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 주민 정우정씨(61)가 자신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면서 받은 활동비 91만원 전액을 투병중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 복흥면대장을 지낸 정씨는 평소 정이 많고 애향심이 남다른 자로 현재 서울 삼성병원에서 투병중인 전 복흥면재경청년회장 유철호씨에게 지난 9일 자신의 활동비 전액을 치료비로 써달라며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정씨는 “평소에 유씨를 제대로 도와주지도 못하고 마음뿐이었는데 이번에 약소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뭔가 보람된 일을 찾아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씨의 이번
롯데홈쇼핑이 열린 의사회와 함께 지난 6일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건강 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건강나눔 의료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에서 지역별 차별화된 특산물을 매월 지자체와 연계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일부를 활용, 열린 의사회와 공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고창군에서 롯데홈쇼핑 고창 지역특집전을 유치하면서 마련됐으며, 특집전은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10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열린 의사회 소속 치과, 내과, 정형외과, 한방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롯데홈쇼핑 주관 퓨전국악공연 등 볼거리와 점심은 물론 무료진료 후 간단한 처방과 선물도 제공됐다.고창군(군수 이강수)은 그동안
올해는 북한이 외세를 등에 업고 남침한 6. 25 한국 전쟁 발발 60주년이 되는 해다. 전쟁을 치르고 이후 60년이 지나도록 우리는 아직까지도 지구상에서 군사적으로 대치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다. 6.25 전쟁은 세계 역사상 가장 처참했고 치열했던 전쟁으로 꼽힌다.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불행한 일이었다. 이 전쟁은 국가뿐만 아니라 나와 내 가족, 친구와 이웃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우리나라의 미래와 희망까지도 꺾어 놓았다, 동족상잔의 비극 기억하자 전쟁을 상기하는 6월25일은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지만 오늘날 우리 청소년들은 이 전쟁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다. 400만명의 사상자와 1천만명의 이산가족을 남기고 전국토를 폐허로 만들었던 가장 비극적이고 처
고창군청 축구클럽(회장 정병진)은 지난달 29일과 30일 개최된 제26회 모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받은 우승 상금 3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창군청 산하 공무원 축구동호인 70여명으로 구성된 행정축구클럽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으면서 여러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친목 도모와 생활축구 활성화에 앞장서 오고 있다.정병진 회장은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회원간 화합하고 행정에도 더 열심히 매진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고창군청 축구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가 28일 삼례 동부교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자원봉사센터는 5개 분야의 전문자원 봉사팀과 함께 삼례 동부교회에서 15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행복한 동행, 전문 이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문 이동봉사활동은 매달 전문자원 봉사자 30여명이 완주군 관내의 65세 이상 어르신 및 독거노인, 장애우들을 찾아가 이․미용봉사, 피부마사지, 발마사지, 손마사지, 수지침, 귀반사, 요술풍선 만들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어르신을 찾아뵌 봉사활동에서는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은 피부마사지 등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는데, “
내장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등 9개 기관의 정읍시 공공기관 모임인 ‘구봉 공우회’회원들은 지난 26일 정읍한서병원에서 노인성 질환 등으로 요양하고 있는 노인 들과 함께 ‘행복 나들이’를 했다.이번 내장산 나들이는 경로효친 사상 고취와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이뤄졌다. 이날 공우회 회원 40여명은 요양어르신을 1:1로 보살피고 장기자랑(색소폰 및 오카리나 연주, 노래, 춤)과 퀴즈풀이, 웃음치료, 마술공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정읍한서병원 관계자는 “구봉공우회에서 관심과 애정으로 매우 유익한 나들이가 되었다”고 말했다./정읍=최환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는 27일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 원기마을에서 사랑의 돋보기 무료 증정 나눔 행사를 실시 했다.이번 사랑의 돋보기 행사에65세 이상 노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는 시력 검사를 통한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고, 기존의 안경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었다.서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였다.새 돋보기를 맞춘 한 지역주민은 눈 만 밝아진 게 아니라 마음까지 밝아지는 것 같다며 동진지사에 감사를 표하였다.이번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동시에 경영이양직불사업 홍보와 ‘도농교류의 날’제정을 위한 홍보와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했으며, 동진지사는 사랑의 돋보기 나눔
고창군 대산면 상금리에 위치한 법우선사 신도들이 사랑의 쌀 나누기 선행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법우선사 주지 현진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은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40g쌀 10포(80만원상당)를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대산면사무소에서는(면장 임영섭) 이날 접수된 사랑의 쌀을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불우이웃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대산 수돌이족구단(단장임병대)에서는 지난 16일 열린 고창군 애향청년회배 군민 족구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한 상금 30만원과 상품일체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하였다.족구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창설된 수돌이족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여 고창을 알리고 어려운 이웃과 항상 함께하여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기로 하였다./고창=김준완기자jwkim@
군산시 수송동에 소재한 삼성로얄 클리닉 장호영 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군산시청을 방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장 원장은 군산이 전국 어느 곳에서든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명품교육도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며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의미를 살리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 10년 동안 월 일백만원씩 총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것을 약속했다.이학진 군산시장권한대행 상임이사는 “군산이 품격 있는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교육지원사업에 함께해 주신 기탁자분들의 덕분이다”며 “한푼한푼 여러분의 뜻을 담아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드리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한편, 삼성로얄 클리닉은 지난 20
완주군이 ‘행복나눔 계좌갖기’를 통해 모은 성금을 조손(祖孫)가정 어린이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14일 완주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행복나눔 계좌갖기로 모금한 1,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성금은 부모가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조손 가정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 어린이, 불우독거 노인 등 관내 75가구에 전달됐다.완주군 공무원들은 ‘작은 정성으로 큰 사랑을 만듦’이란 뜻을 담고 있는 행복나눔 계좌갖기(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 매월 통장에서 공동모금회로 이웃돕기 성금을 자동 이체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일회성 나눔 행사보다 항상 마음으로 같이 할 수 있는 &ls
가정의 달을 맞아 정읍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지난11일부터 13일까지 자원봉사센터 1층 ‘참사랑봉사의 집’에서 김치와 젓갈무침 등 2종의 반찬을 만들어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거동불편 독거노인과 부자가장,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100가구에 사랑을 나눈 것./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