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전주한방문화센터가 연말을 앞두고 2일 ‘2010 한옥마을사람들과 함께하는 건강 문화 행복 나눔 행사’를 연다.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전주한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풍남동 주민을 비롯해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방건강상담, 문화체험 행사와 함께 떡국 나눔 등의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속되며, 전주한방병원과 은행로 상품전작가협의회, 풍남동자치센터가 후원한다. /강찬구기자 chan@
전북대가 1일 진수당 가인홀과 로비에서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전북대 가족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북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는 참여와 나눔의 장을 마련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녹색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 이번 바자회를 위해 전북대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의류와 가전, 도서, 아동용품, 잡화 등 모두 4천142점의 물품을 모았고, 바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나눔쿠폰’을 구성원들이 구입해 모두 1천347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또한 학교기업 전북대햄과 헬스케어사업단에서 250만원 상당의 상품을 기증했고, 소비조합은 이날 판매장에서 커피와 음료코너를 무상으로 운영하는 등 대학 전체가
전국의 지역특화산업 관련 제품들이 미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전북대 부안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단(이하 부안RIS사업단)과 전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일 미국 대형유통업체 H-mart 납품담당인 굿맨파트너스(대표 권태형)와 손을 잡고 특화산품의 미국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이들 기관은 전국 특화산품의 홍보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편 전국 특화산업 관계자들과도 각 지역의 특화산품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모션에 참가하는 지역특화산업 제품으로는 전북을 기반으로 한 완주 고산향사업단의 감잎차, 감식초, 생강관련 제품, 진안홍삼연구소의 홍삼관련 제품, 고창복분자연구소의 복분자 잼, 부안특산품인 오디뽕주, 뽕잎차, 오디과자류 등 오디뽕 관련 제품 이외에도 부산대학교의 웰빙관
전북대학교 무역학과 2학년 김경식 학생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김군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한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탁월한 노력을 해온 점과 다양한 봉사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핸드폰 사용법을 알리는 교육 봉사와 함께 몽골과 필리핀 등지에서 한국어와 태권도를 교육하는 봉사 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가 주최한 ‘한류기사단’에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적극 노력했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300만원의 장학금,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민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철웅)과 전통발효식품 산업화 및 한식 세계화를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다.양 기관은 지난 30일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전북대 조순구 부총장을 비롯해 이남호 산학협력단장, 김정기 치전원장, 이명하 간호대학장 등 전북대 관계자들과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박 원장과 박경수 연구기획실장, 박정제 연구기획관, 최규만 식약품분석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전통발효식품의 산업화 및 세계화, 발효식품을 통한 건강 재건 및 참살이 실현 등을 위해 학술·기술 정보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연구개발의 효율을 높이고 발효식품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전통 발효식품의 건강 기능성 분석 평가를
전북대학교 여교수협의회(회장 박주미교수)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혜정교수)는 지난 30일 전북대 재학생 가운데 한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장학금 대상은 간호대와 공대 등 7개 단과대별로 품행이 단정한 학생 각 1명씩을 선발했으며, 100만원씩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군산대는 지난달 27일 인접 서천군 덕암스파에서 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을 위한 언어 문화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출신 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8 가족과 군산대 학생등 50여명이 참여해 부부 교육 및 자녀 교육, 레크리에이션, 가족체조시간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영숙, 임춘희교수의 ‘행복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부부교육’과 군산대 구수연 교수의 ‘다문화 가족에서의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에 관한 특강이 이어져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군산과 서천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지역적으로 인접한 곳으로, 군산대 아동교육학과는 서천 지역에 전공 관련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전주비전대학이 (주)ASA와 주문식 취업 협약을 맺어 졸업생의 취업 활로를 확보했다.