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보조하는 생활체육 예산과 기금이 불법 선거운동에 활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전주시생활체조연합 김종영(61)회장은 김완주 도지사 후보가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전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직을 동시에 겸비, 김 전주시장이 보조금을 주고 시생체협 회장인 동일인 김 회장이 다시 받아쓰는 방법으로 전주 생활체육 예산 52억원과 생활체육기금 20억원을 불법선거에 활용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 회장은 또 김 후보가 도지사 선거 당선과 선심행정을 목적으로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 예산 26억원의 2배가 되는 52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시생체협
전주지방법원과 소속 지원에 대해 재판사무감사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다. 7일 광주고등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대법관회의에서 ‘대법관에 의한 재판사무감사 제도’를 폐지키로 함에 따라 자체 감사규정과 방안을 마련 오는 9~11일 자체 재판사무감사에 나선다. 감사 대상은 재판과 관련한 절차적 사무 등 법원 운영 전반에 관해 감사활동을 펼친다. 그동안은 매년 상반기에 대법관 전원이 각급 전국 법원을 순회하며 재판사무감사를 해왔으나 일시에 많은 법원을 감사하다 보니 감사가 형식에 치우쳐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