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인성(30)이 전역 후 처음으로 일본 팬들을 만났다.조인성은 4일과 6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팬 3000여명에게 군 생활 에피소드와 전역 이후의 근황들을 전했다.조인성은 특히 1층은 물론 2층 구석에 자리 잡은 팬들에게까지 다가가 질문을 받는 등 적극적이었다.기타를 메고 일본 그룹 '안전지대'의 '프렌드'를 일본어로 열창하기도 했다.평소에 즐겨 부르는 밴드 '뜨거운 감자'의 '코메디'와 가수 이문세(52)의 '나는 행복한 사람' 등도 들려줬다.2시간 동안 팬들과 함께한 조인성은 "2년 전 팬 미팅에서 여러분에게 바람 피워도 된다고 했었는데 다들 한 눈 안 팔고 기다려 주셨나보다.사실은 정말로 바람 피울까봐 걱정도 많이 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어 "나를 위해
3인 혼성그룹 '코요태'의 빽가(30·백성현)가 활동을 재개한다.7일 PK미디어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뇌종양 수술을 받았던 빽가는 이달 중순 출시될 코요태의 미니음반에 참여한다.빽가의 코요태 합류는 2006년 9집 '아이 러브 록&롤(I LOVE ROCK&ROLL)' 이후 5년만이다.그동안 코요태는 빽가의 뇌종양 수술과 김종민(32)의 공익근무 등으로 팀보다 개인 활동에 주력해왔다.빽가는 건강이 많이 호전돼 포토그래퍼 겸 스타일리스트로서 활동해 왔다.신지(30)는 싱글앨범을 내고 틈틈이 방송활동을 병행했고, 김종민은 지난 4월 '오빠 힘내요'로 솔로활동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뉴시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8월 기획 상영전 ‘씨네 바캉스 영화제’가 28일까지 열린다.상영작은 지난 2010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되었던 작품 중 인기를 얻었던 작품 2편과 올해 안타깝게 상영을 하진 못했지만 관객 요청을 받은 2편 등 모두 4편. 호응을 얻었던 작품으로 영화감독 지망생과 영화평론가가 통영을 여행하면서 만나는 여러 여인들과의 인연을 그린 홍상수 감독의 10번째 작품 ‘하하하’, 궁핍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침으로써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해 마치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실화를 다룬 ‘기적의 오케스트라-엘 시스테마’가 상영된다.상영 요청작으로 다운증후군이지만 정상적
트로트 가수 박현빈(29)이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곤드레 만드레'를 9월21일 발표한다. 일본에 머물며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일본의 모델 겸 가수 다카하시 마이코(26)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다카하시는 '마이치'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톱 모델이다. SBS TV '미남이시네요' 일본판 출연도 예정됐다. 매니지먼트사 인우프로덕션은 "'곤드레만드레' 뮤직비디오는 '샤방샤방'보다 더 파워풀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며 "이미 '샤방샤방'으로 일본 입성에 성공한 만큼 이번 싱글로 인기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현빈은 "한국에서 '곤드레만드레'가 송년회 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본에서도 많은 분들이 가라오케에서 즐겁게 부를
‘무사 백동수’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SBS TV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제10회는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9회 16.3%에서 1.1%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동수’ 지창욱(24) 일행이 ‘제1로 봉수대’로 파견된 사실을 눈치 챈 ‘홍대주’ 이원종(45)이 지창욱의 목숨을 노렸다. 제시간에 봉화를 피우지 못할 경우 봉수지기를 참형시키는 제도를 이용해 불시로 봉수대 시험을 치르게 했다. 전날 악천후로 인해 봉화를 피울 수 없는 상황에 처한 백동수 일행은 불시로
그룹 '샵' 출신 탤런트 서지영(30)이 금융계에서 일하는 남성(35)과 11월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1년여 열애 끝에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미래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서지영 측은 1일 "양가 가족들이 모여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전했다.1998년 1집 '더 샵'을 발표하며 데뷔한 서지영은 2002년 팀 해체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 탤런트로 전향했다.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자가 된 뒤 '당돌한 여자', '대물',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사백년의 꿈' 등에 출연했다./뉴시스
