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8일 전남 함평군 소재 만호방 농촌교육농장(대표 이만호)을 찾아 난 재배 시설과 현장을 둘러본 뒤, 코로나19 이후 침체기를 겪는 한국 춘란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한국 춘란은 원예ㆍ문화적 가치가 높은 우리나라 고유 자생식물”이라며 “앞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한국 춘란의 지역 경매 활성화를 돕고,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와 국민 대중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3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지원한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이 좋은 수출실적을 기록해 동남아 시장을 비롯한 중화권 시장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4일간 열린 ‘싱가포르 국제식품박람회(FHA Asia 2023)’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지원한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오랜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기간 동안 착실하게 다져온 제품력을 기반으로 전북 홍보관을 방문한 바이어와 상담을 통하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 등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마음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JB뱅크 앱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받는분 통장표시’에 ‘사랑’, ‘감사’, ‘건강’, ‘축하’ 단어를 포함해 마음을 전하면 된다.수신인 계좌번호를 모르는 경우 연락처로도 간편하게 송금 가능하며, 송금 후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사지기, 디퓨저, 기프티콘 경품을 증정한다.더불어 전북은행은 고객의 금융 부담완화를 위해 지난 4월 20
부동산 PF 부실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대응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브릿지론 중심, 부동산PF 부실 가능성 점차 현실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다행히 부실 우려가 있는 부동산 PF 사업장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3천800곳의 금융사가 참여하는 ‘PF 대주단 협약’이 본격적으로 가동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최근 부동산 시장의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하는 분위기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건설업계에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다.지난 3월 기준 전북지역 미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지회장 김형우) 제39회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가 지난 27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019년 이래 3년 동안 중단되어 오다 2022년 6월부터 활동을 재개해 올해로 39번째 맞는 행사로 학술발표, 정기총회,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친목만찬 등으로 진행됐다.정기총회 이전 열린 학술발표회에서는 현재 새만금지역에 건립 추진 중인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타 통과의 염원을 담아
국내산 미나리가 대장염 관련 지표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농촌진흥청은 최근 육류, 가공식품 위주의 식생활로 염증성 장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산 미나리가 대장염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임을 과학적으로 연구해 밝혀냈다.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가진 향신 채소다.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한다.퀘르세틴, 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숙취 해소, 면역강화, 염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진이 미나리 추출물을 분석한 결과 항염증 효과가 입증된 클로로젠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28일 전주시 서서학동에 위치한 전주남초등학교에 쾌적한 학습 공간 조성을 위한 ‘NH교실숲’ 제5호를 조성했다.이날 행사에는 홍종현 농협은행 도교육청지점장, 강인순 전주남초등학교 교장, 문광희 전북도교육청 장학사, 이정애 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이 참석해 ‘NH교실숲 제5호’ 현판식을 가졌다.전주남초등학교에는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멸종위기 공기정화식물 360그루가 조성됐으며, 각 학급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한편, ‘NH교실숲’은 학생들이 직접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8일 장수지역 냉해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살피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했다.이날 이성희 회장과 최훈식 장수군수는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오정석 농협손해보험 부사장,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등과 함께 장수군 계남면의 사과 농가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전북에서는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개화기에 접어든 과수 농가 중심으로 25일 기준 1,640농가에 총 1,316ha 냉해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전북에
전북지역 3월 산업활동이 생산과 출하는 줄어든 반면 상대적으로 재고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3월 전북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보다 1.7% 감소했다.업종별로는 자동차(16.0%), 금속가공(35.4%), 의약품(19.9%)은 늘었지만 식료품(-7.4%), 화학제품(-5.6%), 전기·가스업(-8.6%)은 감소했다.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2.2% 감소했다.업종별로는 자동차(16.0%), 금속가공(37.1%), 기타제품(29.4%) 등은 증가했다.반면 식료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경진원’)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년나래사업과 청년나래이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청년들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고려하여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 군산, 익산 등 3개 지역에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었다.‘청년의 권리 누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인사·노무 이해를 통한 권리 찾기,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기 위한 마케팅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은 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오픈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으로 오는 5일 00시부터 8일 06시까지 총 78시간 동안 금융거래가 전면(일시) 중단된다고 1일 밝혔다.이 기간동안 ▲인터넷·모바일·폰뱅킹 등 전자금융거래 ▲우체국 자동화기기(ATM·CD)를 이용한 거래 ▲우체국 체크카드와 현금카드 사용 거래 ▲타 금융기관에서 우체국 계좌를 이용한 입금·출금·이체 등 모든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금융거래 중단은 우체국 차세대금융시스템 도입을 위한 시스템 전환 작업에 따른 것으로, 향후 시스템 개편으로 우체국 고객
(재)전북테크노파크와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전북테크노파크지부는 28일 노사가 함께하는 ‘ESG경영 실천,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전북테크노파크 노사 화합과 소통의 일환으로 ESG경영 실천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대상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본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됐다.주요 활동 내용은 ▲ 팔복동 주변 쓰레기 수집 및 재활용품 정리 ▲ 위험 환경요소 점검 ▲ ESG경영 노사협력 활동 강화 등이다.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이번 노사협력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법인 ESG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