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지역의 문화 활성화 모델로 각광받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작은영화관 조성사업이 영화배급사의 불합리한 필름 배급료율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와 농촌의 가족중심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영화관이 없는 전국 90곳에 작은영화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예회관이나 군민회관 또는 청소년수련원 등 기존의 시설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이다. 도내에는 이미 장수를 시작으로 김제, 임실, 고창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 초까지 부안, 무주, 순창 등 5곳에 더 조성될 예정이다. 그러나 작은영화관에 대한 필름 배급료율이 전체 관람료의 70%이상으로 도시의 대형영화관의 50%보다 크게 높아 부실운영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돼 조성사업
진도 앞바다 대형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여객선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커졌다.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는 1993년 10월 부안 위도 앞바다에서 발생해 292명이 사망한 서해훼리호 사건 이후 최대 규모의 여객선 전복 침몰 사고로 21년만의 대형 참사다. 이번 참사도 어김없이 안전수칙을 소홀히 한 인재다. 대형사고 때마다 아쉬운 것은 안전관리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데 대한 뉘우침이다. 완벽한 매뉴얼을 갖추고도 현장에서 이를 철저히 확인 점검하지 않은 것이 사고원인인 경우가 비일비재 했고 이번 세월호 전복사고도 예외가 아니다. 이번 사고는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21년 전의 서해훼리호 사고와 같은 과적과 무리한 변침이 결정적 이유로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값비싼
농축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가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도내 중대형 음식점 과 2급 이상 호텔의 위반행위가 무더기로 적발 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평소 단속이 뜸한 도내 2급 이상 호텔 19개소와 매장면적 300~500평방미터의 중대형 음식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원산지표시위반행위 일제단속에서 29개 업소가 위반업소로 발각 됐다. 그 위반행위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것부터 미국산 닭꼬치를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하거나 뉴질랜드산 쇠고기 팩 가공품으로 조리한 불고기와 사골곰탕 메뉴에국내산 한우로 거짓 표시한 것 등 이다. 또 독일산 돼지고기와 미국산 쇠고기만 사용하면서 국내산도 함께 표시해 소비자를 혼동케 한 경우
지난 16일 발생한 전남 진도 여객선 전복 참사로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 및 단체 현장학습의 완벽한 안전점검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탑승객의 대부분인 325명이 제주도 수학여행 길에 나섰던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어서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무사하고 신속한 구조를 기원한다. 이번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당일 항로였던 서해에는 오전에 안개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여서 이 여객선 외에는 운항 선박이 거의 없었다는 언론보도이고 보면 기상조건을 무시한 무리한 출발도 복합적인 원인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아무튼 이유 없는 사고는 없는 법. 단원고 학생들의 참사사고는 결과론적 지적이긴 하지만 수학여행이 문제였고 학교 측은 무리한 강행에 대
전주시 특화거리가 관리소홀로 구도심 활성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전주시는 구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중앙동 고사동 경원동 다가동 등 구도심권 이면 도로를 걷고 싶은 거리, 영화의 거리, 웨딩거리, 차이나 거리, 동문거리, 청소년 거리 등 특화거리로 조성하고 각종 조형 및 시설물을 설치, 쇠락해가던 구도심의 활성화를 꾀해왔다. 인근 한옥마을이 국내 굴지의 관광지로 부상 하면서 부터는 한옥마을과의 연계 발전이 기대 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전주우체국에서 구 다가파출소 구간인 웨딩거리의 경우, 주차방지용 돌의자들이 몽땅 제자리에서 치워져 한곳에 쌓여있고, 관통로에서 다가우체국까지의 차이나 거리는 거리를 알리는 표지물만 제자리에 있을 뿐 주차방지 겸 휴식용 돌 의자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의 기초공천 관련 당론이 내홍으로 또다시 갈팡질팡 하고 있다니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 문제와 관련해서 새정연은 하루가 멀게 불확실성을 더해가고 있을 뿐전혀 안정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며칠 전 기초 불공천 약속을 파기 변경할 때도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돌변했고 그 후에는 공천에 개입해보려는 소속의원들의 반발에 걸려 개혁공천룰 결정마저 하루가 멀게 갈팡질팡하고 있으니 과연 기초공천이 새 정치 방향으로 온전하게 이루어질지 의문이다. 새정연 지도부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기초공천에 대한 소속의원들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가 말꼬리를 붙들고 늘어지는 상당수 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혀 곤혹을 치렀다. 