 시스템을 전수받을 유소년 지도자는 U-18팀 안재석 감독과 U-12팀 정재민, 김광수 코치다. 이들은 리옹 1군 및 각 연령별 훈련세션을 참관하고 경기관람, 현지 유소년 전문가 미팅을 통해 유럽 최고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유소년 육성은 전북현대의 미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만큼 최고
2011년 정규리그 승리의 주역인 에닝요(34)가 전북현대에 복귀했다. 자타공인 K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인 에닝요는 2009년부터 2013년 여름까지 전북에 몸담으며 K리그 우승을 두 차례 이끌었다. 또 K리그 통산 214경기 80골 64도움을 기록하며 최단기간 ‘60-60클럽’ 가입 보유자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력과 현란한 드리블, 정교한 프리킥 능력으로 전북은 이동국과 함께 한층 강해진 공격력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복귀로 에닝요는 지난 2013년 여름 중국 리그 창춘 야타이로 이적한 뒤 1년 6개월만에 전북에 돌아오게 됐다. 에닝요는 J"전북은 내 인생 최고의 팀이자 가족 같은 팀이다. 다시 돌아와 설
지난 2011년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인 조성환(33)이 전북현대에 복귀했다. 2013년부터 알 힐랑(사우디아라비아), 알 부아이다르(카타르) 등 중동무대에서 활약했던 조성환은 최근 최강의 감독의 부름을 받고 2년 만에 귀향했다. K리그 통산 223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한 조성환은 힘과 안정적 수비를 갖춘 수준급 수비수다. 2011년엔 주장을 맡아 K리그 우승과 AFC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또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 팀을 거치며 능력을 인정받은 베테랑으로 전북은 한층 탄탄한 수리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조성환은 “전북에 다시 돌아와 매우 기쁘다.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며 “올해는 2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K리그 최초로 ‘2014 K리그 클래식 우승기념 반지’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반지는 K리그 3회 우승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전북 엠블렘, 우승횟수, 우승년도가 각인돼 있다. 또 우승을 위해 함께한 선수의 배번(직위)과 이름을 조각해 디테일을 더했다. 반지는 전북 메인색상인 초록 보석을 축구공이 감싼 형태로 볼륨감 있게 디자인됐고, 반지 상단 둘레에는 ‘K LEAGUE GHAMPION’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옆면엔 선수 개개인의 배번과 이니셜이 삽입돼 특별하고 유일한 챔피언 반지로 제작됐다. 이동국은 “세상에 하나 뿐인 반지다. 반지를 보니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포항 스틸러스 김형일(30. DF)과 특급 조커 공격수 유창현(29. FW)를 영입했다.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게 된 김형일은 2007년 프로에 데뷔해 180경기 6골 3도움을 올린 베테랑 중앙 수비수다. 다부진 체격을 이용한 저돌적 수비 스타일로 2009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국가대표 출신이다. 공격수 유창현은 2008년 포항에 입단해 2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2009년 프로에 데뷔해 통산 127경기 24골 15도움을 기록한 특급 조커다.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며 찬스를 만드는 스타일로, 동료를 활용한 패스연결이 뛰어나 이동국과 호흡이 기대되고 있다. 김형일은 “최고의 팀인 전북에 합류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20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건국대 조석재(FW), 연세대 최치원(MF), 단국대 김준호(GK)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 돌파로 골 결정력이 뛰어난 조석재는 2013년 20세 이하 월드컵 국가대표 주전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수비능력과 침착성만 보완되면 공격의 한 축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와 2014 대학선발에 뽑힌 최치원은 넓은 시야와 상대 허를 찌르는 패스, 드리블 능력을 갖춘 미드 플레이어다. 대학 최정상급 골키퍼로 ‘제2의 권순태’로 불리는 김준호는 뛰어난 순발력과 수비 리딩, 판단력 등 골키퍼로써 갖춰야 할 능력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올해 K 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통산 3번째다. 이같은 결과는 최강희 감독의 인간적 지도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의지, 구단의 투자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정규리그 3경기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북의 막강 전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전북은 이번 우승으로 K 리그 명문구단으로서 자리매김을 확실히 했다. 