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과 관련, 안호영 당 수석대변인(완주진안무주장수)은 10일 오후 브피핑을 통해 “검찰의 야당 탄압 조작수사에 맞서 당은 단일대오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검찰이 무혐의 처분으로 끝난 성남FC 광고 건을 다시 꺼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소환했다.명백한 야당 탄압이며 없는 죄를 만드는 사법 농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수석대변인은 “성남FC는 기업들과 적법한 광고 계약을 맺고 광고비를 받았다.시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성남FC 임직원들이 광고를 유치해 성남시민의 세
순창 골프장 반대 대책위원회와 시민·환경단체가 10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한 골프장의 18홀 확장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사업주가 골프장 확장 예정지에 멸종위기종 서식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이를 빠뜨린 ‘생태·자연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골프장 개발이 가능하게 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이들은 또 해당 골프장이 지난 2020년 여름 폭우 이후 코스 일부를 불법 증설해 운영했다며 전·현 사업주를 국토계획법과 체육시설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또 이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편의 봐주기 등 행정의
전북도 중국사무소가 지난해 중국에서 생산된 수많은 뉴스 중 시의성과 중요도가 높은 뉴스만을 모은 ‘2022 중국통(通)’소식지를 제작해 도 공무원, 중국사무소 자문관과 유학생 등에 제공했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국사무소는 중국 지방정부와의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기업 통상지원, 전북 문화·관광 및 도정 홍보, 중국 유학생 유치와 전북 도민회 지원 등을 하고 있다.또 중국 내 주요 소식을 모아 매주 중국통을 제작·배포해 중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김이재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의 추천사로 시작하는 ‘2022 중국통(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오전 성남FC 불법후원금 의혹 피의자로 조사를 받기 위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면서 여야 정치권이 전면전 양상에 돌입했다.지난 해 3.9 대선과 당권 선거에서 이재명 대표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온 전북 민심도 검찰 수사를 예의주시하는 등 긴장된 분위기다.이 대표 수사가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도내 정치권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실제로 이 대표 체제에서 내년 총선거 공천이 이뤄지는데, 이 대표가 이 국면을 잘 넘어서면 이재명 지도부가 사실상 공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설 명절을 전후해 선거법 위법행위 예방·안내 활동을 강화한다.10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8일, 상반기 재선거가 4월5일에 실시되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과열될 우려가 있어 특별 예방·안내 활동에 돌입했다.선관위는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기적 일대일 방문·면담과 법규 및 위반사례안내, 금품선거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위반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전북지역에서도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위반행위가
오는 4월 치러지는 전주을 재선거 구도가 명절을 앞두고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유력 주자로 분류되고 있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무소속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설 명절을 앞둔 다음 주 초 출마에 나서며 재선거 대진표가 짜여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무소속 김광종, 김호서 후보가 최근 전북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 진보당 강성희 후보와 함께 예비후보가 4명으로 늘었다.전주을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직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는 곳이다.하지만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무공천’을
전북도의회 문승우(군산4)의원이 학교체육과 실업체육의 효과적인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10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정현우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맡고 토론으로는 전북도청 박성현 양궁팀 감독과 호원대 펜싱부 이정복 감독 등 체육지도자들과 체육 정책을 담당하는 도청 및 도교육청, 도체육회 담당자들이 참석한다.이 날 정현우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기반 학교체육-실업의 효과적 연계방안’이라는 발제문을 통해 전북 체육 정책 현주소를 진단하고 학교체육과 실업체육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과제를 제시할 예
김호서 전 전북도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4월5일 실시되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전주을 재선거는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치러진다.김호서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이에 앞서 지난 6일에는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김호서 예비후보는 “집권 여당과 윤석열 정부의 무한독주를 막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경험과 능력이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도의원 3선,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과 의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과 경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인 국회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은 윤석열 정부는 양곡관리법 개정에 동참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농식품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무조건 정부가 매입해 주는 이런 식의 양곡관리법은 농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사실상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 문제는 논타작물재배지원 사업을 통해 해소하면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전략작물
