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촛불집회 등 치열한 반대 끝에 어렵게 수입이 단행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유통 및 판매 거부사태가 대 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주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은 미국산 쇠고기 섭취 반대 1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각종 급식소나 대형마트, 식당 등에서 판매금지를 약속하는 범시민협약까지 체결할 방침이다.전주시의회 조지훈 부의장 등 10명의 의원들은 6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 청정지대 전주시를 위한 전주범시민협약 체결’을 제안했다.조지훈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김철영, 김광수, 장태영, 양용모, 국주영은, 오현숙, 이원택, 구성은, 서윤근(간사) 의원 등은 이날 전주시의회 시민협약추진위원회를 발족,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조지훈 위원장은 “국민과
한민희
2008.08.06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