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 이하 전북중기청)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주차환경 개선사업,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전북지역 많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주차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주차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차장 조성·개보수·개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중앙시장은 공영주차장 신규조성으로 45억원(국비 27억원, 지방비 18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주차
건축허가와 착공 등 건설 선행지표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건설업계가 수익성 저하와 자금조달 위기까지 직면하면서 역대급 불황을 겪고 있다.특히 건설경기 부진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SOC투자 확대와 자금시장 불안 해소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일 건설업계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건설시장은 건축허가와 착공 등 선행지표 부진이 이어졌고, 올해 들어서도 1분기 착공 물량 감소에 따른 건설기성ㆍ투자 등 동행지표까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건설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건설수주와 건축허가, 착공, 분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특별사법경찰관 등 10개 반 22명을 투입해 지난해 원산지 표시 위반 206개(거짓표시 121, 미표시 85) 업체를 적발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온라인 거래와 수입량 증가함에 지난 2022년(156개소)보다 32% 증가한 것이다.거짓표시로 적발된 업체 121개소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수사를 거쳐 송치했으며, 미표시한 업체(85개소)에 대해서는 품목 및 업소형태에 따라 2천315만원(평균 27만원)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2024년 새해를 맞아 ‘행운 쏙! 조건 없는 금리복권’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1월 한 달 동안 전북은행 모바일 뱅크 ‘쏙뱅크’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 선착순 2,024명에게 발급 당일 사용 가능 한 1.50% 금리우대쿠폰을 지급하며, 이 쿠폰을 사용해 4.00%(기본 2.50%)의 예금 상품을 5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리우대쿠폰은 고객 한 명당 당일만 사용 가능한 쿠폰을 최대 5매까지 발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어 원하는 만큼 계좌를 늘려갈
전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 선거가 의원들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확산되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전주상의는 지난 2일 조병두의원 외 56명의 명의로 개최된 긴급기자회견 내용과 관련, 3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의원들이 요구한 사항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임시의원 총회 의도적으로 무산시켰다는 주장에 대해 “임시의원총회는 절차와 규정에 맞게 준비되고 개최된 것이며, 의도적으로 무산시킨 게 아니라 정관 33조의 규정상 과반수인 50명이 참석하지 않아 의사 정족수 미달로 개최되지 못한 상황인데 책임을 오
냄새 잡은 ‘천마’가 뇌신경 보호 효과를 나타내 산업적으로 널리 활용될 전망이다. 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천마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냄새 제거 천마의 뇌신경 보호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불쾌한 냄새의 원인인 ‘파라-크레졸’을 선택적으로 제거한 천마 추출액을 활용해 파킨슨병 신경세포 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파킨슨병은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돼 움직임에 장애가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의 적극적인 국산밀 사용 유도로 최근 1년 사이 국산밀 공급업체가 5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해 3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국산밀 사용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공사는 국산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국산밀을 수매하고 일정량을 매년 시중에 공급해 국산밀 소비 기반 확대와 신규 수요처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지난해 밀 사용량이 많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사)한국중식요리협회와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윤방섭)가 주관하고 전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4년 신년인사회 및 제18회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이 지난 3일 호텔라한 전주에서 개최됐다.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윤방섭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정운천, 강성희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과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등 도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언론계 대표와 지역 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2024년 전주상공회의소 사자성어로 선정된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면 큰 의미의 대화합을 이룰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전북센터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여성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BI 신규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모집은 역량있는 도내 여성 초기 창업자 지원을 위해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여성기업이다.이번 모집을 통해 입주하는 기업은 최대 3년간 입주 가능하며, 창업보육공간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받을 수 있다.신청은 www.wbiz.or.kr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관련서류를 다운 받아 메일(ebjoe@wb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새해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2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상하반기에 뽑힌 보증씨수소는 총 43마리로 2022년에 선발한 31마리보다 12마리가 더 늘었다. 지난해까지는 반기별로 후보씨수소 30여 마리 가운데 유전능력 평가 결과가 우수한 15마리 내외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2023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15위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는 후보씨수소 중에서 현재 정액이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