올해 설 명절을 10여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은 물론 지방 정가 흐름이 분주하다.설 명절 기간에 형성되는 지역 민심이 오는 4월의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다.특히 설 연휴 기간, 현역 정치인들에 대한 도민과 유권자들의 평가가 이어질 수밖에 없어 도내 지역구 의원들은 현역물갈이론을 잠재우기 위해 설 전까지 지역 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8일 중앙 정치권과 도내 정가에 따르면 연초부터 여야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우리 농업에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거부권을 행사할 뜻을 시사했다”면서 “참으로 유감스럽다.쌀값을 안정시키고 식량 자급률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자는 것이 왜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안 수석대변인은 “기존 양곡관리법은 생산조정이 미흡해 수요에 비해 과잉 공급이 반복됐고, 재량적인 시장격리로 쌀값 폭락을 야기했다”면서 “하지만 개정되는 양곡관리법은 국가가 생산 조정을 통해 구조적 공급과잉을 막고 과잉생산 시 시장에서 격리하도록 해 쌀값
중대선거구제 개편론, 선거구 획정에 따른 국회 지역구 의석 축소 등 중앙 정치 환경이 복잡하게 흘러가면서 전북 정치권 역할이 주목된다. 도내 국회의원들의 역할에 따라 도내 지역구 국회의석 수가 증감될 수 있고 전북 현안의 추진 여부도 정해지기 때문이다.특히 올해는 4월에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환경을 적절히 활용해 올 초반에 전북 현안에 대한 분명한 추진 방향을 잡아내야 한다.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현행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정식으로 논의테이블에
전북 정치력의 극대화 방안 전북 정치력의 극대화를 위해선 올해 새로운 각오로 출발해야 한다.지난 해 잘 성사된 부분은 더욱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해야 한다.9조원대 국가예산 확보와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안 등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은 충분히 축하하고 이제부턴 새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한다.전북 정치력 강화는 지역 발전의 핵심이자 원동력이다.중앙 무대에서 전북 목소리를 강하게 내기 위해선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추진해야 한다.2023년, 전북 정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선 세 가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4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로컬푸드에서 정치개혁까지’란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 날 행사에는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 전주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출판기념회는 저자 사인회, 식전 공연, 축하영상, 토크쇼(시민과의 대화), 전주비전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우범기 전주시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등이 행사장을 찾아 축사를 했다.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용기 민주당 국회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김성식 전 국회의원도
민생당 전북도당은 3일 주요 당직자들과 지지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회를 가졌다.이 날 참석자들은 새해 도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3개월 앞으로 다가온 전주을 재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전주을은 이상직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면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다.이관승 민생당 공동대표 겸 전북도당위원장은 설 명절 직전 전주을 재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이관승 위원장은 “서울 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김대중 대통령의 호남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며 “민생이 우선이다. 전북과 전주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경제적으
오는 4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새로운 ‘실험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조직이 없더라도 실력을 갖춘 인사가 선출되는 선거 문화를 만들 필요가 있어서다.더불어민주당이 무공천하면서 인지도와 조직이 없어도 능력있는 정치신인들이 대거 도전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정당 대 정당의 대결이 아닌, 각 후보간 능력을 꼼꼼하게 따지고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야 전북 정치에 새 미래가 보인다. 오는 4월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결과는 향후의 전북 정치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지역 중심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획정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이 나오면서 정치권 관심이 커지고 있다.중대선거구제는 현재 1명을 선출하는 소선거구제 대신 한 선거구에서 2~4명을 선출한다.과거에도 전북 지역의 경우 전주권, 동부권, 서부권 등으로 구분해 각 선거구에서 3~4명을 선출하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었다.3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구제 개편론를 제기하면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 긴장이 고조된다.선거구제 개편은 전북 정치권에도 대대적 변화를 주는 것이어서 총선
전북 대도약을 위해 도-정치권이 2023년 집중해야 할 현안 과제가 많다.지난 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의 국회 통과라는 최대 목표를 이뤘지만 여전히 해묵은 난제들이 있다.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금융중심지 지정 등과 같은 현안 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관건이다.새해가 시작되면서 도와 정치권은 도내 각지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낙후 전북에서 도약하는 전북이 되기 위한, 2023 도-정치권의 과제를 살펴본다./편집자주 지난 한 해, 전북도와 정치권은 예상외의 높은 성과를 올렸다.전북
이태원 참사 등 ‘다중밀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의 예시 유형에 포함시켜 정부의 재난대응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개정안 발의와 관련, 윤 의원은 “국가나 지자체 등은 인파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 그리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의 조치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 정부는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에 대해 ‘재난
전북도의회가 최근 법률고문 변호사 2명을 위촉했다.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김진우(사법시험 47회), 이종기(제11회 군법무관)변호사다.이들은 각각 법무부 법무정책 온라인 국민평가단원,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이번에 위촉된 고문변호사는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의회관련 법률사안 △의회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을 하게 된다.이에 앞서 전라북도의회는 총8명의 입법·법률고문(입법고문 2명, 법률고문 6명)을 위촉·운영하여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