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이 원하는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 취업으로 연계해 주는 전문기관이 있다.군산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바로 그곳으로,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산학융합 선도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굳건히 하고 있다./편집자주▲기업체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군산지역 산업 체질은 최근 큰 성장통을 겪고 있다.군산지역은 정부의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돼 기업의 체질 개선과 실업자 및 재직근
익산시가 지역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산업 생태계 대전환을 위해 ‘혁신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선 7기 정헌율 시장 취임 이후 익산시는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통해 제3·4일반산단 분양률 90% 달성 등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했다.이러한 가운데 시는 익산만의 경쟁력과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혁신산단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 하는 클러스터 기반을 구축해 농생명 분야 및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고, 대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간다는
유산균 토양발효농법으로 알려진 ‘바이오비탈 농법’은 국내 최초로 주원료인 우유와 주성분인 유기산을 이용해 인간과 환경을 우선시하는 친환경 과학농법이다.바이오비탈은 유기산 생균제로 양어장, 축산농가의 항생제 대체제로 사용하고, 농업은 땅을 살려 연작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바이오비탈의 유기농자재등록에 성공한 화제의 주인공은 충남 금산에서 흙 살리기 ‘수호천사’로 알려진 ‘홍원바이오아그로’ 박영철 대표.스마트 친환경 과학농업의 신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바이오비탈 농
코로나19로 ‘면역력’이 식품 등 관련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근래 주목받고 있는 식품을 꼽으라면 단연, 발효식초다. 특히 복분자의 도시로 익히 알려진 고창군은 2019년 전국최초 식초문화 도시를 선포했고, 이번엔 복분자 특구에 식초산업을 접목하면서 농생명 식품산업을 주도하고 있다./편집자주 ▲ 고창군 복분자 산업특구, 식초 품어 부가가치 높인다..규제특례 적용# 복분자·식초특구 “생산유발효과 3858억원, 고용유발효과 1442명”‘고창군 복분자 산업특구&rs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23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지금까지 국내에서 개최되었던 국제스포츠대회가 단일종목 생활체육 대회였거나 대표선수인 엘리트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였다면,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생활체육 국제종합대회로 생활 체육인들이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다.마스터스대회는 올림픽 헌장에 명시된 ‘Sports for all(모두를 위한 스포츠)&r
김제시는 동서도로 개통, 스마트 수변도시 착공, 신항만 추진과 더불어 금년 2월에 확정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을 토대로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를 시민과 함께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만반의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호 방조제 확보를 통해 막혔던 바닷길을 열고 신항만을 중심으로 항만 물류 도시로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또 다른 측면에서는 현 정부의 속도감 있는 새만금 사업 추진을 동력으로 삼고 추진 중인 동서도로, 남북도로, 새만금 고속도로, 신항만, 공항, 철도, 공공주도 매립 등의 호기를 김제시 내부 발전 계기로 활용해서 기업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14회를 맞이하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위원장 이병하)는 전라북도와 무주군, 태권도원의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와 태권도산업, 스포츠 관광 산업에 도움이 되는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제14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국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행사는 크게 축소했다.대신 온라인 대회를 신설하여 행사를 진행했다.온라인 태권도대회는 그 동안 엑스포에서 시행되지 않았던 최초로 도전하는 행사로써 해외에서 입국하지 못하는 해외 태권도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계획된 것이다.따라서 국
전주시청 인근에 지난 반세기 동안 보이지 않는 산맥처럼 도시를 가로막던 장벽이었던 성매매집결지가 있다.선미촌이라고 불렸던 이곳은 전주시가 지난 몇 년 동안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공권력을 동원한 물리적 방식이 아닌 점진적 문화재생사업을 펼치면서 문화와 예술의 공간인 서노송예술촌으로 재탄생되고 있다.2000년대 초반 85곳에 달했던 성매매업소도 이제는 거의 사라졌고, 성매매업소로 활용되던 공간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했다./편집자주 ▲성매매집결지를 밀어낸 문화예술선미촌의 변화는 전주시가 여성인권센터 등 여성
11월부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는다. 근 2년여 동안 본의아니게 코로나19의 재앙을 맞은 무주군민과 소상공인들은 사투를 벌여야 했다.특히 소상공인들은 잇따른 영업시간 제한으로 숨을 죽이면서 언제쯤 풀릴지 하얀밤을 세운지 몇일째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던 중 정부가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상황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참 반가운 소식이다. 특히 ‘인적이 있는 곳에 수익이 있다’는 식당 또는 전세버스 사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선 반가운 정책 발표가 아닐 수 없다. 이제 무주지역 소상공인들은 오랜 동안 움추려야 했던
고창경찰서(서장 김현익)가 주민의안전과 행복을위해 지역특성에 맞는맞춤형 범죄예방활동, 주민들의치안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주민밀착형 치안활동으로 군민생활안전 확보에최선을 다하고있다. ■ 시기별장소별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전개고창경찰은 설추석 등명절과 휴가철연말연시 등치안 수요가증가하는 시기에범죄 발생을억제하고자 취약지역에대한 범죄예방진단과함께 금융기관주변 범죄등에 대비한가상 출동을실시하였으며 인원장비를 집중투입하는 등가시적 방범활동을 통해군민생활안전을 확보하고체감치안 만족도를향상시키기 위해노력하였다.또한, 여름 휴가철범죄예방 및질서유지를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순탄치 않은 여건 속에서도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이라는 확고한 목표 아래 『인사정의 7.0, 투자 승수효과 극대화, 소통·현장행정 강화』등 3대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며 사회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왔다.특히, 빅데이터 경제분석기관에서 실시한 카드 소비, 산업용 전력량 등을 활용한 GRDP 측정 방식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김제시가 8.93% 이상의 기록적인 경제성장을 보인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이는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전