또 이 기세를 몰아 내년 K 리그 뿐 아니라 AFC 우승도 노리고 있다. /조석창기자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지난 16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신뢰’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현대자동차 해외 법인장 및 주재원 세미나에서 40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최 감독은 전북현대에 부임한 2005년부터 현재 K 리그 정상에 오르기까지 파란만장한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최 감독은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초청해 줘 감사하다. 봉동이장이 출세한 것 같다”며 “부임 초 열악한 환경과 원하는 선수구성이 힘들어 장기전보다는 단기전에 맞게 팀을 운영했다. 이후 장기프로젝트를 세우고 하나씩 변화시켜 명문팀이 되기 위한 초석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l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완주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700여만을 전달하는 통 큰 기부를 진행했다. 전북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들은 올해 시즌 우승 이후 성금 모금에 참여했고 모아진 성금은 지난달 27일 클럽하우스를 방문한 박성일 완주군수에게 전달했다. 지난 3월 심판판정에 불만을 제기해 제재금 700만원을 받았던 최강희 감독은 팬들이 모금한 703만4,155원을 성금 외에 추가로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최 감독은 “팬들의 사랑으로 모금한 소중한 금액인 만큼 좋은 일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주장 이동국도 “팬이 있어야 우리가 존재한다. 많은 팬들과 이룬 우승인 만큼 뜻 깊게 보내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 입단 후 첫 공식 경기에서 볼넷 1개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겨울 7년 간 1억30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텍사스에 입단한 추신수는 개막전부터 톱타자로 기용됐지만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다. 시범경기 컨디션 난조(타율 0.161)가 이어지는 듯 좀처럼 날카로운 타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좌완 클리프 리를 상대로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내봤지만 중견수 수비를 피하지는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26일 오후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팀들 간 대결로 벌써부터 화려한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북은 그동안 중요한 길목에서 발목을 잡았던 포항에 전의를 불태우며 복수를 다짐하고 있다. 현재 전북은 최근 2주간 호주 멜버른, 인천, 광저우, 경북 상주까지 연속 원정경기를 소화하며 체력저하와 가라앉은 팀 분위기에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이동국과 김남일이 중심이 돼 포항 격파에 나선다. 또한 부상에 빠진 이승기를 대신해 마르코스와 레오나르도, 카이오로 이어지는 외인 삼각편대도 전북의 화력에 힘
올 시즌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을 노리는 전북현대가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선다. 전북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201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지옥의 원정길 호주 멜버른 빅토리 FC와 첫 경기서 눈앞에 왔던 승리를 놓치고 2-2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전북현대는 인천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한 이동국과 이승기, 한교원, 그리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레오나르도 등을 앞세워 광저우에게 공한증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다는 각오이다. 이에 맞서는 광저우는 지난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전국 각 지자체에서 컬링 전용경기장 건립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도내에도 컬링 경기장이 조성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부터 컬링 초등부경기가 시범경기로 포함되면서 컬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북은 정작 훈련장소가 없어 제때 훈련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국내 컬링장은 서울 태능과 경북 의성 등 두 곳이 있다. 하지만 의성 경기장은 생활체육 전용으로 건립돼 선수들이 훈련하기에는 마땅하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도내 실업팀은 태능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전국 선수들이 모이는 관계로 대관마저 쉬운 형편이 아니다. 전주의 경우 빙상경기장이 있지만 쇼트트랙과 피겨, 아이스하키, 스피드 스케이트 등 선수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
