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이병호 사장은 30일 부안 청호저수지를 찾아 용수확보 현장을 방문해 가뭄대책을 점검했다.이날 이병호 사장은 이정문 본부장으로부터 섬진강 수계 수혜구역(김제·부안·정읍 33천ha) 용수부족 대비, 하류부 하천 물가두기 및 저수지 양수저류 등 15백만㎡ 확보 추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이 사장은 “가뭄 피해 우려 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가용 장비, 인력, 예산을 최대한 투입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이정문 본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급수대책이
도내 중소기업 경기가 소비심리위축과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에 따른 기대감 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폭이 확대돼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가 지난 2023년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 중소기업 110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4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1.8로 전월 73.0보다 8.8p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평균 80.7를 상회한 기록이다.전년 같은 기간 70.0보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오는 4월 3일부터 지원한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자금난 완화와 경영안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원되는 자금으로 2분기에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250억원, ‘경영안정자금’ 225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40억원 등 총 515억원을 편성 지원한다.기업당 융자 지원한도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시설·운전자금) 최대 16억원,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 최대 5억원, 벤처기업 육성자
전라북도일자리센터와 우석대가 지역청년의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대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진로·취업상담 지원 ▲취업 프로그램 협업 운영 ▲채용 및 취업에 관한 정보 제공 ▲진로·취업 지원에 필요한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전라북도일자리센터 이현웅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지역 청년에게 내실있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도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전라북도일자리센터는 전북 도민의 더 나은
전북지역사업평가단(여영섭 단장)은 지난 28일 전주 꽃심관광호텔에서 '2023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지방비 평가관리과제 연구개발기관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행사는 기술사업화 및 사업화 추진 전략의 이해 강의를 시작으로 ▲국가연구개발혁신법 연구개발비 사용 및 관리 ▲우수성과사례 ▲관리기관-연구개발기관간 간담회로 세분화해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행사에 참여한 연구책임자는 “연구개발과제 종료 이후 사업화 전
수도권에 몰려있는 건설기계 검사소가 전북 등 지역에는 태부족해 업계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대한건설기계협회는 검사대행 권한을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시도지사로 이양해 민원인의 편의와 검사원 증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기로 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전북지역에는 전주시 팔복동에 전북건설기계검사소가 단 한 곳뿐이며, 사무원 2명과 검사원 9명이 근무하고 있다.검사소에서는 제한된 인력으로 수많은 건설기계를 감당하고 있다.지난해 말 기준 도내에 등록된 건설기계는 총 3만6천572대로, 산술적으로 따져봐도 검사원 1인당 4천여 대의
전북지역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물가상승 둔화 및 일상생활 회복 등의 영향을 받아 전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9일 발표한 ‘전북지역 3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 중 88.8로 전월(84.4)보다 4.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지수는 92로 전월 대비 1.8포인트 올랐다.전북지역 소비동향 주요지수를 살펴보면 생활형편전망(79→86), 현재경기판단(45→51), 향후 경기전망(55→60), 가계수입전망
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29일 완산구 중인동에서 모악영농자재센터 개점식을 개최했다.개점식에는 임인규 조합장을 비롯해 김대호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장, 박종곤 농협호남자재유통센터장, 전북도의원, 전주시의원 및 농민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모악영농자재센터의 개점을 축하했다.전주농협은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기존 양곡창고로 사용하던 100평 규모의 창고를 재단장해 ‘모악영농자재센터’로 재탄생시켰다.자재센터에는 약 3,000여종의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해 조합원들의 영농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영농활동에 고생하는 조합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진)가 부안군 귀농귀촌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귀농창업자금 보증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교육을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정부의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산촌인 창업자금 지원사업’ 사업지침에서 선정된 보증대상자를 대상으로, 농신보 정읍센터에서는 대출금액 최고 3억 7,500만원(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원), 보증비율 최대 95%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일정 금액까지는 위탁금융기관에서 간
농촌진흥청은 오는 2028년까지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스마트강소농’ 8만명을 육성하기로 했다.스마트강소농은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의 운영 이해, 데이터의 수집‧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의 농업적 활용 등 농가별 특성에 맞는 스마트, 디지털 농업 역량을 키워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농촌진흥청은 우선 올해 33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스마트강소농을 육성한 뒤 내년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스마트강소농 육성 단계는 ‘스타트(새싹)’→‘성장’→‘으뜸’ 순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은 1년이다.교육과정은 △스마트 농업기술 20