결국 의원총회는 공천 불개입 방향으로 전체의원의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관리가 허술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보건법은 유치원, 초• 중• 고• 대학교 주변 200m 이내를 학교환경위생구역으로 지정하고 학생들의 학습 및 정서발달과 학교보건위생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는 유흥업소 등 청소년 유해시설의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도 지정된 학교주변 금지구역 내에 유흥업소를 비롯한 26개 유해업종 및 호텔 등 관리대상 업소가 전국적으로 무려 4만576곳이나 있고 도내 학교주변에는 이 중 4.3%인 1천716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각종업소 및 불법현황자료’에 따르면 도내의 경우 유흥 단란주점이 가장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불공천 당론철회로 이반된 민심을 되돌리려고 다면평가 방식의 강력한 개혁공천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 일부지역 국회의원이 기초선거 예비후보 들에게 자신의 공천영향력을 내비쳐 파열음을 야기하는가 하면 경선을 겨냥한 흑색비방이 난무하는데다 한 지역 언론까지 연령대별 표본구성의 최소기준 조차 충족시키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 이번선거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불공천 당론 파기책임을 만회하려는 듯 나름대로 공천의 개혁성 및 공정성 확보에 전력을 경주 하는 모습이다. 이대로라면 공천으로 인한 후유증은 크게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 결과 발표 후에는 어느 정도 뒷말이 따르겠지만 유권자들이 귀담지 않아도 될듯하다. 문제는 시대적
전주시 완산구청이 불필요한 규제와 주민들의 애로사항 발굴과 해소를 위해 최근 관내 서부신시가지 문학초등학교 부근 원룸 지역에서 실시한 하프타임 테마별 현장행정이 돋보였다. 구청장과 완산구청 공무원들은 지난 11일 4인1조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실태를 테마로 현장에서 시민중심 시정을 펼쳐 음식물 쓰레기 수거체계와 수거용기 관리실태 전 과정을 확인 및 체험 하고 주민과의 ‘솔직토크’를 통해 주민생활 관련 당면 현안을 수렴 해소했다. 솔직토크에서 불필요한 규제 및 애로사항 20개 과제가 발굴돼 그 중 6개는 즉석에서 해소를 약속했고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나머지 14개는 유관 정책부서 및 기관에 개선방안 검토를 건의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날 수렴
아동의 건강한 출생과 안전한 성장을 목적으로 제정된 아동복지법이 시행된 지 2년여가 되도록 도내 자치단체 대부분이 관련 조례를 제정하지 않고 있어 아동보호에 지나치게 무관심하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이같은 지적은 최근 칠곡 계모 아동학대 사건으로 한층 강화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자치단체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아동보호조치 등 연도별 아동정책시행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데도 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 제정마저 늑장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조례를 제정한 도내 자치단체는 전북도 와 정읍시 등 고작 두 곳뿐이고 나머지는 지금까지 제정 계획조차 없다는 것이다. 아동보호 또한 민생 사안이거늘 민생행정을 모토로 해야 하는 자치행정이 이를 등한시 하고 있다니 그 무관심이
여야 모두가 한 때나마 공동으로 새 정치의 초석으로 삼았던 기초선거 무공천(불공천)이 결국 유야무야 된 것은 그 필요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무공천으로 우려되는 불리한 선거결과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었다. 지방선거의 공천폐해를 불식시키고 지방자치의 장 및 의원들의 국회의원 및 정당예속화를 차단하는 것으로부터 새 정치의 틀을 쌓아보려 시도됐던 기초선거 무공천은 그로인한 선거참패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선회 당하고 말았다. 여야 정당은 무공천 방향선회에 대한 대국민 사죄를 믿지 못할 말 사과 보다는 지방선거 공천 폐해 척결로 대신할 일이다. 그리고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기초의원 줄 세우기 같은 정치 야만행위를 삼가 해 사위어 버린 새 정치의 움을 다시 틔워나가는 노력을 게
지방비 분담을 전제로 하는 국고보조사업인 교육 • 복지사업을 국가가 전담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방정부에서 드세다. 최근 안전행정부가 개최한 지방재정전략회의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들이지방비분담 국고보조사업을 지방 재정난을 심화시키는 주원인으로 지적하고, 이 사업들의 전액 국비사업으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이같은 지방입장 위주의 국고보조사업 정비 요구는 국고사업에 대한 지방비부담이 2005년 359개 사업 7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956개 22조 7000억원으로 폭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국세와 지방세 비중이 8대2인 상황에서 정부 대 지방의 최종 세출비율이 4대6으로 역전돼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우선 지방세 중 취득세와 등록세 등 보통세의 3.6%를 분담하는 지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자살사건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가 사회적 정책적 과제로 등장하면서사회 안전망 강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도내에서는 한 사회복지시설원장이 생활정보지 등을 통해 장애인과 치매노인들을 모아 이 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생활수급비나 장애인수당, 기초노령연금 등 각종 복지 관련 정부지원금을 가로채 오다 덜미가 잡혔다. 기존의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철저한 확인 점검의 필요성이 상존해 있다 하겠다. 최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방향은 복지혜택이 절실한데도 방치돼온 수혜 대상자를 발굴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우리 복지정책이 그동안 수박 겉핧기 식으로 운영돼 왔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복지혜택이 당장 절실한 취약 계층
