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8일 행정자치위원회 방문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주시 실현을 위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선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소방정책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팔복·동산동(소방차량 진입불가) 일대의 화재예방대책으로 비상소화전 설치와 반월·조촌동 등 도시 확장으로 소방서비스 공백 우려에 따른 반월(가칭)119안전센터 신설 추진 사항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논의가 중점 이뤄졌으며, 소방행정의 중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
주말 사이에 시작된 호우로 인해 전북지역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가 유출되고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각종 침수 피해 등이 잇따라 발생했다.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쏟아진 호우로 인해 강수량은 진안 269㎜, 장수 267㎜, 남원 194.6㎜, 임실 189㎜, 군산 187.4㎜, 전주 166.6㎜, 익산 166.4㎜ 등으로 집계됐다.기상지청은 이날 오후에도 50∼150㎜ 더 내린 뒤 다음날인 오늘(28일) 오전부터 점차적으로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새벽 시간대에 이웃집 주민과 출동한 경찰을 상대로 흉기 난동까지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원룸 현관문을 부수고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재물손괴 등)로 A(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 25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원룸 문을 손과 발로 파손하고 집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원룸 주인이 "왜 남의 집 문을 두드리느냐"고 항의하자 격분한 A씨는 바로 옆 자신이 거주하는 원룸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둘렀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수차례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홍보에 적극 나섰다.이번 홍보 활동은 하반기부터 개정되는 도로교통법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관련 협업 홍보활동으로 터미널 내 버스 승강장과 대합실 등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들의 시안성이 좋은 위치에 “전좌석 안전벨트!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가 적힌 홍보 배너를 설치해 안내했다.또한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교통사고 예방법 및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적힌 홍보물을 배포해 탑승객에게 전달 및 교육하는 홍보활동도
군산항을 통해 밀입국했던 베트남 선원이 도주 3주 만에 군산해경에 검거됐다.군산해양경찰서는 선원으로 외국 화물선을 타고 들어와 밀입국한 베트남 선원 A씨(28)와 밀입국을 도운 베트남 근로자 B씨(32)와 C씨(24) 등 3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3시50분께 4193톤급 화물선(베트남 선적)에서 무단으로 이탈해 B씨와 함께 택시와 기차로 서울 용산까지 도주한 뒤 C씨가 일하고 있는 경기도 김포 소재 사업장 기숙사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드러났다.A씨와 함께 해경에 검거된 베트남 근로자 2명은 적법하게
지난 26일 오후 8시4분께 김제시 공덕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돼지 1,000여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2동(660㎡)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1억7,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인근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펌프차 등 12대와 소방인력 29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경찰과 소방은 돈사 주인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덕진소방서(제태환 서장)는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심리클리닉 활성화를 위해 27일 2층 소회의실에서 심리클리닉 상담 전문의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제태환 서장을 비롯한 센터장, 구조대장 등 간부 공무원과 정신건강 전문의 이상은 과장(대자인 병원) 등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심리적 회복탄성력 형성과 스트레스 예방관리 및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 운영은 소방관서 지휘부의 외상 후 스트레스 및 정신보건 건강 상태의 중요성 인식과 이를 통해 소속 소방공무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8일 소방차의 원활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전국단위의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전주완산경찰서와 완산구청과 합동으로 전주완산소방서 관할 구역내 교통량이 많고 혼잡한 주요 도로와 소방통로 확보가 어려운 곳 등 총 6개 구간을 선정해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과 소화전 반경 5m이내 등 불법 주차위반차량에 대한 주차위반 단속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화재는 물론, 생활안전 출동도 잦은 만큼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한 시민들의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집중호우를 대비한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또 2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중에는 운전자들의 과속을 방지키 위해 노선 순찰차들의 집중순찰시간을 늘리고, 빗길 미끄럼 사고 등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은 유관기관과의 긴급연락망을 활용해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신속한 교통통제 및 현장 안전조치 활동을 벌였다.또한 고속도로 비탈면에 토사유출이 발생한 지역에는 도로공사의 협업을 통해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해 고속도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당초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서도 큰 피해가 우려됐지만 내륙으로 들어서며 세력이 줄어들어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태풍 솔릭에 의한 피해상황은 24일 현재 건물 외벽마감재 탈락(1동), 가로수 쓰러짐(5주), 벼 쓰러짐(4건), 신호기 고장(1건) 등 모두 7개 시·군에서 29건의 피해가 접수돼 응급조치가 거의 마무리됐다. 피해는 장수 10건, 고창 6건, 군산 5건, 남원 4건, 전주 2건, 무주&m