전북현대 모터스 FC가 12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17시 30분) 호주 도크랜드 스타디움에서 멜버른 빅토리 FC와 201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전북현대의 상대팀인 호주 멜버른 빅토리 FC 경기장인 도클랜드 스타디움은 5만3천여석의 돔 개폐형식의 구장으로 경기가 있기 전인 11일 오후 비가 예상되자 전북현대 선수단 훈련전 천장을 닫으며 경기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오전에는 홈구장팀인 호주 멜버른 빅토리 FC 팀이 연습경기를 마치고 전북현대선수단은 오후 최강희 감독의 인솔하에 경기장에서 가벼운 전술훈련을 통해 내일 경기를 준비했다. 코너킥 상황 등 세트피스 훈련에 집중한 전북현대선수단은 긴 원정
“이번 홈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지난1차전 중국 광저우와의 전철을 밞지 않겠다” 11일 2014 AFC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 전북현대와 일전을 앞둔 호주 멜버른 빅토리 FC 케빈 머스켓 감독은 전의를 불태우며 이같이 밝혔다. 케빈 감독은 호주국가대표팀 출신으로 역시 현 호주 축구국가 대표팀으로 발탁된 주장 마크 밀리건 선수와 기자회견에 나섰다. 케빈 감독은 전북현대가 지난 K리그 홈개막전 부산과의 경기에 대해서 전북이 3대0 완승으로 이긴 결과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북현대가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다. 내일 홈경기는 매우 중요한 만큼 우리는 승리를 쟁취할 것이다”며 “전북현대가 매우 강하다는 것을 잘 알
강력한 K리그 우승후보인 전북은 역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전북은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3대0으로 누르며 ‘닥공’ 부활을 알렸다. 이날 전북은 전반 한교원의 득점과 후반 정혁, 레오나르도의 연이은 골로 시즌 첫 경기를 상큼하게 시작했다. 경기는 서로를 견제하며 탐색전으로 시작됐다. 전북은 이동국과 카이오를 최선방에 놓고 이승기, 김남일, 정혁, 한교원 등이 미드필더로 한 4-4-2전법을 구사했다. 부산 역시 간간히 역습을 시도하며 전북을 위협했지만 전북 골키퍼 최은성의 손에 걸리며 수포로 돌아갔다. 초반 지루한 시간을 보낸 후 첫 골은 전반 38분 한교원이
“올 시즌 준비를 많이 했다. 오늘 같은 경기를 계속 진행한다면 상위권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K리그 개막전에서 부산을 맞아 3대0으로 대승을 거둔 전북 최강희 감독은 첫 경기만으로 K리그 우승을 예상하기는 이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감독은 “오늘 경기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선취골을 넣기까지 전반전은 원한는데로 하지 못했다. 경기운영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하지만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으로 대승을 했다. 특히 작년 국가대표팀에서 복귀 후 부산에게 4대1로 진 적이 있어 오늘 승리는 남다르다”고 밝혔다. 전북은 대체적으로 전반보다 후반에서 강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경기도 후반에서 2
봉동이장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이 ‘현대오일 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홈 개막전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3일 프로축구연맹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후 바로 이동해 방송프로그램 출연해 프로축구 시작을 알린 후 늦은 밤 전주로 내려왔다. 전주에 도착한 최 감독은 4일 선수단 훈련후 각종 지역 언론 인터뷰를 시작으로 5일은 방송 대담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북현대를 알렸다. 또한 오후 훈련 후 저녁에는 홈 개막전 길거리 홍보도 직접 나선다. 6일에는 김제 금산중과 금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고로 원한다면 미쳐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이야기할 계획이다. 최 감독은 “개막전은 분위기를 타야 한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오는 8일 오후4시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 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부산과의 홈경기 만원관중을 위해 선수단과 사무국, 팬들이 거리 홍보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일본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3대0 대승을 이끌며 ‘스페셜 닥공’을 선보인 전북은 달아오른 전북지역의 축구열기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명문구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 시즌 평균관중 2만명을 목표로 삼은 전북은 오는 5일 전북대학교 후문거리와 전북도청 앞 신시가지 거리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홈경기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거리 홍보에는 최강희 감독과 주장 이동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