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도청공무원노조가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모았다. 전북도는 18일 전주시 일원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 송상재 전북도청노조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도청 노사가 전주 연탄은행에 기부한 연탄은 총 6천여 장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 완산구 색장동 일원에서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내리며 저소득층 2가구에 500장을 직접 날라 이웃에 온기를 전했다.전북도청 노사는 농촌 일손돕기,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및 연탄나눔 등 매년 지역사랑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 집행부와 공무원노조
전북도는 일주일에 걸친 도내 지방세 고액체납자 대상의 가택(실거주지) 수색으로 현장 징수 및 동산 물품을 압류했다.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수색에는 전북도와 시‧군 광역징수기동반이 함께했다.가족이나 친.인척 명의의 고가주택에 거주하면서 재산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 7명(체납액 3억7900만원 규모, 김제.남원.전주.군산.익산)을 사전 조사‧선정해 실시됐다.체납자 가택 수색에서는 현금 1400만원이 현장 징수됐다. 또 귀금속 100점, 명품가방 15개, 양주 14병 등 동산 129점은 압류됐다. 압류 물품은 향후 공매
전북도가 이달들어 가금농장 16곳과 야생조류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양성이 발생한 가운데 오는 24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하기로 했다.18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익산에서 최초 발생 이후 전북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소독차량 80대에서 109대까지 확대하는 등 가용한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주변 소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10개소)이 집중됨에 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도가 핵심산업을 뒷받침할 특례법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8일 도에 따르면 전북은 농생명산업, 전통 문화 등 지역 특화.강점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생명경제를 구현해 낼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 경제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전북’을 창조할 구상이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은 131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총 333개 특례가 부여돼 ‘5+3’으로 표현되는 5대 핵심 산업과 이를 뒷받침 할 3대
전북도는 2023년 2기분 자동차세 42만 건, 681억원을 부과했다.17일 도에 따르면 정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이달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7월부터 12월까지의 보유에 대한 부과분이다.올해 자동차세 연세액(1월, 3월, 6월, 9월)을 납부한 경우에는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자동차세는 배기량 등을 고려해 부과하고 있고,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차령에 따라 5%(3년)부터 최고 50%(12년)까지 세액을 경감해 차등 부과된다.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까지 납부가 가
여야가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면서 새만금 예산 복원과 전북도 예산 반영 여부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이번 주가 전북 예산 정상화에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당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도와 정치권의 협치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17일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기재부가 삭감한 새만금 공항과 철도 등 새만금 기반시설 예산을 민주당이 국회단계에서 단독으로 재 반영했으나, 실제 복원 여부는 국회 본회의에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전북의 일부 예산 증액 가능성을 두고
전북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사자성어로 ‘백년대계(百年大計)’가 선정됐다.김관영 도지사는 지난 15일 간부회의를 열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원대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백년대계(百年大計)’는 백년의 큰 계획이란 뜻으로, 2024년은 1896년부터 이어온 전라북도가 128년 만에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는 출범 원년이다. 김 지사는 “끊임없이 노력해 도민의 성공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아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사자성어를 선정했다”며
2023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에 남원시와 장수군, 군산시가 각각 선정돼 국비 308억원을 확보했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원시는 향교동에 전통문화 자산인 옻칠공예와 목공예 등 관련 인적자원과 특화된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문화와 나무향기로 거듭나는 춘향골새녘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215억원(국비 138억원)을 투자해 향교동 일원(17만5000㎡)에 목공예특화 공동체플랫폼조성과 골목길, 생활가로 정비와 노후주택 및 노후상가 등을 정비하게 된다.장수군은 장계면 장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확산이 심상치 않아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 20건 가운데 16건이 모두 전북에서 발생하면서 각별한 방역정책도 요구되고 있다.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부안군 줄포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가 확진됐다. 이들 농장은 4만2천여마리, 2만4천여마리를 각각 사육하고 있었다. 이로써 올 겨울 전북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총 16건으로 늘었다. 전북도는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 통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와 함께 로컬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을 운영한다.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가 보유한 브랜드 마케팅 교육 역량과 대형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네이버×전북 로컬 브랜드 스쿨’은 내년 1월5일부터 5주 간 매주 금요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신청 대상은 전북에서 활동하는 로컬 분야 예비 창업가부터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창업가라면 누구나
