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층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제성장의 산업구조 변화와 유럽발 금융위기 파장 등으로 인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를 위해 시는 14억8천900만원을 투입, 다양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맞춤형 프로그램은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 △탄소산업 전문인력양성 △스마트콘텐츠 전문가양성교육 △디지털 영상편집 전문가양성교육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여성직업훈련 커뮤니티강화 사업 △결혼이민자 직업훈련교육 △참살이 실습터 지원사업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친환경 부품소재 생산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다.이 가운데 스마트콘텐츠 전문가양성교육 등 6개 사업은 국비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송희봉)는 21일 전주덕진소방서 1층 회의실에서 전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주완산소방서와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MOU) 체결은 주5일제 수업 전면실시에 따라 주말 보살핌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소방관서에서 추진 중인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조기 정착을 위한 상호 업무지원 협약으로, 주말 지역아동들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현장체험 기회 제공과 급식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황성은기자 eun2@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된 전주시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전주시는 21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한ㆍ중 문화ㆍ도시ㆍ융합 컨퍼런스(CICON 21~23일) 개막식에 참석,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알리고 비빔밥 퍼포먼스로 환영 만찬을 이끌었다고 밝혔다.한ㆍ중 문화ㆍ도시ㆍ융합 컨퍼런스는 중국의 정치ㆍ경제 지도자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한ㆍ중 문화산업발전 비전을 선도해가는 대표적인 행사다.이는 양국이 문화를 산업으로 일으켜 발전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한)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합작중심(중)이 주최하고, 중한문화산업발전중심과 Korea Ceo Summit, CICON 2012 조직위원회(위원장 박봉규)가 공동주관하고 있다.이에 시는 컨퍼런스의 개막식과 환영 만찬 자리를
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명한)은 21일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을 방문하는가 하면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유)셰플러코리아 후원으로 모범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하이트 진로(주) 산업시설 견학은 보훈가족 80명이 초청돼 공장을 견학했다.하이트 진로(주)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로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와 함께 전주보훈지청은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유)셰플러코리아와 함께 모범국가유공자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들 5명에게는 총 250만원(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장학금은 셰플러코리아 직원들의 정성어린 성금과 회사기금 등으로 조성됐다.셰플러코리아는 2008년부터 저소득 보훈가족을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개발과 관련, 21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가 열린 가운데 도내 1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사업자 심사 중단을 요구했다.이날 연대회의는 “롯데쇼핑과 서해건설이 각각 대형쇼핑몰과 초고층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제안하고 전주시가 이를 충분한 검토 없이 심사하고 있다”며 신중한 여론수렴 및 서류심사를 주문했다.이들 두 사업자 중 어느 사업자가 들어선다 해도 지역상권 초토화와 교통혼잡,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불 보듯 뻔하다는 주장이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전사업 공론화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됐고 2010년 컨벤션과 호텔 건립을 추진하면서부터 시민들의 의견이 단절돼 공론화 과정이 부족하다는 것이다.이에 “이날 심
전북경찰이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뿌리뽑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불법 사행성게임장을 척결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다.경찰은 지난4월부터 합동단속을 펼쳐 최근까지 불법 게임장 71개소를 적발, 75명을 형사입건했다.경찰은 이달 말까지 합동단속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단속 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은 가정 파탄으로 이어지는만큼 단속의 끈을 놓지 않겠다"면서 "불법 게임장을 척결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던 경찰장 부착 제도가 사리진다.경찰청은 21일 경찰장 부착 제도를 7월1일부터 종래의 계급장 부착으로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대내 여론 추이와 계급조직으로서의 경찰의 특성, 현장 경찰관의 사기, 소모적 논쟁 종식, 현실적 수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급장 부착 제도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경찰 근무복의 경찰장 부착은 지나치게 계급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일과 업무 중심으로 개선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법집행력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그러나 4차례에 걸쳐 전 경찰관 대상 설문조사 한 결과 시범운영(지난해 4월)때 40%이던 반대의견이 확대운용시에는 73%까지 높아졌다.특히 지난달 설문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전 계급에서 반대가 우세했다.경찰장 제
이르면 내년부터 압류금지 전용계좌로 입금된 산재보험금은 압류할 수 없게 된다.법 개정을 통해 압류금지 전용계좌 제도를 도입해 운영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재해 보상보험법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전용계좌로 지급된 보험급여는 근로자의 신용상태와 관계없이 압류할 수 없게 된다.이전에는 지급된 보험급여가 산재 근로자의 계좌로 입금된 경우에는 압류금지 효력이 미치지 않아 수급권을 보호할 수 없었다.이에 지난해 근로복지공단과 우리은행은 업무협약을 맺고 압류금지 전용계좌를 도입해 운영해 왔지만 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이달 압류금지 전용계좌는 15일 현재 2692계좌가 발급됐다.유족연금 수급자격도 확대된다.현재는 근로자가 사망하면 18세
‘탄소도시’로 급부상한 전주지역에 탄소복합소재 창업보육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들어서는 탄소복합소재 창업보육센터(이하 창업보육센터)는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에 국•도비(20억4천만원)와 시비(44억) 등 총 64억4천만원을 투입, 부지 9천754㎡에 4층 규모(1천981㎡)로 2013년 말쯤 완공될 예정이다.창업보육센터는 탄소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우량 탄소벤처기업들의 창업 애로를 해소하고,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탄소 생산에 이어 탄소 응용소재 생산 기업까지 육성해 세계 탄소시장을 선점하고 명실 공히 탄소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이전사업 및 호텔 민간 투자사업 신청업체에 대한 심사를 21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이전 및 호텔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마친 결과 2개 업체가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이에 21일 평가 심의위원 11명을 선정, 최종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할 방침이다.이번 심사는 1단계 PQ평가와 2단계 기술평가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PQ평가 점수는 400점 만점이며, 항목은 △재무상태(120점) △자본상태(60점) △건설이자제시율(50점) △신용도(120점) △총사업비(50점) 등이다.2단계 기술평가 항목은 △양여토지에 대한 개발 계획(200점) △공인 1종 육상경기장(200점) △야구장(200점) 등이며, 총점은 6
전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시행으로 지난해 하반기 동안 온실가스(CO2) 2천567톤을 감축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탄소포인트제 가입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돼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2011년 하반기 동안 감축한 온실가스는 2천576톤으로, 이는 소나무 51만5천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2011년 상반기(1천735톤)와 비교한 결과, 48% 이상 더 감축한 것으로 파악됐다.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역시 상반기(1만2천세대)보다 3천832세대가 증가해 1만5천832세대로 집계, 전주시 전 세대의 8%를 차지했다.가입자 중 63%가 1만25세대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분야별 사용량 절감실적을 보면, 하반기 동안
전주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 (대표 이윤자)은 20일 중앙동 상가일대에서 ‘CCTV 안내판 설치’ 계도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법 중 공개된 장소에서의 CCTV 설치ㆍ운영 관련 주요 이행사항을 안내해 법 시행에 따른 위반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모니터단은 CCTV 설치ㆍ작동 시 CCTV 안내판(설치목적 및 장소, 촬영 범위 및 시간, 관리책임자 및 연락처 기재)을 설치해야 하며, 안내판 미설치 시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에 의거 1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한편 전주시 생활공감주부모니터단은 민원불편 해소, 미담사례 전파 등 국정 및 시정 모니터링을 통해 국정소통확산 및 나눔ㆍ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