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선호도가 높은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하기로 했다.또한 명절과 휴가철, 지역 축제 기간과 연말에는 답례품과는 별도로 선물 추첨 제공 같은 행사로 기부를 이끌기로 했다.12일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에는 모두 6만 3천여 명이 84억 원을 기부했다. 이는 전라남도 143억원, 경상북도 89억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기부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기부자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약 64억에 달하는 세액 감면 혜택을 받고, 답
이차전지와 방위산업이 전북의 미래먹거리인 차세대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이차전지특화단지 지정과 투자유치 10조 달성 등의 성과를 계기로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 마련에 공을 들이기로 했다.12일 도에 따르면 이차전지 산업은 전세계적으로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산업 구조 변화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을 국내 최대 이차전지 산업지구로 만들기 위한 논리개발과 전략마련에 착수했다.지난해 전북도는 이차전지 핵심 광물과 리사이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위한 ‘설레는 자주모임’을 7일 희망디딤돌전북센터에서 가졌다.‘희망디딤돌전북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삼성전자 후원으로 운영 후, 지난해 말 기부채납 돼 올해 1월부터 도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자주모임’은 전북도 자립준비청년 자조모임의 별칭으로 ‘자주 모여 함께하자’라는 의미로 자립준비청년이 직접 지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서적 지원을 위해 매월 진행되고 있다.이 날 행사에는 전북도 관계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 음식 만들기, 전통놀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 대장정이 모두 마무리 됐다.보고회는 지난달 25일부터 14개 시.군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열렸으며 모두 5천여명의 도민이 참석했다.김관영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직접 전북자치도 출범 경과를 설명하고 특례를 활용한 시.군별 발전 전략을 발표한 뒤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도민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도가 핵심 특례 사업으로 내건 농생명산업지구, 수소특화단지, K팝 국제교육 도시, 산악관광특구 등도 소개했다.서거석 전북자치도교육감과 시.군 단체장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과 7일까지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6일에는 전주시 소재의 전북중증장애인자립생활연대를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지역안착을 위해 힘쓰는 시설 관계자 등에게 응원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7일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 공설시장을 방문, 생필품과 쌀 등을 구매하고, 부안과 김제의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했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인근 지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이 현안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는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 제1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전북특별자치도 2단계 특례발굴 추진 등이 논의됐다.특히 설 명절 도에서 수립한 민생안정 종합대책 4개 분야 15개 과제를 토대로 각 시.군별 종합상황실 운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세부계획 수립.이행으로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전북에서 재배된 친환경 쌀이 제주도 학교의 급식에 오른다. 6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의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생산자단체 모집’ 결과 도내 영농조합법인 2곳이 선정됐다.2곳은 순창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이다.두 영농조합법인은 2026년 2월까지 2년간 제주도 800여개 학교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친환경 쌀 1천600t(48억원 상당)가량을 공급하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쌀 생산자단체 모집에 응하기 전 자체적으로 심사위원회를 꾸려 서류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쳤다.이후 제주자치도가 마련한 1차 서류 평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6일 양충모(61) 감사위원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양 위원장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전북자치도 출범에 맞춰 신설된 감사위원회는 전북자치도, 직속기관, 산하 공기업, 전북자치도의회 사무처, 도내 시.군, 전북자치도교육청 등을 감사하게 된다.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를 대표해 감사 대상 기관이 효율적, 합리적으로 운영되는지 조사.점검.확인하며 임기는 2027년 2월 6일까지 3년이다.양 위원장은 “ ‘청렴전북자치도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독립성, 전문성,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완주군 상관저수지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10차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체결된 1차 협약 사안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 대상지인 상관저수지에서 마을주민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추진하기로 한 사업은 ‘전북혁신도시 체육공원 조성 사업’으로 전북혁신도시 인근 이서면에 파크골프장과 테니스장, 풋살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건
새만금개발청이 설 명절을 맞아 건설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6일 윤수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수변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조성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현 정부 기조인 현장 중심 행정을 적극 실천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윤 차장은 수변도시의 안전한 건설을 위해 침사지, 배수로 설치 및 연약지반처리 등의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또 근로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그들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윤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며 국내에서도 올해 첫 홍역 환자가 부산에서 발생했다. 이에 전북자치도 방역 당국은 해외여행 전 예방 접종 여부 확인을 강조하고 있다.5일 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자치도가 홍역 의심환자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최근 국내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함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산발적 유행세가 지속됨에 따른 선제적 조치다. 전북도는 특히 해외 여행력을 갖고 발열.발진 등으로 내원하는 의심 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홍역 검사 실시 등을 의료기관에 요청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8명(전북 0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8명 모
전북자치도가 민생 중심 도정 운영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5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 킥오프회의를 6일 개최하고,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에 따른 ‘민생 특별대책’ 수립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김 지사는 지난 1월18일 전북특별자치도 1호 결재로 ‘다함께 민생 도정 운영계획’에 서명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생 중심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다함께민생정책추진단’은 도 행정.경제 부지사 공동부단장 체제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