(주)ASA는 완주군 봉동에 위치한 자동차 알루미늄 휠 전문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마다 비전대 졸업생 20명을 취업시키기로 했다.비전대는 이에 따라 이 업체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관련학과인 자동화기계과, 자동차과, 조선해양과 등에서 집중 기술 교육할 계획이며,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 실습, 인턴십 교육, 그리고 ASA 임직원의 겸임교수 파견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올해 졸업예정자 가운데도 이미 9명이 ASA에 취업해 있으며 향후 11명의 학생이 기업의 내부평가를 거쳐 추가로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비전대 홍순직 총장은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주문식 교
전북대는 29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를 시작했다.전주지역 21개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12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입시설명회는 기존의 입시 소개 중심의 딱딱한 형식에서 벗어나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동아리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돼 보다 흥미 있는 입시 정보 나눔의 장이 됐다.전북대는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25일 군산 월명체육관과 26일 익산캠퍼스에서 군산과익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으며, 12월에는 대전 KOTRA 무역센터 전시관에서 열리는 ‘2011 비전대학박람회’,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
이남식 총장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이 총장은 그동안 캄보디아 대학 교육 발전은 물론 국제 간 산학협력과 캄보디아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장학사업 등 양국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다.지난 2005년 3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설립한 국립기술대학(NPIC)을 공동운영하기로 MOU를 체결했으며, 5월 개교한 이 대학을 지금까지 공동 운영하면서 한국 최초의 고등교육 수출을 통해 캄보디아 발전을 돕고 있다.훈장 수훈식은 12월6일 프놈펜에 있는 국립기술대학 대강당에서 열릴 에정이다.이 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석, 박사를 취득했으며, 한성대 교수, 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 부총장을 역임했다.국가 신발전지역위원회 위원, 새만금위원회 위원, 창조지역특별위원회 위원, 전라북도발전협의회 의장 등
익산 광전자주식회사가 29일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 산학협력팀에서 기능교육훈련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광전자(주)는 익산시 신흥동, 어양동, 팔봉동에 사업장을 두고 IC, LED, 광센서 등 전기·전자부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전북 대표 반도체 회사로, 이번에 재직자와 신입사원이 함께 한달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기간 중 훈련생들에게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원하는 사원은 기숙사에 입사하여 숙식을 전액 무료로 제공받을 예정이다./강찬구기자 chan@
우석대와 일본 게이오대는 27일 게이오대 세미나실에서 ‘북한 당대표자회의 후 한반도 정세와 북한 체제’에 관한 학술회의를 가졌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우석대 라종일 총장과 송정호 교수, 김유은 한양대 교수, 전재성 서울대 교수 등을 비롯해,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장, 이소자키 아츠히토 교수, 와타나베 다케시 일본 방위연구소 연구원 등 양국의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1회의 주제 발표자로 나선 송정호 우석대 교수는 ‘북한 후계체제 분석 및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후계체제의 성패는 김위원장의 건강 문제와 한·중·미 등 국제사회의 김정은 체제 인정여부, 주민생활 개선 등 북한 경제
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이 몽골 다르한올 도의회(의장 군친 롭상도르지)와 협정을 맺었다. 비전대는 26일 다르한올 도의회 의장단과 다르한 교육복합단지 임원 등 11명을 초청, 대학 비전관 회의실에서 다르한올 도의회와 협정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우호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교류, 문화․학술부문 교류 등과 함께 다르한 교육복합단지 내 전주비전대학 분교 설립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 일행은 전북도의회, 전주비전대학의 신재생에너지과, 컴퓨터정보과, 자동차과 등을 방문하고 태권도과 학생들의 시범을 관람한 뒤 새만금 방조제, 전주한옥마을을 투어했다. /강찬구기자 ch
