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진북동(박갑진) 관내 통장들은 23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담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한민희기자 mh001@
어려운 가정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일을 하며 정성껏 모은 품삯을 장학금으로 쾌척한 주인공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임실군 지사면 원산리 선원마을에 거주하는 황점순(74세)씨는 23일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틈틈이 모은 품삯 일백만원을 면학의 길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전해달라고 기탁한 것. 황씨는 기탁한 자리에서“어려웠던 시절에 7남매를 키우면서 아이들을 제대로 뒷바라지 못했던 것이 지금도 한이 맺혀 장학금을 모았다”며“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어렵게 배움의 길을 가는 학생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웃에 사는 허상만 이장에 따르면“황씨가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동네 독거노인들에게 목욕 및 청소 봉사를 펼치는 등 이웃 사랑을 위해 헌
완주군 재정관리과 직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 따뜻한 얘기도 나누고, 시설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낳고 있다.재정관리과 직원은 이달 19일 삼례읍 소망의 집을 방문,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는 한편 시설주위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 거동이 불편해 침대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날 재정관리과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휠체어로 한 자리에 모셔 얘기를 나누고 손수 마련한 간식을 드렸다.또한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금액(20만원)으로 종이 기저귀, 화장지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기증하기도 했다.김성수 재저관리과 과장은 “따뜻한 햇볕 아래서 산책하고 재미있는 대화를 나눌 때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봉사활
김제시는 지난 20일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인 (주)웅진씽크빅(전북사업단 단장 이응준)으로부터 어린이 아동도서 500권(450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이날 기탁된 아동도서는 김제시의 저소득 밀집지역인 김제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저소득아동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김제=김종빈기자 kjb@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임민영)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전영이) 어르신 건강지킴이 전문봉사단 20여명은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북우성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경로당 순회방문 건강지원 프로젝트’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익산 지역 구두미화원 모임인 다우리회(회장 경석대)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다우리회는 19일 익산시 월성동에 자리 잡고 있는 복지시설 ‘작은 자매의 집’을 방문, 피아노 1대(200만원 상당)와 위문품을 전달하고 원생들을 위로했다.이 자리에서 경석대 회장은 “불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작은 자매의 집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이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온 다우리회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성품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다우리회
전주시 완산구(청장 이강안) 자장면전문자원봉사대(회장 정병훈)는 18일 효자4동 소재 자림원에서 시설 장애인 250명에게 자장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한민희기자 mh001@
전북에너지서비스(대표 민충식)는 17일 전북 SK봉사단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전개하는 등 이웃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행사는 헌혈자 수가 급격히 감소해 지역의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전북에너지서비스를 비롯한 SK에너지㈜ 전주물류센터, SK네트웍스㈜ 등 전북지역 SK봉사단 전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생명나눔에 참여했다.이날 심재의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기업이 앞장서서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전북 SK봉사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의 행복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에너지서비스는 지난해 한국자원봉사협회장상을 수상했다./익산=정성헌기자 jsh
정읍시 강광시장과 정읍참사랑자원봉사클럽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붕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지난 14일 정읍시 옹동면 상산리 저상마을 김 종억씨의 주택수리 현장을 찾아 지붕교체를 비롯해 천정, 보일러, 도배, 장판, 씽크대, 기공사, 출입문 교체, 수도공사 등의 수리활동을 가졌다.특히 강 시장은 각읍면동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2009 경제살리기 보고회 등으로 바쁜 일정 중에 나눔의 손길을 펼쳐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잃지 않는 자원봉사자 들이 있어 우리 사회는 아직도 훈훈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주택수리 비용은 모두 700만원으로 전액 참
정읍에서 종합건설업체를 운영하는 유경남 대표(홍광 종합건설 대표)가 지난 13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유대표는 “지난 부친상시 여러 이웃들이 보내준 위로와 격려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형제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했다” 밝혔다.이날 강광시장은 “부친을 여의는 슬픔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양성에 소중한 뜻을 모아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정읍=최환기자
진안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등 100여명은 16일 군청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했다.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서 주최한 것으로 최근 동절기 단체헌혈이 드물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그 어느때 보다 값진 헌혈이 됐다.참여자들은 이번 헌혈로 채혈된 한방울, 한방울의 피로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밝은 얼굴로 헌혈에 참여했다고 전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헌혈이 범 군민적인 헌혈풍토를 조성하는 한편 요즘 저조한 헌혈률로 전국적으로 혈액수요가 절실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개된 진안군 사랑의 헌혈이 우리이웃의 생명보호와 질병치료로 이어질 것으로
