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10만이 넘었던 진안군 인구는 10년이 지나 9만 2,967명으로 떨어졌고, 20년후 6만 333명, 30년후 3만 8,125명으로 급감했다. 산업화 과정에서 겪은 이농현상과 1990년 착공해 2001년 준공된 용담댐으로 고향을 뜬 사람이 많아서다.지난해 하반기 진안군의 인구수는 2만 5000명 선까지 무너졌다. 청년층의 이탈과 저출생, 초고령화로 인한 자연적 감소까지 가세하면서 인구 구조와 경제의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며 지방소멸 위기론이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진안군의 새해 각오는 그
김승수 전주시장이 2022년 새해에도 상상력과 용기, 그리고 사회적 연대의 힘을 토대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오더라도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를 위해 먼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무너진 시민들의 일상을 바로 세우고, 침체된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탄탄한 경제구조를 만들기로 했다.동시에 사람·생태·문화의 시정 3대 가치를 키워 더 큰 전주의 미래를 열 계획이다. ▲시민들 먹고사는 문제 해결 최우선전주시는 올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제적 고통을 경험하거나 일상이 무너져 불안감에 사로잡
남원시가 올해 시정목표를 ‘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으로 정하고 ‘개신창래(開新創來: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의 신념으로 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남원 만들기에 집중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광한루원과 관광지를 연계한 도심관광에 중점을 둔 현안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한편 지리산 친환경사업 시험노선 유치 성공, 국립공공의료전문대학원 2024년 개교 등 역점사업을 힘차게 추진, 더 융성하는 남원만들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2022년 남원시정설계 방향을 살펴봤다./편집자주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새해는 민선 7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더욱이 순창군은 지난 11년간 군정을 이끌었던 황숙주 군수가 군수로서 소임을 다하는 해이기도 한다.황숙주 군수는 임기 첫 해인 2011년 2,500억이었던 예산을 지난해 5,000억을 돌파시키며 예산을 2배로 늘려놓았다.국도 21호선 확포장사업부터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 채계산 출렁다리 조성, 투자선도지구 조성, 용궐산 하늘길 건설 등 굵직한 사업도 성공시켰다.특히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고위 관계자를 만나 여의도와 세종 종합청사를 종
임인년 새해 농업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농업데이터 생태계 구축’, ‘농업생산기술의 디지털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디지털농업은 생산‧유통‧소비 등 농업관련 데이터를 디지털 형식으로 수집, 저장‧관리, 결합, 분석, 공유하고 인공지능으로 의사결정을 지원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기존의 정밀농업이나 스마트농업보다 생산, 유통, 소비 등 농업 활동의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새해를 맞아 농진청이 핵심과제로 제시한 디지털농업 기술보
“난 훈련대장을 하러 간다~”지난해, 전주한벽문화관은 열 번째 마당창극 ‘오! 난 토끼아니오’ 공연으로 한옥마을을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10주년을 맞이한 마당창극은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보다 완성도 있고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유명 판소리 음악극 ‘적벽’으로 유명한 정호붕 연출과 김봉순 안무, 함현상 작곡 그리고 지역 명창 방수미의 작창으로 화려하고 탄탄한 연출진을 구성한 뒤, 전국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여, 지역 및 전국 예술가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한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민선 8기를 시작하는 해로 무주군은 ‘무주다움’을 완성하기 위해 민선 7기 후반기 「핵심 비전」을 착오 없이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선 8기 출발로 가는 디딤돌을 놓기 위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을 축으로 관광 활성화와 농업, 복지, 지역개발에 더욱 매진할 방침이다. /편집자주▲다같이 즐거운 세계적인 으뜸관광지무주군은태권도와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태권도 시티 무주를 완성하기 위한 &lsqu
‘전주비전대학교 ‘현장맞춤형 아동복지 V-3E 인력양성 사업단’(사업단장 옥필훈 교수)은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우수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순천 미래교육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순천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과 같이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직업을 찾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리더가 되도록 전문 멘토들이 함께했다.이곳에서 ‘전주비전대학교 ‘현장맞춤형 아동복지 V-3E 인력양성
전주대학교 ‘리빙랩 기반 한문화콘텐츠 인력양성 사업단’(단장 이근호 스마트미디어학과 교수)이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불확실한 COVID-19 상황 속에서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산·학·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우수 인력을 양성해 배출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한문화 산업을 활성화 시켜 지역발전에 커다란 도움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다.특히,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을 통해 지난 7