경찰이 건강보험료를 부정 수급한 의혹을 받는 순창군 한 요양병원을 압수수색했다.2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병원 원장실 등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의무기록, 병동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했다.이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료를 부정으로 수급한 의혹을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수사 초기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은행 직원을 사칭해 억대 사기행각을 벌인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경찰이 만든 함정에 빠져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군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정모(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정씨는 지난 22일 A(50)씨에게 "은행 직원인데 기존 대출금을 갚으면 낮은 금리로 대출해줄 수 있다"고 접근해 상환금 명목으로 현금 4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A씨 등 12명으로부터 2억 원을 가로챘다.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정씨를 현장에서 붙잡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경찰은 "저
익산의 한 편의점에 침입한 남성이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9분께 익산시 함열읍 한 편의점에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침입했다.이 남성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는 여름인데도 두꺼운 옷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를 썼다"며 "처음부터 강도를 목적으로 편의점에 침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편의점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 뒤를 쫓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
인조잔디·우레탄 지면 기온, 녹지보다 3∼6.5도 높다 전주의 여름철 지역별 기온편차가 최대 6.8도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전북 녹색연합이 발표한 '전주 열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열섬 측정망이 설치된 18개 지점 중 가장 기온이 높은 곳은 37.8도를 기록한 덕진구 체력단련공원이었다.풋살장 등으로 이뤄진 이 공원에는 인조잔디가 깔렸다.이어 월드컵경기장 주차장과 송천동 하수처리장, 고사동 옥토 주차장이 37.7도로 뒤를이었다 .반면 완산공원 삼나무
한반도를 관통할 제19호 태풍 '솔릭'이 예상보다 남쪽으로 진로를 변경하면서 23일 밤부터 전북 전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놓일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 피해 최소화 및 예방을 위해 전북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솔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도 서귀포 서북서쪽 110㎞ 해상에서 시속 8㎞ 속도로 북진 중에 있다.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강풍 반경은 310㎞이며,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다.현재 태풍 영향 반경 내에서 가장 바람이 센 곳의 풍속은 초속 35m,
술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보행자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무주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 혐의로 A(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5분께 무주군 안성면의 한 도로에서 B(61)씨 등 보행자 2명을 자신의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B씨 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A씨를 붙잡았다.검거 당시 A씨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79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신상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8월 19일까지 50일 간 특별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단 한 건의 사망사고 및 대형사고가 발생치 않았다.이를 위해 9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시설개선, 교통안전 캠페인·교육 실시, 졸음운전 등 취약시간 대 합동순찰을 전개했다.또한 피서객이 증가하는 극성수기 기간에는 난폭운전자를 예방 및 단속키 위해 드론·암행순찰차 합동 단속을 벌였다.게다가 추진기간 동안 주·야간 시간대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3일 02시 태풍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 시민들에게 강풍 및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태풍피해 최소화 행동요령으로는 침수·산사태위험지역 주민들은 대피장소와 대피로 확보, 가정 내 하수구·집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 하천이나 하상도로 통행금지, 공사장 주변 등 위험지역 접근금지, 가정 내 창문에 테이프를 붙이기 등이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성환)과 협력해 덕진공원 음악분수대를 활용 ‘나라사랑 콘테스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이는 포스터, 플래카드 등 기존 홍보매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생활공간에 다가가 평화‧통일의 공감대 형성과 나라사랑 콘테스트 참여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경찰청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2018년도 나라사랑 콘테스트’를 ‘평화의 싹, 함께 키우는 통일’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3일 태풍 ‘솔릭’의 한반도 관통을 대비해 관내 풍수해 장비 일제점검에 나섰다.주요 점검은 동력소방펌프 및 수중펌프 가용상태 확인, 폭우와 강풍에 의한 피해활동 지원 시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 집중 안전 점검이 이뤄졌다./정병창기자 woojuch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