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이 운영하는 순창장류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36개 소공인특화센터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사업성과와 운영관리에 대하여 실시한 평가로 순창장류소공인특화센터는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6년에 개소한 순창소공인특화센터는 그동안 장류산업의 풀뿌리라고 할 수 있는 영세 제조 소공인을 지원하며 침체되어 가는 전통장류의 재도약과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었다. 먼저 2019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온라인
전북테크노파크는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첨단모빌리티 소재부품 학연협력 플랫폼” 사업과 연계하여 전북특자도내 탄소 융복합소재·응용산업과 관련된 탄소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2024년 2월 1일(목) KIST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도내 유관기관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호 업무협약은 도내의 탄소소재 및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고도화하여 도내 지역발전에 선순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기술 육성, 기술이전, 혁신창업 등의 지원을 위한 프로그
전북자치도 내 고향사랑기부금 조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다각화와 특색 있는 답례품 구성 노력이 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빛을 보게 됐다.1일 오후 여야는 국회 1월 임시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기존 500만원이던 기부 상한액을 2000만원으로 높이고 홍보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투표를 통해 가결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007년 대선후보 공약으로 출발했다. 이후 오랜 진통 끝에 2022년 9월 최종 의결과정을 거쳤으며, 2023년 1월 지역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취약한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소재철)는 31일 전국 건설업계 17개 단체 및 중소기업 대표들이 모여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규탄대회에 참여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업계 현장애로 발표, 성명서 낭독에 이어 주요 인사들의 발언과 호소문을 전달했으며 건설업계를 포함한 3,500여명의 중소업체가 국회 본관 앞에 모여 법안 유예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소재철 회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1월 27자로 50미만 영세사업장에 전면 시행되어 도내 소규모 건설업체가 모두 적용되면서 경영자들이 한 순간에 잠재적 범법자가 된 모양새다”라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위해 총 19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이자환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민생금융 지원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에서 함께 시행하기로 한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전북은행을 거래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2만 5천여명은 약 190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을 줄이게 된다.지원대상은 2023년 12월 20일 기준 전북은행에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며, 대출금 2억원 한도로 금리 4% 초과분에 대해 고객별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부동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 김보금)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를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생활센터와 함께 1월 31일부터 2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맞이 소비자피해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는 소비자전문상담원을 배치하고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인터넷상담은 www.sobijacb.or.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지난해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명절 관련 소비자 상담은, 설 명절 기간에 68건,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은 물론 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923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3개 사업으로 나뉘며, 예비
한국은행 정기 인사에 따라 채희권국장이 신임 전북본부장으로 2월 5일 부임할 예정이다.채희권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University of Illinois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채 신임 본부장은 199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국제국, 금융시장국, 국제협력국 등에서 근무한 국제금융 및 금융시장 전문가로서,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과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겸비하여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채희권 신임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전북지역 기업경기침체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당분간 기업경기가 회복되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분석된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가 지난 2024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북지역 중소기업 107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2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중소기업건강도지수)가 71.0(전국 평균 75.4)로 전월(72.2) 대비 1.2p 하락했다.이는,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난 등 경기전망에 대한 부정적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구상이 구체화되면서 전북자치도 내 적용 대상지역의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전북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적용 대상지역이 기존 1곳에서 6곳으로 늘어났다.3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세부 내용이 구체화됨에 따라 오는 4월 27일부터 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1일부터 3월 12일까지 입법예고 된다.이날 공개된 시행령 제정안은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이 '중대기로'에 서 있다.1일 열리는 임시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정치권이 건설업계를 포함한 중소ㆍ영세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추가 유예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31일 건설업계 등 중소기업계는 국회 본관 앞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해 여야 합의를 통한 추가 유예를 요구하며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전국 17개 협ㆍ단체와 중소기업 대표 3500여명은 '50인 미만 중처법 유예
