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만한 사고처리에 대한 댓가로 고교 동창에게 금품을 요구했다가 파면된 경찰관이 절차상 하자로 2년 만에 다시 열린 징계위원회에서도 똑같은 처분이 내려졌다.전북지방경찰청은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한 재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2016년 6월 음주사고 차량에 동승한 고교 동창에게 "원만하게 사고를 처리하겠다"며 현금 500만원을 요구했다가 감찰에 적발됐다.당시 경찰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A경위를 파면했으나, A경위는 "징계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전북경찰
술에 만취한 상태로 길가에 잠든 여성의 핸드백을 훔친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A군은 지난 12일 오전 6시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주점 앞에서 B(24·여)씨의 핸드백(9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인근 모텔에 투숙하던 중 담배를 피우기 위해 나왔다가 술에 취해 길가에서 잠든 B씨를 보고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잠에서 깬 B씨는 자신의 물건이 없어진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전날
김제시 용지면에 소재한 한 건설자재 생산공장에서 21일 오후 9시 37분께 불이 나 9억5,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건물 3동(1천539㎡)과 건설자재 등을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관련, 지난 7월 6일 발령한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단계를 태풍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주의보’ 단계로 격상했다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에서 특정시기 기상악화 및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위험을 알리어 사고를 예방키 위한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총 3단계에 걸쳐 운용된다.제19호 태풍 &lsquo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솔내파출소는 22일 북상중인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관내 공사장 등의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이날 경찰은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집중호우, 강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대비와 공사장 침수, 토사유출, 안전관리 문제, 돌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등 에코시티 내 대형 공사장 안전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다.김현진 솔내파출소장은 “ 힘을 모아 태풍피해 대비와 시설물과 안전사고예방으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한반도를 강타할 제19호 태풍 ‘솔릭’을 대비해 구호물품을 확보하는 등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다.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태풍 솔릭에 대비해 긴급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책회의를 갖고 계획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대책회의에서는 비상사태에 대한 상황대기와 단계별 대응 대책, 관련 기관 연락 유지, 구호물자 관리 등이 논의됐다.특히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이날부터 재난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담요와 의류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품과 재가구호품 1,215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내달 20일까지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 공동 주최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예방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표어·포스터·사진 총 3개 분야로 모집한다.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각 분야별로 1점 출품 가능하고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35작품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 수여와 함께 금년 불조심 강조의
흡연자들이 아무 생각 없이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2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5~2017년)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담배꽁초 부주의 화재 건수는 544건이다.연도별로는 지난해 178건, 2016년, 187건, 2017년 178건 등 매년마다 이틀에 한번 꼴로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특히 올해도 담배 꽁초 부주의 현재까지 118건이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달에만 모두 15건의 화재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났다.실제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께 전주시 용복동의 한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1일 전주 꽃심 지역소년단원 19명과 부모님이 함께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전북 최초로 구성된 전주 꽃심 지역119소년단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까지 2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날 교육은 재난 시 위기 대처 능력함양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재난종합체험과 물놀이 안전체험 등이 진행됐다./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1일 제19호 태풍‘솔릭’의 북상에 따라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소방서장 주관으로 관계자회의를 진행했다.중형급 태풍인‘솔릭’은 일부 남부해상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면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23일, 24일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전주완산소방서는 비상단계별 근무를 보강하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관내 침수해 예상지역 등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또한 풍·수해 대응활동에 필요한 수방장비를 점검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화태)는 지난 21일 서산휴게소에서 화물자동차의 정비불량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속도로 추돌사고, 2차 사고 등 예방을 위해 화물차 후부반사판 부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교통 캠페인에서는 도로공사 당진지사,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가 함께 동참했다.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의 조사에 따르면 화물차에 후부반사판을 부착할 경우에 주간에는 16.3%, 야간에는 21.2%의 추돌사고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후부반사판의 유무에 따라 시야확보 거리의 차이가 있는 만큼 화물자동차에 없어서는 안
문재인 정부는 최저임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2020년에는 2017년 대비 55% 인상한 시급 1만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이 바로 그것이다.최저임금제란 저임금의 제도적인 해소와 근로자에 대하여 일정한 수준 이상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한 제도이다.이것이 법제화된 것은 1986년 12월 31일이다.'최저임금법' 이란 이름으로 제정 공포되었으며 본격 실시된 것은 1988년 1월 1일부터다.그 노력의 일환으로 새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2018년부터 법정 최저임금(시급)을 2017년 대비 16.4 대폭 인상한
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솔내파출소는 본격적인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여름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가을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주변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 환기를 시키기 위함이다.경찰청 통계를 보면, 최근3년(2014~2016)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학년별 교통사고 사상자 추이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저학년이 54%(891명)로 대부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40%는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
부안해양경찰서는 제4대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임재수(49) 총경이 취임했다.20일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재수 총경은 전북 정읍 태생으로 부인과 1남2녀를 두고 있고, 2001년 경찰간부후보 49기로 해양경찰청에 입문, 원광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양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졸업했다.주요 보직으로는 해양경찰청 혁신기획단, 행정자치부 통합행정혁신 추진단, 동해・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항공기획계장을 역임하고, 총경으로 승진 후 서해지방청 수사정보과장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신임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
헤어진 여자친구와 닮았다는 이유로 귀가하던 여고생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2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3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귀가하던 B양(17)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B양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추적, 우아동 한 빌라에서 붙잡았다.조사결과 A씨는 B양이 지난달 헤어진 여자친구와
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0일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4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실습을 진행했다.이번 구급차 동승실습은 호원대 학생들에게 실제 구급활동 현장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실습생들은 2주간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매일 구급대원들에게 응급환자 대응요령과 현장 응급처치법 및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 받는다.또한, 각종 현장으로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현장 응급처치부터 병원 이송까지 구급출동 전반적인 내용을 실습하게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제태환)는 휴일인 지난 20일 완주군 고산천 일대 피서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실태확인 및 안전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전주덕진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이 끝났지만 폭염으로 연장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을 투입하여 피서철 막바지 총력을 다해 현장 안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제태환 서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서객들의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그동안 전북지역에 폭염이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다가 최근 들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주말 사이에 또 다시 폭염이 이어지는 등 기온이 ‘오락가락’ 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17일 전주기상지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전북 남원과 순창, 무주, 진안, 장수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게다가 전주와 군산 등 나머지 8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경보를 폭염주의보로 대치했다.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폭염주의보는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내려
전주시청 간부 공무원으로 재직중인 A씨가 함께 근무한 여직원을 B씨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전주완산경찰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전주시 5급 공무원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부하 여직원인 B(26)씨와 악수를 하며 손바닥을 손가락으로 긁는 등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게다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성희롱적 발언을 지속적으로 한 혐의도 받고 있다.B씨의 고소장이 접수되자 전주시는 A씨를 직위해제하고 진상을 파악하고 있다.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
살인죄로 교도소서 복역하고 출소한 40대 노숙자가 주택가에서 옷을 훔쳐 경찰에 붙잡혔다.고창경찰서는 주택 담을 넘어 의류를 훔친혐의(침입 절도)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22일 오전 8시 30분과 이튿날 오전 2시 30분 사이 고창군 고창읍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30만원 상당 점퍼와 바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방으로 들어가 옷걸이에 걸린 옷 2점을 훔쳐 입고 주택을 빠져 나왔다.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택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조사 결과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