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3일 2층 강당에서 2022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장 및 교감, 교육전문직원 발령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서거석 교육감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장과 교감 등에게 전북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 것을 축하했다.서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학생 중심의 기초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어 나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조석창기자
완산학원 임시이사회(이사장 차상철)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3년간 이사회 운영 성과 및 과제를 밝혔다.완산학원은 설립자 일가가 수십억대의 학교자금을 횡령하고 뇌물 수수 등의 사학비리를 저질러 설립자 구속, 수십 명 교사 및 직원 징계가 일어난 곳이다.사학족벌체제로 인한 비리가 알려지자 지역 사회 충격과 함께 지난 2019년 9월부터 관선 임시이사회가 파견돼 학원정상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이들은 3년 동안 임시이사회 활동을 마치고 오는 9월 9일 새로운 임시이사회가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이들은 “그동안 부패청산과 깨끗한 사학재
전교조 전북지부는 전주예술중고 설립자의 유죄판결과 관련해 즉각 사퇴와 임시이사 파견을 주장했다.이들에 따르면 지난 17일 전북지방법원 형사부는 전주예술중고 설립자인 H씨에 대해 임금체불 혐의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은 선고했다.H씨는 재단 경영의 어려움을 이유로 2018년 이후 교직원들의 임금을 상당 부분 미지급하고 있다.이미 지난해 4월에도 이번 판결과는 다른 기간 동안의 임금체불에 대해 징역형(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고 전교조는 밝혔다.H씨는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자립형 학교로 급격한 학생수 감소로 어
군산상업고등학교가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됐다.군산상고 학교운영위원회는 22일 심의를 통해 ‘군산상고 일문계고 전환’을 통과했다.이에 따라 군산상고는 2023년부터 일반계고로 전환해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이번 전환은 지난 4일 군산여고 과밀학급 해소 방안 협의를 위해 열린 군산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서 ‘군산상고 일반계 전환’이 권고되면서 급물살을 타왔다.서거석 교육감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21일 군산상고를 방문해 직업계고 어려움과 학교발전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도교육청은 교육거버넌스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공감행사를 마련했다.더불어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지방공무원 소통·공감 토론회’를 19일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전북교육 대전환을 준비하는 시기에 변화 주도자로서 시대 변화를 함께 고찰하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6급 행정실장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토론회는 총 2부로 운영되며 1부에서는 19대 서거석 교육감 교육정책 이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방안, 교육청 및 격무·기피 부서 근무 우대 방안, 행정
전북교육청이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상산고 자사고 지정취소 부동의 처분 취소 소송’을 취하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소 취하서를 제출한 시점이 지난달 22일로 확인됐다.전교조 전북지부는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서거석 교육감 취임 직후 소 취하는 지방교육자치 원칙을 훼손했다는 게 그 이유다.전교조는 “상산고는 입시몰입교육, 수능문제풀이 올인해 진학에만 집중하는 비정상적 학교다.게다가 정원 80%가 타지역 출신 학생으로 전북 지역 학생들의 기회를 앗아가고 있다”며 “교육부의 자사고 유지 방침에 맞서 특권교육, 귀족학교가 사라져야 한
서거석 교육감은 전국대회 2연승에 빛나는 근영중 배구부를 격려했다.17일 배구부 훈련 시간에 맞춰 방문한 서 교육감은 선수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면서 사기를 진작시켰다.근영중은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옥천군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춘계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또 최우수선수상에 센터 유다은(2학년, 174cm), 세터상에 반예빈(3학년, 172cm), 공격상에 라이트 이지후(2학년, 174cm)가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이에 앞서 지난 6월 열린 ‘2022 정향누리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전북도교육청은 2022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19일 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인권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노동인권강사단 및 학생인권교육센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노동인권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노동인권교육 강사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주제 강연과 수업 시연 및 사례 나눔, 강사단 운영 방안 협의 및 계획으로 나뉜다.강연에는 정현이 교사(대전느리울초)가 ‘삶과 엮는 노동인권 수업 나누기’를 주제로 학교 노동인권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민주노총전북본부 염정수 조직국장의 ‘변화된 양상
서거석 교육감은 17일 익산 웅포를 찾아 지역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으로 작은 학교 살리는 행보를 진행했다.정경숙 웅포면장, 조남석 익산시의원, 김수성 산림조합장, 김칠순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서거석 교육감은 웅포초중, 함열고를 연계한 골프특성화 교육과정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웅포초는 교내에 골프연습장을 갖추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골프를 가르치고 있으며 함열고등학교는 국내 정상급 골프선수를 여럿 배출한 학교이다.서 교육감은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전북교육청과 웅포 지역민들이
전북도교육청은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교육활동을 진행키로 했다.전북교육청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2022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및 방역 방안’을 발표했다.모든 학교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교육결손을 최소화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이번 방안은 교육 현장의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 대응 경험과 체제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학교 중심의 자율적인 대응체계를 기조로 하여, 기본 방역체계 유지 및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모든 학교는 ‘정상 등교’를 통하여 온전한 교육활동을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주시의회 2030 초선의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서 교육감은 16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장병익(완산동,중화산1·2동), 이성국(효자5동), 최서연(진북동, 인후1·2동, 금암1·2동), 신유정(조촌동, 여의동, 혁신동) 의원 등 전주시의회 2030 초선의원 4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지역주민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기초의원들을 통해 각 지역의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교육정책에 담아내기 위함이다.장병익 시의원은 “기초의원과 교육청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는데 소통의
