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새만금 투자지구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개정안 통과에 따라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뿐만 아니라 투자를 준비 중인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양 의원은 25일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폐쇄 그리고 한국GM대우 철수 등으로 침체된 전북경제가 회복되고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서울=김일현기자 kheins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전북은 2023년도 국가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해 김관영 도정의 첫 예산 도전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전북이 사상 첫 9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것과 관련해선 전북도와 정치권의 탄탄한 팀웍이 최대 요인으로 꼽힌다.실제로 이번 예산 확보는 도-정치권의 효율적 팀웍이 주효했다.도와 정치권은 지난 7월1일, 민선 8기가 공식 출범한 직후부터 예산정책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다.도청과 여의도에서 수시로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해 왔고 9조원대 돌파라는 성과를 거뒀다.김관영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전
존경하는 180만 도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풍요와 번영이 넘치길 기원합니다.특히 코로나19 종식으로 평온한 일상을 되찾고, 지역 상권도 회복돼 전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전라북도의회는 새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가는 든든한 도민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도민의 신뢰 속에 강한 의회를 확립하고, 도민과 소통하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도정과 교육행정의 기준을 제시하며 잘못된 행정은 시정토록 하겠습니다.도정에 대한 면밀
나인권 전북도의원(김제1)이 적극적인 의정황동으로 주민편의 제공에 따른 공로를 이정 받아 ‘2022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대상’을 수상했다.나 의원은 ‘2022년을 빛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물대상에서 지방의회 의정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이번 대상 수상은 그동안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에 따른 것으로 나 의원은 평소 전북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농업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나인권 의원은 “FTA 등으로 농산물 개방이 가
김희수 전북도의원(전주5)이 전주시각장애인협회로부터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권익 향상과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전주시각장애인협회 노창옥 회장은 수여식에서 “김 의원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의 발전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오셨다”며 “특히 전주시 시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기에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평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역 단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왔다.시각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22일 농협중앙회 본사를 전북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윤 의원은 “농도인 전라북도는, 농촌진흥청 등 농생명 혁신도시가 자리잡고 있고 로컬푸드의 본산이자 협동조합 등이 가장 활성화된 지역인 동시에 국내 농업벨트의 중심지”라며 농협중앙회가 전북으로 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해 이 법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비수도권에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정부부처나 공공기관 등의 추가적인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전라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ㆍ관광산업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명연)은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종교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연구회에서 정책개발 목적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전라북도 종교 문화유산을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주변 자원과의 연계 등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주식회사 놀지 연구진, 문화유산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연구책임인 진명숙 전북대학교 교수(고고문화인류학과)의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21일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일대 난방 취약계층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정운천 도당 위원장은 “직접 연탄을 전해드리며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달았다”며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으로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도당은 이날 연탄 3천장을 전주연탄은행에 기부했다./박정미기자 jungmi@
국회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새만금 농생명용지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에선 새만금 농생명용지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대한 세부 활용계획 방안이 모색됐다.토론회는 손재권 교수(전북대)를 좌장으로 송재도 교수(전북대)와 이병규 팀장(국립식량과학원)이 발제자로 참석했다.송재도 교수는 첨단농업시험연구단지, 농산업 클러스터단지, 종자생명단지, 기능성작물단지, 말산업 복합단지 등 새만금 농생명용지에 대한 활용방안을 제시하며 농생명용지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소속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이 21일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에는 농협 금융지주에서 경제사업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를 현행 2.5%에서 5%로 두 배 상향하는 내용을 담아, 안이 통과되면 농협 조합원들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안 의원에 따르면 농업지원사업비는 산지유통 활성화 등 농협 조합원에 대한 지원 및 지도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농협 명칭을 사용하는 법인에 대해 명칭 사용 대가 형태로 부가할 수 있는 재원이다
