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백산대회일 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부안군의회는 5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백산대회일 제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청와대,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각 정당, 전라북도지사, 부안군수, 동학농민혁명 관련단체 등에게 보내기로 했다. 군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우리나라가 봉건사회를 마감하고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위대한 혁명인 동학농민혁명에 있어서 백산대회일은 ‘반봉건, 반외세’라는 기치를 내세우고 ‘4대명의’와 ‘12개조 기율’을 제정함으로써 혁명군의 명분과 당위성이 완
부안군이 3년 연속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열며 2017년 국가예산 4,105억원을 달성했다. 부안군은 지난 3일 국회에서 의결된 2017년도 국가예산을 잠정 집계한 결과 내년도 부안군에 투자되는 국가예산은 4,105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4,000억원 시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어느 해보다 국회 및 기재부 설득활동이 중요한 상황에서 중앙부처, 전북도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실과소장의 정부부처 확보활동 강화와 지휘부의 예결위원장 면담, 예결위원 및 상임위원 방문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김종규 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들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세일즈 행정을 통한 공격적
세계 최고의 정원박람회인 영국 첼시플라워쇼 2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한 세계적 가든 디자이너 황지해 작가로 인해 부안군이 명품가든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부안군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명품 정원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도심 자투리 땅을 활용한 ‘너에게로’ 등 황 작가가 조성한 명품정원이 주목 받고 있다. 황 작가가 꾸민 다양한 정원으로 도심이 아름답고 향기 나는 명품 도시경관을 자랑하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특혜 의혹설도 제기되고 있다. 최고란 찬사와 의혹에 대해 고심·골몰하고 있는 황지해 작가에게 3일 전화와 서면을 통해 심경을 물어봤다. ▲주로 활동한 지역이 수도권과 해외로 알고 있다. 부안
부안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 1.2㎞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줄포만갯벌,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습지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우수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생태공원으로 올해 18만명의 탐방객이 찾은 부안의 명소다. 이번 생태탐방로는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됐으며 여름에는 푸르고 가을에는 노랗게 물드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갈대숲과 황홀한 서해바다 낙조, 줄포만갯벌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생태탐방로 조성으로 갯벌생태공원의 활성화에 일조하며 변산․하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줄포․진서지역
부안군은 올해 정부부처 등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모두 63건이 선정돼 89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민선 이후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41건 720억원보다 22건에 172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공모사업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 홈페이지를 수시 모니터링 해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는 공모사업에 신속히 대응하고 사업별 분석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중점 관리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도심지역의 상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도시침수예방 하수도사업(269억원), 노후된 상수관 교체 및 현대화 사업으로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257억원), 주
부안군은 전주 북앤커피숍 김정순대표가 지난 1일 군청을 방문해 허리보온벨트 60개(206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허리보온벨트는 관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중 6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순 대표는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니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라도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후원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수협 전북여성어업인연합회 부안군지부 회원 50여명과 부안수협임직원은 지난달 28∼30일 부안수협 격포위판장에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기간 동안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촌계를 통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부안수협 관계자는“추워지는 겨울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소외 계층에게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수협부녀회 회원과 부안수협 임직원들 모두 협동하여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은 다문화여성단체 ‘글로벌맘’ 회원 14명이 지난달 30일 주산면 송산효도마을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글로벌맘은 지난 4월 결성됐으며 7월 지역축제인 ‘제8회 님의 뽕축제’ 등에 참여해 다문화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자조모임을 통해 봉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활동에 뜻을 모아 송산효도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글로벌맘 한 회원은 “2000포기가 넘는 김장을 하느라 몸은 지치고 힘들었지만 내가 만든 김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보람도 있었다”며 흐뭇해했다. 부안군 관계
부안군은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내년 1월 말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의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결집시키는 것을 기본 목표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통해 소외계층과 함께 어우러진 훈훈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캠페인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모금액 1억 7000만원을 목표로 추진되며 부안군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들은 물론 지역사회내 다양한 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실·과·소·읍&mi
전북도와 부안군이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BK플러스 한·중 문화 화이부동 연구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하는 ‘부안 3현(지포김구·반계유형원·간재전우)의 학문과 사상, 어떻게 계승·활용·발전시킬 것인가?’에 대한 학술대회가 오는 3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그 동안 부안 3현의 학문과 사상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시대 속에서 이를 재조명해보기 위해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대회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안3현의 학문과 사상을 어떻게 계승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발전시킬 것인가를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민홍 성균관대 전 대학원장, 최윤오 연세대