전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18일부터 9월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원서는 본인 접수가 원칙이며 대리접수는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로 제한한다.또 대리접수자는 시도교육감이 요구하는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전북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합격자,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및 시험 편의 제공대상자(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 등 운동장애 등)는 현재 주
전북도교육청은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국내 테마연수를 추진한다.테마연수는 일반직공무원 3~4명이 팀을 구성해 팀별로 연수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해 진행하는 방식이다.연수주제는 전북형 미래학교, 복합문화시설 설립, 학생안전체험관 설립, 전북 에듀페이 운영지원, 시도 교육청간 교직원 휴양시설 이용 활성화, 학교업무통합지원 센터 설치·운영, 교육청-지자체 정책협력시스템 구축 등과 같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사업 관련한 것을 장려한다.연수를 희망하는 일반직공무원은 연수팀을 구성, 연수계획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총무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광복절을 맞아 익산 여산면 가람 이병기 선생 생가와 가람문학관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민족의 말과 글을 보존하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이병기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고, 교육감으로서 그 뜻을 마음에 새기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서 교육감은 이병기 선생 생가와 가람문학관을 둘러보며 가람 선생의 삶과 작품 속에 녹아있는 민족정신과 한글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익산에서 태어난 가람 이병기 선생은 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이며, 한글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우리 말과 글을 연구하기 위해 조직된 조선어학회 사건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2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인사발표에 따르면 직위별로 승진과 전직, 전보, 정년퇴직 등을 포함한 총 555명의 인사가 이루어진 가운데 교장․원장으로 승진을 하는 사람은 36명, 교감․원감으로 승진을 하는 사람은 39명이며, 8월 31일자로 정년퇴직과 명예퇴직을 하는 사람은 모두 143명이다.더불어 교직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교사는 모두 30명(유치원교사 10명, 초등교사 20명)으로 각 시․군교육지원청의 인사발령을 통해 근무학교를 배정받게 된다.이번 인사는 역량 중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사랑에 푹 빠져있는 학생들이 전북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창 영선중 독도 사랑 동아리 ‘동해랑 독도랑 우리랑(이하 동독우)’ 회원들은 지난 11일 오후 도교육청을 방문, 서거석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만남은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는 우리 땅’임을 알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은 학생들에게 확산하고자 하는 서 교육감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학생들은 지난 10여년 간 동독우의 활동을 소개했다.동독우는 그동안 교내에서 독도 알리기 캠페인, 독도 벽화 그리기,
전북도교육청(서거석 교육감)은 9월을 맞아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구체적으론‘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자녀와 공감하는 건강한 성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교육’, ‘놀이와 책이 함께하는 동화랑 연극이랑’, ‘마음에 꽃씨를 심어요’ 등 6개 프로그램이다.먼저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미래사회 올바른 디지털 사용에 대한 이해 증진과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16일에는 건국대 손석춘 교수의 ‘디지털 시대, 미디
서거석 교육감이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을 격려했다.윔블던 U14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인 조세혁은 11일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김우연 전북테니스협회장, 조성규 전북테니스협회 전무이사(조세혁 아버지), 권영선 전일중학교장과 함께 전북교육청을 방문, 서 교육감을 면담했다.전주 금암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일중학교에 진학하여 현재 남원거점스포츠클럽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세혁은 지난 7월 10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또 지난 7월 17일과 30일(현지시간) 프랑스와 독일 유럽투어링팀 일
대입진학지도 지원단의 위상과 역할이 강화될 전망이다.서거석 교육감은 도내 대입진학지도 담당 교사와 만남 행사를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학지도를 맡고 있는 이들을 위로했다.이번 만남은 대입지원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입지원단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서 교육감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행사는 전북 대입지원단 구성 및 소개, 주요 프로그램 안내,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질의응답 과정을 통해 서 교육감이 추구하는 교육철학과 방향에 대한 교사들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었다.교육감이 생각하는 학력이 무엇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전북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올해 10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사전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10일 전북교육청과 전북도, 서울교육청 관계자들은 농촌유학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학교 초등 2교(조림초·동상초), 가족체류 주택(진안 아토피 치유마을), 농촌유학센터(열린마을 농촌유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전북교육청은 8월 중순 농촌유학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컨설팅 등을 통해 농촌유학 참여 시·군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