산업화와 환경변화로 생물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생물유전자원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농업유전자원은 식량과 의약품, 생명공학 산업의 기초재료로 고부가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농촌진흥청은 국가 농업유전자원의 효과적인 보존과 관리,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농업유전자원 서비스시스템 종합포털 씨앗은행(genebank.rda.go.kr)을 개발했다.식물, 미생물, 곤충 등 각 분야별로 독립되었던 서비스 구조를 통합해 농업유전자원 서비스시스템 종합포털을 구축한 것이다.이로써 농촌진흥청과 지방기관, 대학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가 전체의 농
익산시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익산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경제 대전환을 도모하면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익산은 국내 대표 식품기업 하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이를 활용한 ‘익산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농업·식품분야가 결합된 모델이다.특히 대기업 중심이었던 농·기업 연계구조를 수평적 상생 협력관계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전국 단풍철이 되면 전국에서 모인 등산객으로 분주한 11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하늘은 청명하고 붉은색 옷을 곱게 차려입은 산들은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는 듯 하다.어디로 갈까? 시집갈 날 받아둔 새색시 볼처럼 붉게 물드는 가을산 중에서 역시 생각나는 건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 산이다.누가 뭐래도 가을산의 주인공은 단풍이다.단풍이 아름다운 산을 생각하면 설악산, 내장산을 떠올릴 수 있지만 새색시마냥 곱게 물드는 애기단풍이 아름다운 순창 강천산을 빼놓을 수 없다.본지는 본격으로 물들기 시작한 가을단풍과 아름다운 볼거리가 가득한 강천산으로
남원시가 시가지 하수도 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쾌적한 주민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남원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강우 시 하수관리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남원(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남원시 차집관로 정비사업’ 을 지난 2018년 말부터 추진, 2021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에 따른 하수시설이 새롭게 바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하수도 정비로 수질 변화 상승 기대, 남원시 하수도 정비로 주거환경개선, 도시 미관 기
▲조선팝을 글로벌 공연콘텐츠로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전통 가락에 대중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축제가 열린다.전주시는 오는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4일간 전주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2021 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전주 조선팝 페스티벌’은 조선팝을 글로벌 공연콘텐츠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당초 대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선팝TV’를 통한 비대면 공연으로
어디서나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누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김제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고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노인 문화예술교육은 점점 고립되어가는 노인세대들의 사회적 문제를 지적하고, 어르신들이 주체가 돼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이를 통해 노인의 역할과 가치를 발견하고 노인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찾아가고 있다.노인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어르신과 함께 문화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수년전부터 군산지역 조선업계에 위기가 불어닥치자 이에 대응하고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선소 협력업체들이 만든 단체이다.지난 2018년 5월 설립 이래 2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는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은 자발적 출자 및 협력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특히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공동으로 사업을 수주해 공동 사업화로 사업 다각화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이에 그동안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조선업 등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 시대가 오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거리두기, 재택근무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으로 지역 경제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역의 상권이 붕괴되고 있다. 그러나 장수군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카페, 식당들이 줄지어 개업하며, 오히려 소상공인이 몰려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장수군이 소상공인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편집자주 ■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역할, ‘장수사랑상품권’ 장수군의 지역화폐 ‘
한국과 중국이 올해로 수교 29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2년 8월 24일 수교를 체결한 양국은 우호 관계를 시작으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까지 발전하면서 빠르게 가까워졌다.특히 오랜 기간동안 두 나라 사이에는 정치와 경제, 문화, 예술, 학술, 스포츠,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 왔다.이러한 교류는 민간에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 왔으며, 군산시의 경우 새만금중국문화원이 그 중심에서 가교 역활을 해 왔다. /편집자주 ▲새만금중국문화원의 시작지난 2006년 12월에 군산중국문화연구원으로 출발한 새만금중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