전북대에 4. 19 혁명을 기리는 표지석이 건립됐다.제50주년 4.19 혁명 기념사업회(회장 이기택)와 전북대학교는 26일 4.19 혁명의 단초가 됐던 전북대 서문 주변에 이를 기념하고 후세에 알리기 위한 표지석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가졌다.표지석을 건립하게 된 것은 4. 19 혁명 당시 민주화 운동의 효시가 되었던 ‘전북대 4·4시위’를 비롯해 전주와 익산 하늘에 울려 퍼졌던 ‘전북대 4·20 학생운동’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날 행사에는 4.19 기념사업회 이기택 회장을 비롯해 전북대 4.4시위를 주도했던 전대열 동문 등 기념사업회 위원, 그리고 전북대 보직 교수들이 함께 했다.이기택 제50주년 4.19 혁명 기념사업회
전북대 BK21 전자정보고급인력양성사업단 두호익 박사가 최근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2010년도 학술상’을 수상했다.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의 학술상은 해당 학회의 논문지 게재는 물론 국제저명학술논문지 게재 실적이 우수한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두 박사를 비롯해 2명의 회원만이 학술상을 수상했다.두 박사는 ‘초전도 전력응용기기 적용을 위한 YBCO 박막형 초전도 선재의 전기적 통전 특성 분석에 관한 연구’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주저자로 10편의 SCI 논문 및 해당 학회의 국·영문 논문지에 10여 편의 연구논문을 게재했다.두 박사는 초전도체의 전기가 통하는 특성 분석을 통해 초전도 전력기기에 적합한 소자 개발을 주 연
전주비전대가 삼성전자에 취업한 졸업 예정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26일 비전관 강당에서 열린 특강에는 삼성전자 취업생은 이태양(자동차과), 이현우(자동화기계과), 박귀성(자동차과) 등 삼성전자 취업생들이 참여해 대기업 취업을 위해서는 전공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장실습을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충분히 갖춰나갈 것을 강조했다.이에 앞서 삼성전자 LCD 사업부 인사팀 신위창과장은 ‘삼성의 인재 경영’이라는 주제로 전문대학생이 대기업 입사시에 준비해야 하는 자격요건 등을 설명했다./강찬구기자 chan@
전북대 수의대 장현관 교수팀이 관련 기업체 등과 손을 잡고 국내 유일의 순수혈통 토종닭인 ‘한 닭’ 육성에 나선다.장 교수팀은 최근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순수혈통의 토종닭을 보존하고 있는 (주)한협축산의 순계 보존과 AI 발생 등 유사시에 대비하기 위해 (사)한국토종닭협회, (주)하림, (주)한협축산 등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한 닭’의 육종, 생산, 도계, 가공, 유통, 연구 및 기획을 통해 토종 닭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4자간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국내·외에 토종닭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세계적인 명품 닭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것. 이에 따라 장 교수팀은 ‘한 닭’의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최길선 현대중공업 전 대표이사가 군산대학교에 발전 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최 대표는 “요즘 급성장 중인 군산대학교의 발전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군산대학교가 실무형 우수 인재의 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 대표는 군산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후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및 한국조선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석탑훈장 및 한국 CEO그랑프리 대상, 인촌상(산업기술부문) 등을 수상했다./강찬구기자 chan@
우석대는 25일 일본 외무성 가토리 요시노리 연수소장을 초청, 재학생 및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현 국제정세와 한·일 관계’ 제하의 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 가토리 소장은 “현 국제환경은 동서 양극 구조의 종언으로 더욱 복잡해져 다원적 외교가 절실히 필요하며, 문화·역사적으로 유사한 한·일 양국은 다각적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국제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에너지 및 식량, 테러위협 등이 발생함에 따라 한중일은 견고한 제휴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가토리 소장은 재학생들에게 “글로벌한
전북대가 지역색을 살려 2년전에 전국 최초로 설강한 교양필수과목인 ‘전통음악’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판소리와 단소 솜씨를 뽐냈다.제2회 전북대 총장배 전통음악 경연대회가 25일 열린 가운데 판소리(개인․단체)와 단소(개인․단체) 부문의 4개 분야에 150여개 팀이 참여해 저마다 한 학기 동안 배웠던 판소리와 단소를 뽐내며 축제의 장을 벌였다.이날 대회에서는 판소리 부문에서 생활대 의류학부 정 려 학생이, 단소 부문에서는 예술대 음악과 김한결 학생이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100만원 장학금의 주인공이 됐으며, 모두 34명이 장학혜택을 받게 된다.전북대는 앞으로 수상자들에 대한 장학금을 늘려나갈 방침이다.‘전통음악&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