전주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선거와 관련, 일부 의원들이 2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일정 정상화를 촉구했다.조병두의원 외 56명 명의로 발표한 기자회견문를 통해 "또 다시 불신과 균열의 불씨가 커지고 있다"며 "상공인의 화합과 건설적인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4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소집요청한 임시의원 총회 의도적 무산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 ▲지난 선거 때 입회 시킨 회원들 회비 미납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 ▲공성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선거일정 확정 ▲공석중인
전북지역 베이비붐 세대 인구가 전국평균 보다 많고 이중 절반 이상이 경제활동 영위하고 있는 가운데 소득 격차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2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은 외부전문가와 함께 '국민연금 빅데이터를 활용한 베이비붐 세대의 노동시장 퇴장과 지속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외부연구용역을 수행했다고 밝혔다.용역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전북지역의 베이비붐(1955~1963년생)세대 인구는 19만2천명으로 전북지역의 전체 인구의 10.9%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8.7%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 2020년 기준 절반 이상이 취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나주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힘차게 열었다.김춘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공사는 지난해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 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며 “올해도 농업정책기관으로서 농수산식품의 발전과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한 기능과 역할을 확대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우선 공사는 농수산식품과 전후방 연관산업 수출지원에 역량 집중하기로 했다.지난해 국가 전체적으로 수출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농수산식품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전세가격은 떨어질 줄 모르고 꾸준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아파트 입주물량 급감이 전세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전세사기와 역전세 등의 이슈가 전세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일 한국부동산원 등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해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꾸준히 상승하던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매가격이 지난해 11월 20일 기준 0.00%로 보합세를 보였을 때에도 0.07% 상승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들어서도 전세가격 상승세는 계속 이어졌으며 한달 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새로운 기업 통합이미지(CI)를 공개했다. 이날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CI 선포식에서는, 새로운 CI 공개와 더불어 사기와 휘장 등을 활용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새로운 CI 심벌마크는 공사 주요 사업인 전기설비 검사ㆍ점검ㆍ진단업무에 대한 실천 의지를 나타내는 기호인 ‘더블 체크’를 형성하고, 이는 ‘전기설비 안전체크’는 물론 ‘전기안전의 기준 체크’를 의미한다. 두 체크 기호의 교차 지점에는 번개 모양의 에너지아이콘 실루엣을 배치하여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시행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 올해 평가 최고 등급인 LEVEL 5를 달성했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2019년 처음 시행됐다.전기안전공사는 그 동안 지역 내 노후 취약전기설비에 대한 개ㆍ보수, 등기구 교체 등 재능기부를 비롯해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올해는 계절별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ESG형 축제(K-P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 후원으로 운영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달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제1회 2023 JB 청년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NCS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역량 및 리더십 등을 개발해 영향력 있는 인재가 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JB 청년캠프는 취업이슈 및 기업인재의 조건, 청년의 금융관리,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더불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는 이사회 구성을 위해 의결권 있는 주주를 대상으로 2024년 1월 5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받는다.J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 발표 등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관련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사회 분위기 등을 감안하여, 6개월 이상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라도 보유한 주주라면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 제도’를 수립했다. 이는 법상 보장되는 주주제안의 자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운영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거래 금액이 지난해 3조 4천억원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인 3조 7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다르면 지난해 9월 공사는 2010년부터 운영해온 ‘학교급식식재료전자조달시스템(eaT)’의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해, 학교는 물론 군부대, 유치원,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국내 공공급식 전 영역에 걸쳐 효율적이고 공정ㆍ투명하게 식재료를 공급하고자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하 플랫폼)’으로 확대 개설했다.플랫폼을 통해
우리나라 신선 농산물 수출액은 한 해 15억 8천만 달러(2022년 기준)에 달한다. 신선 농산물 수출은 점차 증가 추세이지만, 항공 수송 물류비가 많이 들고 배로 이동할 때는 신선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더욱이 2024년 예정된 수출 물류비 지원 중단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보급이 절실하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그 해결책으로 CA 컨테이너에 주목하고 있다. CA 컨테이너는 온도와 습도, 산소와 이산화탄소 등 대기 환경을 조절하는 CA 저장 기술을 농산물 수송 컨테이너에 적용한 것이다. 연구진은 2023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