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곳곳에 벚꽃이 피어나는 요즘엔 친구, 연인, 가족끼리 어디든 놀러가고 싶습니다.하지만 가끔은 이렇게 좋은 날을 맞이하게 해준.애국을 꽃피워준 독립운동가분들을 떠올리고 기리는 착한 여행을 해도 괜찮은 날 같습니다. # 전북지역독립운동 추념탑전북지역독립운동추념탑은 일제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을 펼치다 순국하신 전북지역 애국 선열의 공훈을 선양하고,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추념탑은 전라북도 지역 곳곳에서 불길처럼 일어난 독립운동의 정신과 구국의 일념이 승화하는 민족정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영화의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42개국 247편의 영화가 소개된다.구체적으로 보면 월드 프리미어 6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7편, 아시아 프리미어 60편, 코리안 프리미어 50편 그리고 온라인 상영작 38편 등이다.행사는 개막식이 열리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해 시상식과 폐막식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그리고 일반 상영관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CGV 전주고사, 메가박스 전주객사, 전주시네마타운 등이며 심야 상영관은 메가박스
따뜻한 봄이 피었습니다.생명이 움트는 명산, 김제 모악산 금산사 주차장에서 오는 4월28일 ‘제16회 김제모악산축제’가 ‘모악산은 봄을 품고, 우리들은 추억을 품고’를 주제로 3일간의 즐거운 여정을 시작한다.축제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체험·전시 등 22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며, 생동감 넘치는 봄물결을 따라 철쭉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아름다운 모악산 품속여행을 하다보면 잊지 못할 추억이 한가득, 수려한 자연경관, 풍부한 역사와 문화·예술 등 유구한 역사 속 다양한 매력을 지닌 김제모악산에
전주국제영화제가 이달 27일부터 화려한 막을 연다.올해 영화제는 다양한 영화 및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조우할 준비를 마쳤다.특히 올해는 관광거점 도시 전주를 앞세울 전주 대표 콘텐츠인 영화와 문화유산을 접목할 전주씨네투어가 신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대표 콘텐츠인 영화와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총 세 가지 테마의 여행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주영화X산책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부대행사인 ‘야외상영’과 ‘버스킹 인 전주’가 ‘전주씨네투어’를 통해 더욱 확장된 형태로 자리
전주한지가 유럽의 역사·문화 중심지인 이탈리아와 지류 전문가들을 매료시켰다.전주시는 이달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예술과 패션, 문화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주요 도시에서 전주한지를 소개하고 있는 행사를 펼치고 있다.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트래디셔널코리아’ 행사다.시는 전주한지 관련 세미나와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전주한지로 기록유산 보존·복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세계적인 미술관과 박물관을 통해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
끝없이 펼쳐진 서해를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은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일몰 명소인데요. 요즘같이 선선한 봄바람이 불 때면 끝없이 펼쳐진 넓은 해변을 산책하기에도 좋았습니다.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도착하면 입구에 I ♡구시포가 세워져 있어서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었고요. 크고 작은 섬이 펼쳐진 서해에서는 특별하게 탁 트인 풍경을 하고 있었답니다.뿐만 아니라 전북 고창 구시포해수욕장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질 정도로
내년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은 현역 물갈이를 전제로 한 개혁공천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5월 전당대회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 사건이 시발점이다.더불어민주당에선 초기에 야당탄압이라는 주장도 제기했지만 녹취록이 나오면서 정면돌파로 방향을 잡았다.사법당국의 최종 판단에 따라선 야권발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집권 국민의힘 또한 김기현 대표 체제 이후 당내 갈등과 긴장감이 만만찮은 상태로 파악된다.김기현 대표는 국회 의석수 30석 감축을 주장하면서 이슈 선점에 나섰다.여야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비난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하지만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학령인구 감소가 이제는 도시로 퍼져가고 있다.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중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학교가 빈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농촌 지역 학교들이 학생이 사라지면서 하나 둘 폐교가 시작됐고,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학교도 학생수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학생수가 부족해 문을 닫는 폐교는 비단 농촌만의 문제가 아니다.최근 들어 갑작스레 도시 지역도 하나 둘 문을 닫는 학교가 늘면서 사회적 문제까지 비화되고 있다.학
우리 인류는 먼 옛날부터 창조신을 비롯한 신화적인 세상에 대한 믿음을 중요시해 신에게 바쳐졌던 춤과 노래, 그리고 음식까지 신을 즐겁게 한 후에 인간세상의 잔치로 이어지도록 발전해 왔다.그것이 바로 축제(祝祭)의 근원이다.부안은 서해를 연 해신 개양할미와 함께 칠산어장과 죽막동 여우골을 지킨 8명의 딸이라는 대표 설화가 존재한다.오는 5월 4일부터 6일가지 개최되는 제10회 부안마실축제는 부안군 대표축제로서 설화를 모티브로 전체적인 콘셉트와 프로그램 연출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축제 스토리를 만들고자 한다.이에 부안군과 군민이 합심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영화산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독립·예술영화의 오늘을 마주하고 미래를 꿈꾸는 ‘전주컨퍼런스 2023’(공동기획 전주국제영화제, 타임앤스페이스)의 상세 내용과 게스트를 공개했다.‘오늘과 다른 내일, 영화의 확장을 꿈꾸다’라는 제목으로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내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전주컨퍼런스 2023은 국내외 영화와 영화제 관계자는 물론, 영상미디어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들을 초청해 독립·예술영화의 오늘을 다각도로 살피고 내일의 희망과 가능성을 꿈꾸