전주시는 올 한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연대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전주시민들과 미래세대를 위해 더 큰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그 결과 역대 최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인 ‘덕진권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세계에 한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결실을 이뤄냈다./편집자주 ▲도시의 브랜드 키우는 ‘전주다움&rsqu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은 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병원, 친절을 최고로 추구하는 병원, 환자 중심으로 감동을 주는 병원, 최상의 의료서비스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을 만들고자 재활 전문치료, 투석치료, 한방치료, 요양환자 치료로 의료서비스와 복지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편집자주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중심 병원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군산원광효도요양병원(이사장 오성배)은 지난 2012년 7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삶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해가는 ‘책의 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포한 전주시가 고사 위기에 처한 동네서점을 살리고, 도시 곳곳에 도서관도 확충하고 있다.온라인·대형서점에 밀려 폐업 위기에 놓여있던 동네서점들은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이 시행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전주지역 도서관도 과거의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미래 전주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뛰놀며 성장할 수 있는 놀이터이자 시민과 관광객의 여행목적지가 되고 있다./편집자주 ▲세계적인 기
2021년 남원시정은 그야말로 시민이 행복한 더 큰 남원을 완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해였다.남원시 전 공직자는 올 한 해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시정목표를 통해 관광, 지역경제, 교육·복지, 농업 등 각 분야별 현안사업 추진에 모든 힘을 쏟았다. 그 결과 역대 최대치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예술도시 완성’ 본격 추진,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 등 여러 성과를 이뤄내면서 ‘작지만 강한
전주시의회가 올해 하반기 ‘시민과 함께 하는 전주시의회’를 기치를 내걸고 시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지방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했다.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회복에 총력을 쏟았다.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받들며 66만 전주시민과 함께 전주의 청사진을 그려나간 2021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들여다 봤다. ▲강동화 의장 “자치분권시대, 전주의 미래 준비”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코로
전라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올해 한해동안 도민 대의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제도를 정비하고 현장을 찾는 의정활동을 벌였다.특히 코로나19로 위협받은 일상회복을 위해 복지제도를 확충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등 제도마련에 힘썼다.도의회는 특히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지방자치법에 대비해 조직과 제도도 정비했다.전라북도의회 의정활동을 위원회별로 정리한다./편집자주 △도의회 의장단 미니인터뷰 "지역현안 도민 목소리 대변 앞장"송지용 의장과 최영일 부의장, 황영석 부의장은 올 한해 전북도의회는 코
전주비전대학교 ‘현장맞춤형 아동복지 V-3E 인력양성 사업단’이 도내 아동복지기관 수요에 맞춘 역량기반 중심의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특히 사업단은 도내 어린이집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 적응력이 높은 전문 인력 양성이라는 취지도 살리고 있다./편집자주사업단의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해(2020년12월31일 기준) 무려 90.3%에 달하는 높은 취업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아동복지 전문 교육 핵심 인력 요람임을 증명하고 있다.전주비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고용노동시장을 이해하고, 산업계 인력 및 훈련 수요를 도출하기 위해 전북지역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위원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편집자주올해 전북인자위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2022년도 채용 예정 인원은 10,310명으로 전년도 조사 대비 4,34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전문서비스업, 사업서비스업, 예술여가스포츠업,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제조업에서 채용계획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고용위기산업인 기타 운송장비
올해 고창군은 노을대교로 30년 군민의 한을 풀었고, 갯벌·고인돌·운곡습지로 세계인과 소통했다.또 3년차에 들어선 고창발 ‘농민수당’을 비롯해 농특산품통합브랜드 ‘높을고창’과 ‘발효식초’의 안정적 성장으로 제값 받는 농업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처럼 어느 때보다 숨 가쁘게 달려온 고창군의 1년을 되돌아 본다./편집자주 ▲역대 최고국가예산 1615억원(총사업비 기준2조498억원) 확보고창군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152개 사
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커다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혼례마당에서 총20회 진행된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 지역브랜드 상설공연 일환으로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이 주관하고 전북도, 전북문화관광재단, 전주시 주최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후원했다./편집자주 한옥자원활용야간상설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된 ‘용을 쫓는 사냥꾼’는 전주의 무형문화와 민속예술을 소재로 관광객 체류에 기여코자 제작됐다
익산시가 지역 신성장동력 구축 및 대도약을 위한 밑그림을 이끌어내며, 전국 모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특히 민선7기 익산시를 이끌고 있는 정헌율 시장은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시는 올 한해 동안 역동적인 성과를 일궈 내면서, 시정 운영 만족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국면 속에서도 민생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온 정헌율 호는 더욱 큰 결실을 맺기 위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위기극복 성공공식 발견, 재도약 위한 토대 마련 익산시는 열악한 재정과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