새정치민주연합이 합당 및 새 정치의 명분으로 내세웠던 ‘기초선거 무공천’ 당론을 10일 철회했다. 합당 2개월여 만에 합당명분을 현실 정치에 막혀 지워버린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전날 전격적으로 실시한 ‘기초무공천’ 관련 국민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기초선거 무공천’ 당론 철회를 공식선언했다. 관리 당원 9만 명의 투표와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이 국민여론조사는 공천을 위한 당론 철회 찬성이 55.44%, 무공천 당론유지가 46.56%로 집계돼 당론철회 지지성향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로써 6.4 지방선거는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
산불예방이 강조되는 봄철이다. 공교롭게도 산불은 식목철에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해왔고 지금이 바로 그 때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강원도 양양 ‘낙산사 산불’도 식목일인 4월5일에 발생했었다. 한 해 산불의 1/3이 4월 중에 집중돼 왔던 터라 소방본부 및 산림청의 관심이 이맘때면 커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최근에는 4월 중 기후가 예년보다 온도는 0.6도 높아지고 습도는 6% 낮아져 산불 발생에 한층 더 유리해져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요구된다. 초봄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것은 기후가 건조한데다 봄맞이 등산객이 늘어나고 산나물 채취에 나서는 발길까지 가세해 산과 들에 인화물질 사용빈도가 잦아지기 때문이다. 가장 큰 직접적인 원인은 역시 논• 밭두렁
지난 1일 새벽 충남 태안 앞바다에 발생한 규모 5.1의 강진으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고취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978년 한반도에서 계기관측을 시작한 이래 네 번째 강한 것으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을 새삼 확인하기에 충분한 규모라 하겠다. 5.1규모는 나가사키 원폭의 2배, TNT 폭약 약 4만 5천톤과 같은 충격에너지 이다. 한반도의 지진 발생 빈도는 최근 잦아져 규모 2.0이상이 작년 한 해 동안 93차례나 발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진 발생 추이가 예사롭지 않다 하겠다. 그런데도 지진에 대한 경각심은 대형사고가 빚어질 때만 반짝 하다가 점차 안전불감증에 빠져들면서 약화되기 일쑤였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에 지진재해대책법과 내진보강계획에 따른
새정치민주연합(새정치연합)이 당론인 기초선거 ‘후보무공천’을 놓고 실익을 따지며 갈팡질팡하는 ‘이중행보’를 보이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공천폐해를 이유로 기초선거 무공천을 결정한 이후 기초선거 불공천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다가 지난 1월 철회한 새누리당에 불공천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대여공세를 두달여 동안 이어왔다. 최고 위원 3명이 서울광장에서 노숙 농성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의원 20여명이 국회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그리고 안철수 공동대표는 그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면담 까지 촉구하고 2일에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기초선거 무공천 필요성을 거듭 강조 했다. 새정치연합은 합당이후 줄곧 대여압박을 조이는 모양새였다. 이런
전북도가 새만금 랜드마크로 조성계획인 국립새만금수목원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산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안타깝다. 전북도는 새만금의 명소화와 녹색성장 전진기지로의 발돋음을 기대하고 새만금 농업지역내 200ha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해안형 국립수목원을 2015부터 2024년 까지 10년간에 걸쳐 조성할 계획으로 예산타당성조사를 의뢰했으나 기획재정부가 국립이 아닌 공립이나 사립운영방식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수목원사업은 정부의 새만금 종합개발계힉과 국립수목원조성 기본계획에 반영돼 있어 전북도로서는 예산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대해왔던 터다. 이사업은 조성비만 해도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야 하고 운영비도 연간 수십억원이 소요될 것으
6.4지방선거가 60여일 남았으나 벌써부터 선거관련 수사가 활발하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돼 도내에서 수사를 받고 있는 사람이 32건에 42명에 이르고 이중 5명은 불구속입건 됐고 33명은 수사진행 중이다. 지금까지의 선거법 위반 사례는 금품 및 향응 제공, 사전선거운동, 후보자 비방, 인쇄물 배부, 벽보 훼손 등 선거 때마다 으레 활개쳐온 단골 불법행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초반에 자행되는 이같은 얄팍한 불법행위로 선거판이 좌우 되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선거분위기를 혼탁 과열 양상으로 치닫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할은 분명하다. 이 같은 행위는 우선 당선 제일주의에 매몰된 입지자들의 자질이 문제지만 유권자들의 취약한 시민의식에도 분명 일말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영개선책의 일환으로 지역본부의 광역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호남권지역본부의 소재지와 관련, 공공기관 지부 통폐합 때마다 광주• 전남지역에 불이익을 당해온 전북도민들로서는 우려가 없을 수 없다. 한국토지주택 공사는 전국 12개 지역본부를 서울권,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 강원권, 경인권 등으로 축소조정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경우 전북지역본부와 광주• 전남지역본부의 통폐합이 불가피할 것이어서 전과 같이 대도시 위주로 이뤄지면서 전북도가 또 한 번 피해의식에 시달리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까 우려된다. 현재 호남권에는 공공기관 64개소가 소재해 있고 전북지역에는 그중 8개뿐이다. 대부분인 나머지 56개소는 광주에 48개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