2022년, 한 해의 마무리 시점을 맞아 도내 정치권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연말 임시국회에서 국가예산 활동 및 전북 현안을 계속 추진해야 하고 그간 밀린 지역구 활동도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예전 같으면 연말연초 각자의 지역구에서 성탄절 행사에 참석하는 등 지역민들과 만나는 일정이 많았지만 올해는 국가예산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여의도와 전북 지역구를 수시로 오가는 상태다.특히 올해 전북 정치권이 유종의 미를 거두느냐에 따라 내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물론 2024년 총선거의 공천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이 때문에 여야 불문, 도내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21일 보호 종료 아동 식자재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사업 일환으로, 만 18세가 되어 위탁가정과 아동양육시설의 보호 체계를 떠나 자신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인 100명의 아동을 선정, 그들에게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자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국주영은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식사를 못 하는 아동이 늘고 있다”며 “물가상승으로 저소득가정의 경제 상황에 따라 여전히 한 끼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
전북도의회는 오현숙 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20일 공무원노조연맹 측은 “평소 오현숙 의원이 노동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며 “특히 도청 사무관 낙하산 인사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오현숙 의원은 지난 8월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14개 시군에 대한 일방적인 낙하산 인사’를 즉각 개선할 것을 전북도에 촉구했다.또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전라북도 민원업무당담 공무원
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20일 ‘제품안전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제품 안전사고 발생시 사업자가 정부에 보고하는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이다.신 의원이 산업부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에 이은 후속 법안이다.신 의원은 지난 10월 실시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삼성이 지난 해부터 수 십 건의 세탁기 유리문 폭발사고를 인지하고도 이를 숨겼던 사실을 밝혀냈다.이어 심각한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핑계로 정부에 보고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국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미주당 전주병)이 20일 국회ESG포럼과 경제개혁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주요 기업의 TCFD 등 기후공시 이행 현황과 과제 토론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김성주 의원은 국회ESG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선 각 기업별 기후공시에 대한 의지 및 구체적 공시 이행 방법 등을 청취했고 이어 기업 입장에서 체감하는 기후공시 이행의 어려움과 향후 제도 개선 방안들이 논의됐다.토론회를 주최한 김성주 의원은 “토론회를 통해 기후공시를 이행 중인 국내 기업들의 입장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5일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지역 정치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재선거 결과가 이듬 해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분위기를 미리 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20일 여의도와 도내 정가 분위기를 종합하면 “민주당의 무공천 영향으로 국민의힘과 무소속 측에 상대적으로 우호적 선거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하지만 무소속 입장에서도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점에서 이들의 고민이 적지 않아 보인다.특히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들은 2024년 선거까지 염두해야 해 고심이
전북도의회 ‘전라북도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발전연구회’가 주최한 ‘미래 교육체제의 대전환을 위한 과제 모색 토론회’가 19일 열렸다.이날 박정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한정수 연구책임의원, 주현화 전북도교육청 학교교육과장, 서영미 호원대학교 교수, 온정이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이상곤 도의회 교육전문위원를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최근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인 ‘유보통합’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박정희 대표의원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적 역할”이라면서 “유보통합의 본질적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좋은 것은 계속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0일 회의를 열고 선거구별 인구 상한과 하한 기준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도내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인구 상하한선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전북의 현재 10개 지역구 수가 축소되거나 선거구역 자체가 변동될 수 있어서다.21대 국회의 현재 도내 국회의원 선거구 수는 10개.그러나 인구 상하한선이 정해지면 그에 따라 2024년 치러지는 전북의 국회의원 선거구 수와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 당시의 인구 상하한선은 27만8,000~13만9,000명이다.만일 이 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토론회’가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토론회는 국회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동대문갑)의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총재 취임을 계기로 개최한 토론회다.내년 8월 1일 개최하는 2023 새만금 잼버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부처 및 사회 각계의 관심과 조력을 촉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렸다.새만금 잼버리는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12일간 새만금에서 개최되며 172개국 5만명의 청소년과 스카우트 지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토론회는 세
2022년 정기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안, 남원 국립의전원 설립,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 지지부진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마지막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내년 1월9일까지인 임시국회 회기 내에 국회 제1의석 수를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전향적 자섹가 필요하다는 주문이 많다.민주당 지도부가 전북 현안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약속해 온 만큼 단독 처리 가능성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 9월16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당 현장 최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