우수한 인삼 품종의 현장 보급이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31일 농촌진흥청은 인삼 종자 생산 속도를 4배 가량 높이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인삼은 한 세대가 3~4년인 데다 식물체 1개에서 얻을 수 있는 씨앗이 불과 40개 정도에 불과해 수를 늘려(증식) 새로운 품종을 보급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재래종 인삼 외에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 ‘금선’의 경우, 개발부터 보급까지 15년이 걸렸다.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기술은 종자를 대량으로 늘리는 조직배양 기술과 조직 배양체의 적응률(순화율)을 높이는 기술
전북자치도 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지만 당장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도개선을 위한 법 개정은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월 1일 예정된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2월 임시국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총선이 본격화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정치권의 부정적 기류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도 개정안 상정이 불발되면서 정치권의 논의조차 불분명한 상태다.30일 전북자치도 내 지난해 말 기준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84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전주시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참여기업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전주시 수출 바우처 지원사업은 전주시 소재 제조유통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기반조성과 △해외 전시회 참가 △현지 온라인 SNS 마케팅 등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항목들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출 종합 마케팅 지원사업이다.전년도 지원사업에 전주시 기업 8개업체가 선정돼 외국어 홍보 카탈로그 홈페이지 제작
농촌진흥청은 반려동물 사료산업의 제도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내 반려동물 영양표준을 설정할 계획이다. 30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약 602만 가구로 집계돼 지난 10년 사이 68% 증가했다. 연관 산업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반려동물 먹이(펫 푸드) 시장 규모는 1조 3,329억 원에 달하고 있다. 반려동물 영양표준은 반려동물이 건강한 생활과 정상적인 생리 상태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영양소의 최소 권장 수준을 제시한 지침이다.미국 등 해외에서는 오랜 연구 역사와 기초 정보(데이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30일, 광주 나라키움 통합청사에서 제8대 빈현준 호남지방통계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빈현준 신임청장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퀸즐랜드공과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제4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하여 통계청 운영지원과장, 산업동향과장, 통계정책과장, 고용통계과장 등 주요 핵심 보직 분야를 두루 역임한 통계 전문가이다. 빈현준 신임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호남지방통계청은 정확하고 신뢰받는 고품질의 국가 기본통계를 생산ㆍ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현장조사 방안을 마련하고, 호남ㆍ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전북신보’)은 금융회사 법정출연요율 상한을 0.1%에서 0.3%로 상향하는 내용의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이하 “지역신보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당초 법정출연요율 상한을 상향(0.1%→0.3%)하고, 하한(0.08%)을 신설하는 내용이었으나, 상임위 의결안이 법사위 심사과정에서 상향은 유지하되, 하한 신설을 삭제하고 그 대신 시행령 상 실제 출연요율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간 협의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향후 지역신보법 시행령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올해부터 고령농업인의 영농은퇴 이후 생활안정을 위해 신규사업인 ‘농지이양 은퇴직불제’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농지이양 은퇴직불제는 고령농업인(65~79세)이 소유한 농지를 공사 또는 청년농업인 등에게 매도(매도조건부임대 포함)하는 경우, 매월 직불금을 최대 10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소유농지를 이양하는 방법은 ‘매도’와 ‘매도조건부임대’ 두 가지가 있다.매도는 농지를 매도하는 조건으로 1ha당 매월 50만원, 매도조건부 임대는 공사에 임대 후 농지연금 지급기간 종료시 매도하는 조건으로 1ha당 매월
전북특별자치도 수출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30일 발표한 ‘전북지역 수출구조의 특징 및 시사점’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수출금액은 70.7억달러 수준으로 전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그쳤다. 전북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4%로 나타났다.전북수출은 2001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으나 2011년 정점을 기록한 후 추세적으로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다. 전북 수출의 최근 10년(2014~2023년)증가율은 연평균 –2.1%로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지난해에도 전
올해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은 과일 가격상승에 따른 지출부담을 상대적으로 크게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가족에게 줄 3~5만 원대 실속형 과일 품목을 구매할 의향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선물과 농산물은 ‘가격’, 축산물은 ‘품질’을 보고 구매처를 결정한다는 응답이 많았다.29일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0일까지 이틀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했다.특히 소비자들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