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29일 열린 ‘2016년 전북지역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보건소는 암 예방 실천 및 암 조기검진 교육을 통해 암을 예방하고, 국가암검진 및 건강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캠페인, 일대일 방문 및 전화홍보, 안내문 우편발송, 채변통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부안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이 암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암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은 이랜드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강남점에서 부안군 우수농특산물 특별판매 홍보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기획전은 지난 10월 27일 김종규 군수와 오상흔 이랜드그룹 부사장 등이 참여한 부안군 우수농특산물 품평회에서 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선정해 기획·판매하게 됐다. 홍보기획전에는 부안지역에서 생산된 신선농산물과 곰소젓갈, 참뽕오디 관련업체 13개소가 참여해 100여개 품목을 판매 중이며 ‘대한민국 소비 일번지’인 서울 강남 소비자들에게 부안군 우수농특물을 적극 홍보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부안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다양한 효과가
김종규 부안군수가 부안군 주요 관광지와 우수농특산물의 대중국 홍보세일즈에 나섰다. 부안군은 김종규 군수가 지난 29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중국 주광주총영사관 초청으로 진행 중인 호남지역 기초단체장 중국 교류행사에 참석해 위도와 채석강 등 주요 관광지를 설명하고 부안뽕주와 부안김, 건해삼, 삼계탕 등 우수농특산물을 중점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과 화베이지구 톈진시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김 군수와 김대식 전남도 국제관계대사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군수는 30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엔에서 열린 교류행사에서 위도와 채석강 등 주요 관광지를 언급하면서 중국과 부안의 역사적 우의를 강조했으며 부안차이나교육문화특구와 부안중국문화원 개원 등 부안 속의 중국을 널리
부안군이 군정의 사실적 홍보를 통한 오해소지 불식 등을 위한 전 직원 SNS 군정홍보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향우들의 호평을 얻으며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부안군은 소통·공감·동행행정과 서비스·마인드·창조행정 등 행정3원칙을 실현하고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의 고장 부안 만들기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 직원 SNS 군정홍보를 중점 추진 중이며 군정업무 및 주요 행사, 축제 등 매주 100여건 이상 SNS 군정홍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부안군은 민선6기 군정철학인 소통·공감·동행행정 실현과 서비스·
부안군 변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길호)는 29일 관내 어르신 18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중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목욕봉사를 진행하고 중식을 대접해 드리며 날씨가 추워져 활동하기 힘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나서는 등 따뜻한 행복을 나눴다. 목욕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추운 겨울에 목욕하기가 춥고 걱정스러웠지만 이렇게 봉사자들이 등도 밀어주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말동무가 돼줘 즐거웠고 점심까지 챙겨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길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개운하게 지낼 것을 생각하니 뿌듯
부안군과 전북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은 28일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부안군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및 개별기업 대표를 초청해 기업운영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테이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 조사된 기업애로사항에 대해 기업대표가 발표하고 이에 대한 관련 전문가 진단 및 해결방안 제시,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가적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 개별기업과 일정을 협의해 상담을 추진키로 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관계자는 “애로사항이 있어도 상담지원 기관을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해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은 군민들의 교통편익 증진 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불법주정차 단속 소통 알리미 서비스’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단속 소통 알리미 서비스는 불법주정차 구간에 주정차 했을 경우 미리 신청해 놓은 휴대폰 번호로 단속예고 문자를 발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단속구역임을 알지 못한 채 불법주정차한 차량이 단속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단속에 앞서 차량이동을 자진 유도해 교통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결과 현재까지 1500여명 이상이 서비스를 신청했으며 불법주정차 단속건수가 전년대비 50% 가량 감소하고 불법주정차 민원이 60% 해결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 관계자는 &
부안군의회 박천호(3선·부의장)의원은 28일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제278회 부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안 정명 600주년 행사를 앞두고 집행부는 올해 초부터 군민의 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는데 그보다 478년 후의 일이며 아직도 주위에 그날의 흔적과 유족들이 산재해 있는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에 대해서는 우리 부안 군민의 의식적 비중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25일 정부 세종2청사 국세청동에서 실시한 제10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경진대회에서 부안동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각 시도대회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전국 18개 학교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뉴스 기자나 아나운서가 돼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하고 경연 당일 무대재연을 통해 작품성을 겨뤘다. 부안동초는 학교나 집, 엘리베이터 등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이를 뉴스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으며 UCC를 토대로 무대를 재연해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우수상을 수상한 부안동초 UCC제작팀에
부안군이 부안 정명 600주년을 맞아 ‘천년목’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부안군은 부안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는 ‘천년목(느티나무 1년생)’을 군청사 뒤 공원에 식수해 새로운 미래 천년으로 향하는 부안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부안 정명 600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와 함께 부안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 천년 부안의 비전을 담은 표지석을 세울 계획이다. 천년목은 우리에게 친숙하고 수령이 천년을 가는 영목(靈木)으로 알려진 느티나무로 정해 새로운 미래 천년 부안의 번창을 염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