할리우드 영화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37)가 세계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연예인으로 선정됐다.1일(현지시간) '포브스' 인터넷판은 작년 5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미국 연예인들의 추정 수입을 밝혔다.디캐프리오는 7700만 달러(약 809억원)를 벌어들여 영화배우 조니 뎁(48)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셔터 아일랜드'(감독 마틴 스코세이지)와 '인셉션'(감독 크리스포터 놀런)이 연속 대박을 터뜨린게 결정적 계기가 됐다.뎁은 시리즈물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감독 롭 마셜) 등에 출연해 5000만 달러(약 525억원)의 수입을 올렸다.3위는 코미디 배우 애덤 샌들러(45)의 차지였다.배우, 음악가, 시나리오 작가, 영화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4000만 달러(약
상반기 방송콘텐츠 수출액이 3133만 달러를 기록했다.지난해 상반기 수출액 2280만 달러보다 37% 증가한 액수다.특히 유럽, 중남미 등 신 시장 진출이 눈에 띄었다.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에 따르면,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가 프랑스 두블과 수출 계약을 했고 '꽃보다 남자'는 프랑스·멕시코·페루·아르헨티나·케냐 등지에 판매됐다.MBC TV '장난스런 키스'는 이스라엘, '대장금'은 루마니아·방글라데시로 수출됐다.또 SBS TV '천만번 사랑해'가 불가리아, '그대웃어요'는 인도의 상업방송사 스타TV와 리메이크 판권을 계약했다.CJ E&M의 '매니'도 베네수엘라·페루·에콰도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가 박수를 받으며 떠났다.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1일 '사랑을 믿어요' 마지막회는 시청률 27.4%를 찍었다.1월1일 21.6%로 출발해 62회 평균시청률 23.6%를 기록했다.40대 여성이 13%로 가장 많이 봤다.지역별로는 대전에서 30.9%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선량한 교감 부부 김영호(송재호)·이미경(선우용녀)을 중심으로 네 쌍의 서로 다른 부부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이필모(34) 황우슬혜(31) 한채아(26) 조진웅(34) 등 미혼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도 함께 선보였다.후속으로 '오작교 형제들'이 방송된다.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황씨 부부와 그들의 4형제
케이블채널이 제작하는 프로그램 중 82%가 제목에 우리말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소속 방송언어특별위원회(특별위원장 차인태)가 3일부터 9일까지 케이블TV 5개채널 56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리말과 글이 아닌 제목을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다.그 결과 82.1%에 달하는 46개 프로그램에서 문제점이 지적됐다.KM TV 8편 중 8편(100%), M넷 14편 중 13편(92.9%), ETN 10편 중 9편(90.1%), Y스타 7편 중 5편(71.4%), tvN 17편 중 11편(64.7%)의 제목이 외래·외국어를 사용하거나 로마자 등으로 표기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불필요한 외래·외국어를 사용하거나 로마자로 표기한
차량이 대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한 탤런트 유승호(18)가 사고 하루 만인 30일 촬영장으로 돌아왔다.유승호는 29일 오전 SBS TV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녹화차 경북 문경 세트로 가던 중 빗길에 승합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광대뼈가 함몰되지는 않았지만 빠른 회복을 위해 수술을 권유 받았다.그러나 제작진은 유승호의 어머니와 상의, 촬영 재개를 결정했다.얼굴에 부기가 없고 물체에 부딪히거나 충격을 받지 않으면 괜찮다는 병원 측의 소견과 본인의 촬영의지로 유승호는 30일 경기 남양주에 모습을 드러냈다.'백동수'(지창욱)과 대립각을 세우는 '여운'을 연기 중인 유승호는 앞으로 녹화가 없는 쉬는 시간에 보조 기구를 착용할 예정이다.제작진은 유승호의 액션 장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극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8월 무료시네극장으로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 ‘다이브’, ‘배터리’ 3편이 상영된다.‘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는 최고의 과학자를 꿈꾸는 천재 이고르와 연예인이 되고 싶은 귀여운 몬스터 이바의 도전과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존 쿠삭과 스티브 부세미가 성우로 참여한 영화. ‘다이브’는 나오키상 수상작가 모리 에토의 원작을 영화화한, 다이빙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교감하고 갈등하며 자극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소년을 그리고 있다.‘배터리’는 소설을 원작으로 천재투수 다쿠미와 천상 포수 고의 빛나는 우정과 열정을 담은 야구 영화다.상영은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