전북개발공사가 ‘익산 부송 데시앙’ 아파트의 청약 문턱을 낮춘다.익산 부송 데시앙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건립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서 가치가 높다.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희소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28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익산 부송4지구에 선보이는 ‘익산 부송 데시앙’의 정당계약(최초 청약당첨자의 실제계약 체결) 일정을 마치고 오는 4월 3일(월) 청약 문턱을 낮춰 추가분양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이번 추가분양 청약은 자격조건을 완화해 만 19세 이상(성년자)이면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정길용)은 28일 혁신시제품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조달현장 규제혁신 사항 안내 및 규제개선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전주시내 주식회사 다오코리아(대표 전영천)를 방문했다.2022년도 4차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된 주식회사 다오코리아의 ‘폐 플라스틱 재활용 섬유와 무가교제의 친환경 운동용 안전 매트’는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섬유를 사용한 충격보호재 매트로서, 유독가스가 적고 보온성, 흡음성, 난연성, 무독성 등 기능면에서 환경 친화적인 소재의 제품이다.혁신시제품은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완중)는 올해 생산기반정비사업 농촌용수개발사업(원승지구)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 향후 사업비 230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상습지역에 저수지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업용수를 확보 공급함으로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한다.사업위치는 완주군 화산면 승치리, 춘산리, 성북리가 포함될 예정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항구적인 수자원을 확보하고 공급함으로써 천수답과 가뭄상습지역의 가뭄을 해소하고, 급ㆍ배수 관리체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10년 동안 꾸준히 상승해 서민들의 가게부담을 가중시켜 온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최근 10년간 전라북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022년 전라북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8.06(2020=100)으로 2012년 대비 16.1%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는 전국 상승률 17.3%에 비해 1.2%p 낮은 상승률이나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10년간 연평균 상승률은 1.5%이며, 코로나19와 국제적인 환경변화 등으로 최근 2년간 상승률이 8.1%(2012년 2.6%, 2022년 5.3%)로 높
전라북도 지난달 2월 수출실적이 월 수출액 회복 등의 영향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이면서 감소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준우)가 발표한 “2023년 2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가 감소한 6억 4,275만 달러, 수입은 13.7%가 감소한 4억 5,526만 달러, 무역수지는 1억 8,749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23.9%가 감소하며 약 5억 7천만불을 기록했으나, 2월에는 감소폭을 줄이며 약 6억
레고랜드 발 신용경색과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에도 전북지역 건설사의 지난해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본사 소재지별)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연간 기준을 보더라도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보다 늘어났다.이는 아파트 신축 등 건축공사 물량은 줄었지만 산업설비 신설 등과 같은 민간 토목공사가 성과를 낸 결과로 풀이된다.27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전북지역 건설사의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지난해 10~12월) 본사소재지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2조 2천억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완중)는 27일 올해 생산기반정비사업 배수개선사업(어전지구)이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사업비 126억여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배수개선사업은 최근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수해가 되풀이되고 있어, 이들 수해상습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의 홍수배제시설을 설치, 농작물 침수를 방지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해 농업인들의 안정적 영농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사업위치는 완주군 삼례읍 어전리, 해전리가 포함될 예정이다.사업 추진 시 지역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부안군 농가·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캠페인에 앞서 김미자 농가주부모임 전북연합회 회장, 김경리 고향주부모임 전북도지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농협은행 부안군지부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납부에 동참하며 제도 활성화를 염원했다.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며,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 납부를 할 수 있다.김영일 본부장은 “고향의 아름다운 가치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이 전북국제금융센터의 추진전략 및 방향성 정립 등을 위한 기본구상용역을 발주했다.이번 용역은 기초현황조사 및 대상지 분석, 도와 재단의 정책 방향을 반영한 건축계획, 국제금융센터의 관리운영 계획 등을 내용으로 오는 6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다.전북신보는 용역을 조달청에 3월27일(월) 공고하고, 4월7일(금) 16:00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다.또한 금융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4월까지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6월부터는 설계 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올 1분기 전북경제가 전년 4분기 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한은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203년 1/4분기 전북경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생산은 제조업이 감소한 가운데 서비스업은 보합세를 보였고, 수요는 설비투자와 수출이 보합세를 나타냈으나 소비와 건설투자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대비 감소했으며, 자동차 생산은 기존트럭 생산 중단, 화학제품은 가동률 저하, 기계는 농기계 감소, 음식료품은 원자재 가격 상승.철강제품은 전기장비 해외수주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