장수군 공무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장수군청 직원들은 11일 군청광장에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보건의료원은 ‘혈액은행’을 운영, 이날 헌혈운동에 동참한 직원들로부터 헌혈증을 기부를 받아 수혈이 필요한 장수군민 및 응급환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장수=유일권기자
현대차 전주공장(공장장 김영국)의 전체 인원 4천 200여명 중 절반이 넘는 2천500여명이 자발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한해 동안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현대차 동호회는 나눔회 198명, 기독교신우회 141명, 가톨릭사우회 92명, 불자회 26명, 새누리회 23명, 산악회 173명, 마라톤동호회 151명, 태공회 52명, 스쿠버동호회 35명, 산야초사랑동호회 57명, 축구연합회 380명, 탁구동호회 89명, 골프동호회 48명, 색소폰동호회 15명, 사진동호회 28명 등 이다.전체 30여 개의 동호회 중 15~16개, 총 2,361명의 동호회원 가운데 1,500여 명이 참여한 것이다.아울러 지원생산실, 상용생기실, 상용차개발센터, 상용부품개
완주군 경천면 체육회 및 곶감연합회(회장 김창준), 의용소방대(대장 진갑서) 등 3개 단체가 최근 관내 경로당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3개 단체 대표 및 임원 9명은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 현금 200만원과 쌀(20kg) 10포를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잊지 않고 찾아줘 경로당 운영비와 쌀을 기증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경천면 체육회 등 관내 3개 단체는 4년 전부터 마을 경로당을 찾아 위문품을 기증하고 덕담을 나누는 등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이 화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완주=서병선기자 sbs@
전주시 우아1동(동장 이흥수) 발전협의회 회원인 조경주씨(우아골프연습장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불우이웃 성금으로 매월 5만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14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조경주씨는 그 동안 주변에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200여만원씩의 장학금을 수 차례 전달해 왔으며, 특히 매월 이들 학생들을 불러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한민희기자 mh001@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10일 김제를 방문한 김완주 도지사와 함께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관내 결식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김제영광교회 지하식당에서 이뤄진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지평선 봉사대(회장 박연순) 회원 20여명이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나눔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경제가 어렵다 보니 어려운 노인계층들이 더욱 소외되고 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김제시민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건식 김제시장도 “최근 경제여파로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특히 아동과 노인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시에서 더
남원시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산물 수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정이 담긴 땔감’ 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령화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고유가로 인해 난방시설이 열약함을 고려, 목재로서 활용가치가 없으며, 산림내에 방치 돼 임산부산물이 산불 및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우려가 있는 산물을 수집,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땔감’을 나누어 줌으로서 당사자나 주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시는 대산면 김재천(82세) 독거노인 외 49명에게 땔감용 원목을 공급코자 했으나 수요량이 많은데 비해 절대 부족 했으나 골프장 부지로 확정된 대산농원 드라곤레이크CC(박
지난 새해 1일 예기치 않은 화재로 삶의 보금자리 터전인 가옥을 잃고 실의에 빠진 임실군 지사면 방계리 최경호(54)씨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지사면 사회단체인 구심회(회장 안재호)는 엄동설한 추위에 고생하고 있는 최경호씨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지난 5일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527만원을 전달하고 화재 당일에는 적십자사와 지사면에서 모포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또한 이웃주민들은 중장비와 차량을 동원하여 화재 장소주위를 비롯하여 가재도구까지 깨끗이 씻어주는 등 경제는 어려워도 주위의 손길은 따뜻한 날 이었다.안재호 구심회장은 “최경호씨는 구심회원이면서 지사면 사회단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훌륭한 지역일꾼이다”며 &ldquo
원광대학병원(병원장 임정식)과 환경미술협회(지회장 김영곤)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6명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해 지역 정가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병원측과 미술협회는 지난해 대학병원 1층 로비에서 불우이웃돕기 그림전시회를 개최하여 판매 수익금 600만원을 모아 병마에 시달리는 재원환자 6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임정식 병원장은 “불우환자돕기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도내 중견작가들에게 감사 드리며 모든 환자들과 전부 나눌 수는 없지만 일부 어려운 환자들과 함께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을 위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익산=정성헌기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김순자)이 지난해 1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제9호’ 홍보책자 400부를 발간했다.책자에는 이미용 봉사를 비롯, 밑반찬 전달, 목욕 봉사, 장애인의 달 추억만들기, 경로당 어르신 건강기원 장수국수 나눔 봉사, 김장담그기 등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내용이 담겨 있다.해바라기봉사단은 이번에 발간된 자원봉사 활동 홍보책자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의 폭넓은 확산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각급 학교, 관공서, 도서관, 기업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김순자 회장은 “설과 추석 명절에 음식을 만들고 밑반찬 봉사와 목욕봉사, 국수봉사 등 그 동안 나눔과 베풂의 삶을 함께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