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한국과 일본, 프랑스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진다.전주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진행되는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원화전 참여작가로 이수지 작가(한국)와 막스 뒤코스 작가(프랑스), 이시카와 에리코 작가(일본) 등 3인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그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국내·외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그림책 원화전시는 국제그림책도서전 기간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진행된다.원화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업 유치 추진단을 구성했다.시는 23일 현대해상 8층 회의실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 지원기관과 경제인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기업유치 추진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전주시 기업유치 추진단 역할과 기업유치 추진전략에 대한 소개에 이어 2023년 활동계획과 기업유치 추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기업유치 추진단은 단장인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경제산업국장, 4개 부서장,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한국탄소산업진흥원·캠틱종합기술
전북지방환경청은 4월 한 달 동안 도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064곳의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화학물질 배출량을 줄일 목적으로 사업장 스스로 화학물질 배출 현황을 조사, 보고하도록 하는 제도다.사업장은 ‘화학물질 배출량 보고시스템’에 접속해 지난해 화학물질 취급량, 대기·수계·토양으로 배출된 양, 폐기물과 폐수에 포함돼 외부로 이동된 양을 4월 30일까지 보고해야 한다.전북환경청은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하고 사이버강의 및 교육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김현주 전북환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가 23일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계획 철회를 촉구했다.협의회는 이날 완주군의회에서 열린 제273차 월례회에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 시승격 완화 특례 부여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협의회는 “신동진벼는 소비자가 뽑은 12대 브랜드 쌀에 가장 많이 선정된 쌀로 전북 재배면적의 53%를 점유하고 있는데 정부의 일방적 계획 결정으로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
전주혁신도시 주민들의 마을사랑방이자 어린이·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갈 거점공간인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연다.전주시는 오는 4월 4일부터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된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전주혁신도시 장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66억7000만 원이 투입돼 조성한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는 지난 1월 건축공사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위한 내부 공간을 정비해왔다.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의 연면적 5547㎡ 규모로
건설 현장에서 공사를 방해해 노조 활동비 등을 갈취한 혐의로 노동조합 간부들이 구속됐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강요) 등 혐의로 한국노총 산하의 건설노조 A전북지부장과 사무국장 등 간부 4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또 같은 혐의로 노조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9월까지 도내 건설 현장에서 고의로 공사를 방해하고, 수억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전주지역 등 아파트 건설현장 8곳을 돌며 7개회사에서
전주시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홈쇼핑 방송을 이용한 홍보를 지원한다.시는 22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소상공인 지역상품 판로지원을 위한 전주시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전주시에 소재한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제품평가, 3차 최종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업체는 전주시로부터 홈쇼핑 방송 지원금 1500만 원을 지원받아 홈쇼핑 채널인 SK스토아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가 22일 정부의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계획 철회와 합리적 대안 모색을 촉구했다.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399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송영진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이 대표 발의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날 결의안 채택은 지난 1월 정부가 신동진벼를 2024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품종에 추가하고, 2025년부터 보급종 공급을 중단키로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정부는 신동진벼 매입 제한 등에 대한 반발이 커지자
제399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가 열린 22일, 5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펼쳤다.▲김동헌 의원(삼천1·2·3,효자1동) 전주시 드론 산업이 고도화의 궤도에 오른 만큼 본격적으로 산업이라는 이름에 맞게 전주시의 관광에 접목을 시작해야 한다.한옥마을이나 노송광장, 아중호수 등의 관광명소에서 드론을 활용한 야간 빛 공연을 상설화한 후 향후 수년 안에 UAM(도심 항공교통)을 활용한 한옥마을 스카이투어도 가능해질 것이다.▲전윤미 의원(효자2·3·4동) 유독 전북은행만 고금리 정책을 유지하며 대출금리 인하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유진섭 전 전북 정읍시장이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잇는 가운데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이용호 부장판사)는 22일 유 전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추징금 4,000만원도 명령했다.이와 함께 기소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A씨 등 4명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2년, 벌금 250만원을 각각 선고받았다.유 전 시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직전인 2018년 5월
전주대대 이전에 따른 부지 개발내용을 담고 있는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의회로부터 제동이 걸렸다.주민과 시의회의 협의가 미흡했다는데서다.22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시건설위가 상정한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 사업 공동시행 실시협약서 체결 동의안'이 의원들간 찬반토론과 표결을 통해 부결처리됐다.이날 동의안 처리를 놓고 시의원 3명의 찬반토론이 이어진 후 표결에 들어가 재석의원 34명 중 찬성 15명, 반대 17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반대 토론자로 나선 김학송 의원(조촌, 여의, 혁신동)은 “전주대대 이전지역
육군 제35보병사단은 22일, 사단 예하 정읍·김제대대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을 기원하기 위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거행했다.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유해발굴 참여 장병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식사, 국민의례, 묵념, 추념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폐식사, 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정읍·김제대대 장병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요원 등 100여 명은 전북 정읍시 내장동 여시목골 일대에서 올해 전군(全軍) 처음으로 유해발굴작전의 첫 삽을 뜨게 된다.
21일 오후 5시 40분께 진안군 성수면의 한 주택 마당에서 전복된 지게차에 깔려 60대 A씨가 숨졌다.당시 함께 일하던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그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A씨가 화물차에 적재된 지게차를 내리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전주시는 올해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 및 여가 활동을 위해 경로당에 공용와이파이와 IPTV 설치, 시설 개보수 등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먼저 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530개 경로당에 와이파이 및 IPTV 설치 후 이용요금 3만3000원을 3년간 지원해주는 ‘경로당 와이파이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통신 요금 부담 완화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시는 사업 첫해인 올해 159개 경로당을 지원한다.또한 시는 올해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전북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한 홍요셉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으로 21일 임명됐다.임기는 2025년 2월까지다.홍요셉 변호사는 전북변호사회 제35대 회장으로 선출돼 2년의 임기를 마친 후에도 전주가정법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홍요셉 신임 부협회장은 "대한변협 부협회장으로서 대국민 사법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전주가정법원 설치 법안도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병창기자
전주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후속으로 추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복지부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마무리하고, 의료·돌봄 분야 서비스 연계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이다.복지부는 전주시를 포함한 총 12개 지자체를 시범사업 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해 의료·돌봄 수요가 높은 75세 이상
전주시가 대기환경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간감시단과 드론을 활용,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공업지역의 환경오염행위 감시·단속을 위한 민간환경감시단과 드론을 운영하는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시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배출사업장이 실시하는 자가측정 외에도 추가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고,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사업장의 관심도와 경각심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사전 예방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특히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토지양도세 문제로 싸우다가 공인중개사에 둔기 휘두른 70대 붙잡혔다.완주경찰서는 공인중개사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11시께 완주군 용진읍의 한 창고 앞에서 50대 공인중개사 B씨 머리에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토지 거래를 하다 알게 된 사이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B씨와 토지양도세 문제를 두고 다투다가 트랙터를 수리하려고 준비했던 공구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
전북환경운동연합이 난개발을 부추기는 전주시의 주거·상업지역 용적률 대폭 상향 방침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전북환경운동연합은 21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가 최근 주거 및 상업지역 용적률을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입법예고한 ‘전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안’이 서울특별시나 대전광역시, 수원특례시 등보다 오히려 높은 수치"라며 "이는 소수 주민과 개발업자의 이익을 위한 민원 해결성 정책이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들은 이처럼 전주시가 굳이 법정 한도치까지 용적률을 상향한 것은 사실상 전주시의 정책적 판단에 따른 계획적인 도시관리
21일 오전 7시 50분께 익산시 망성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1억3,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불은 돼지 1,000여마리를 태우고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