최근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과 함께 얼어붙은 주택 시장이 해빙기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주택 시장의 가장 큰 변수인 ‘고금리 공포’가 사그라들면서 위축된 매수세가 살아나고 거래량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수도권 곳곳에서는 매매가격 반등 거래가 잇따르면서 침체된 주택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전북지역 등 지방에서는 아직까지 이 같은 거래를 흔히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실제로 집값이 바닥을 치고 있는지, 아니면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인지 관심이 증폭되고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다.여야 정치권은 전원위원회를 열어 선거제도 개편에 들어갔고 지역 정치권도 총선 경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이에 앞서 4.5 전주을 재선거에서는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이 선출돼 전북 정치를 다당체제로 만들었다.주요 정당의 후보 경선, 공천 일정을 감안하면 차기 국회의원 총선은 올해 정기국회를 기점으로 본격화할 것이다.4.5 재선거를 전후해 급변하는 전북 정치.1년 남짓 다가온 내년 총선거의 주요 이슈 및 포인트를 짚어본다./편집자주/선거제도 개편-선거구 획정이
늘어나는 미분양에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자재가격 인상, 금융권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급증까지, 건설업계를 향해 휘몰아치는 비바람이 거세다.전북지역에서는 그 동안 늘어났던 미분양이 주춤한 모양새지만 이미 쌓여 있는 물량이 많아 여전히 업체들을 위기로 내몰고 있다. 전문가들은 분양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살아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분양 증가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한국은행은 최근 기준금리를 두 번째 동결했지만 지난해 7차례나 금리가 인상되면서 고금리 공포가 확산하고,
# 천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뱀사골과 천년송안녕하세요.날씨가 참 따뜻해졌네요.오늘 함께 떠날 여행은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에 있는 지리산 계곡인데요.이름은 좀 무시 시한 뱀사골입니다.먼저 뱀사골을 방문하시기 위해서는 현재 산내면사무소 쪽에서 뱀사골로 가는 도로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주천면 쪽에서 구룡계곡쪽으로 가는 길이 3월 말까지 통제되고 있습니다.그리고 운봉읍 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요. 이 길도 통제되어 있습니다.3월 말까지는 산내면사무소 쪽으로 들어가시는 길밖에 없습니다.계곡을 들어서면 이 나오는
전주시가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꺼내든 것은 켜켜이 축적된 다양한 유적과 문화자원을 한 데 엮어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새로운 먹거리로 키우기 위함이다.과거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본향이었던 전주의 찬란했던 기억을 되살려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우뚝 서고, 아시아 최고의 역사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전주의 정체성과 문화를 키워 관광경제의 한 축으로 삼고, 기억에서 잊힌 역사는 바로 세워 강한 경제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원동력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편집자주▲전주시내 곳곳 후백제~조선왕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제경쟁과 한국경쟁작이 선정됐다.우선 국제경쟁 부문은 총10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 국제경쟁국제경쟁 부문은 전 세계 신예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영화를 엄선해 소개하는 섹션으로 총 10편의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선정작 중 극영화는 9편으로, 마리아 아파리시오 감독의 ‘구름에 대하여’는 아르헨티나의 아름다운 흑백 영화로, 한 도시에 사는 것 말고는 어떤 공통분모도 없는 네 주인공의 이야기를 각각 풀어낸 작품이다.우랑 감독의 ‘부재’는 배우 이강생이 주연을 맡아 쓸쓸함이
사상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제13대 전북은행장으로 지난 1월1일 취임한 백종일 은행장은 취임 일성으로 “직접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로 전북은행의 해외사업 분야의 진일보한 성장을 위해 추가적인 해외시장 개척도 구상 중입니다.디지털 시대를 맞아 지역, 국가 간 경계는 이미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규모에 관계없이 얼마든지 상상력을 펼치고 새로움을 추구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그를 만나 전북은행의 향후 비전과 조직문화 방향성 등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들어봤다./편집자주 ▲취임 100일을 축하 드립니다.
남원시가 국내 최초로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대회는 FAI,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남원시 공동 주최로 치러지며 대회에서는 드론 레이싱, 드론축구 등 드론 레저 스포츠 뿐만 아니라 전시회, 컨퍼런스, 드론라이트쇼 등 드론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기본 컨셉은 ‘New Wonders, Namwon!’ 이다.남원에서 새로운 놀라움을 만들어 냄과 동시에 신성장 산업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 이 행사를
4.5 재선거에서 전주을 국회의원에는 진보당 강성희 후보, 군산시의회 나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우종삼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재선거에서 당선된 이들은 곧바로 임기가 시작됐다.4.5 재선거의 최대 관심사였던 전주을 재선거에서 진보당이 21대 국회 첫 의석을 차지하면서 중앙 및 전북 정치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재선거 결과가 향후의 전북 정치 및 내년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전망해 본다./편집자주/진보당 21대 국회 첫 의원 당선, 전북 다당체제로/진보당이 4.5 재선거를 통해 21대 국회에서
# 기억해야 할 전북의 3.1운동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104주년이 되는 해입니다.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조상들의 함성이 전라북도 곳곳에서 다시 울려 퍼진 걸 기념하는 날이기도 한데요.오늘은 전라북도의 첫 만세운동인 3.5만세운동을 기념하는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을 소개합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3월 1일 도청 공연장에서 광복회원과 학생 등 9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고 군산과 남원에서는 수백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3.1 만세 운동을 재현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