전북도가 일과 여가를 동시에 추구하는 ‘워케이션’을 지역 관광 모델로 내세운 가운데, 활성화에 자리 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는 지난 8월부터 선보인 전북워케이션을 15일 마감한 결과 4개월 동안 IT기업 티몬과 쏘카 등 150여 개 기업에서 1,008명이 참가하면서 내년 상품 출시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참가자 가운데 15% 가량은 고용형태가 유연한 문화예술종사자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이었으며, 내년에는 이들을 주축으로 참여인원을 2천 명까지 확대해 관광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올해 선보인 전북워케이션은 △전통문
전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17일 도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지방자치단체 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기금의 재정 상태 및 운용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전국 243개의 지자체가 운영 중인 2천419개 기금의 운용성과를 2개 분야(효율적 활용, 운용 건정성), 9개 지표에 따라 분석을 실시한다.9개 지표는 사업비 편성 비율과 집행률, 기금운용위원회 심의의 적정성, 타 회계 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기금 수
전북도가 감사원에서 주관한 ‘2023년도 우수 감사제보자 등 포상행사’에서 감사제보 처리 우수 기관 및 우수 공무원 포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 우수 공무원으로는 이선정 전 조사감찰팀(현 핵심리더과정교육) 주무관이 선정됐다.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감사원이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각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부패행위 적발, 예산절감,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공익증진과 관련된 제보사항을 성실히 조사‧처리한 기관 또는 공직자를 선정해 포상,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전북도
전북도가 14일일 국가예산확보 워룸(War-room) 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상황점검에 나섰다.오는 2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여야가 합의한 만큼, 막판 협상에서 새만금 SOC예산안 복원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양 부지사와 실․국장 등 지휘부가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지난 7일 워룸회의 이후 현재 기재부에서 검토중인 증액제기 사업에 대한 관계자 면담 내용을 공유하고, 실국 활동상황을 점검하는 등 향후 대응방안을 살폈다.또 예산안이 최종 의결될 때가지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전북도
전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인지도 향상 목적의 ‘자치경찰 웹툰 공모’를 실시한 가운데 총 10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14일 전북자치경찰위에 따르면 ‘도민과 가까이, 우리 곁에 든든한 자치경찰’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8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10점(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6점)이 선정됐다.대상은 ‘우리는 자치경찰위원회!’라는 작품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기존 국가경찰제와 대비되는 자치경찰제의 역할.장점을 전북자치경찰위원회 마스코트 캐릭터인 ‘안전이와 행복이’를 활용해 설명했다.
전북도가 행정안전부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14일 도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와 16개 우수 시.군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북도는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로써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으로 특교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전북도는 올해 점차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도와 유관기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해 24시간
전북도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12개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평가를 거쳐 선정해 기업 관련 지원을 하는 제도다.올해는 49개 기업이 신청해 약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11월 30일 서류평가, 현장평가, 심층평가를 통해 전라북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됐다.2023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내쇼날씨엔디(대표 이준) △(주)더젓갈(대표
전북도가 14일 전주대학교에서 ‘JB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협의체’회의를 개최하고, 도와 대학,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했다.협의체는 도와 전북도의회와 도내대학 국제교류원장, 전주출입국 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유학생 유치 공동사업 발굴과 유학생 관리를 위한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전북도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구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8월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방안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정현)는 13일 ‘새만금 수변도시 생활 인프라(기반시설) 조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기업 종사자와 입주민에게 쾌적한 정주환경 제공하기 위해 학교,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기반시설)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수변도시의 연도별 유입 인구수 추정과 인구 특성 분석을 통한 생활 인프라(기반시설) 설치시기, 설치규모 등 단계별 도입방안이 도출됐고, 이 가운데 행정복지센터.보건소.소방서.파출소 등 필수 공공시설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 통합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