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과 일본 북해도대학 대학원수산과학연구원 ·대학원수산과학원·수산학부가 수산 관련 학술 및 학생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두 대학은 앞으로 수산 분야의 발전과 관련해 연구자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 출판물과 학술정보 교류 등을 통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북해도대학은 홋가이도 삿포로시에 있는 일본 국립 종합대로, 수산학부는 하코다테시에 있다.수산학 등 12개 학부가 있으며 부속 연구시설로 북방문화연구시설, 산업교육계획연구시설, 지진예지관측지역 센터, 온천치료연구 센터 등 독특한 연구시설이 많다./군산= 김재복기자
우석대는 16일 ㈜건보와 우석대 약학과 연구팀이 개발한 제품인 ‘아이 나라 용의 눈’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생산·판매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아이 나라 용의 눈’은 우석대 양재헌·김대근 교수 연구팀이 2년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한 제품으로, 구기자 중에 함유된 제아산틴을 주재로 홍삼, 결명자, 울금, 황금 등 수종 생약을 발효, 숙성시킨 후 타우린을 복합해 만든 제품이다.간장 해독과 시력 보호 및 면역 기능을 증강시킴으로써 눈의 피로와 간장보호 및 순환기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건보가 기술 이전 및 제품개발비로 연구팀에게 모두 3천만원을 기증하였고, 제품 판매액의 3%를
군산대학교가 대학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교원인사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교원 신규 임용시 강의 심사 결과 비중을 늘려 교육 역량 심사를 강화하고, 교수 계약시 정년보장(테뉴어) 교수와 일반 교수로 분리 임용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군산대는 교원 신규 채용시 연구실적 심사 외에 강의 심사 결과를 기존의 20%에서 30%로 상향조정하고 어학필기시험을 포함시켰다.교원 승진 임용시에도 연구 실적을 각각 100% 이상씩 강화한 교수연구역량 심사기준을 내놨다.특히 임용기간을 전임강사는 2년에서 3년으로, 조교수는 4년에서 5년으로, 부교수는 10년에서 6년, 일반 교수 정년을 6년으로 제한했다.테뉴어 교수 심사 기준은 연구실적물 1천200% 이상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이상 연구 실적 연평균 50% 이상으로 강화하
전북대가 고창캠퍼스를 활용해 한옥 등 목조 건축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전북대는 16일 고창캠퍼스에 90억여원을 투입해 목조건축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양성 거점으로 육성키로 하고 고창군과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달에는 한국목조건축협회와 목조건축 기술개발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목조건축분야 신기술 개발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 목조건축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실험실습기자재 등 교육환경을 지원하고, 인력양성 거점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 등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전북대는 이에 따라 고창캠퍼스에 한옥건축전공을 비롯해 경량목구조전공, 가구제작전공 등 특화된 3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산업체와 공동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을
조윤선 국회의원이 16일 전북대에서 ‘글로벌 시대 인재의 조건’을 주제로 특강했다.조 의원은 이날 특강을 통해 자신의 대학시절 경험부터 로펌시절을 거쳐 국회에 입문하기까지의 삶을 되짚어가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메시지를 건넸다.조 의원은 “인생은 충만(fulfillment)과 성취(achivement)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다”며 “대학에 입학하기까지 성취가 중요했다면 앞으로는 가치를 설정하고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학생들에게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은 모두 스승이라고 생각할 것”을
한국고전문화연구원(원장 조광)이 27일 4시부터 연구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고전문화강좌’를 진행한다.이번 강좌에는 대전 청유학당(온지당) 아당 이성우씨가 ‘오륜삼강 신론’이란 주제로 특강하고, 이어 국제라이온스 전북지부 총재인 강호현씨가 나서 ‘라이온스와 나의 삶’을 주제로 강의하게 된다.아당 선생은 한남대 인문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대전대 국어국문과 겸임교수, 성균관 청년 유도회 대전본부(청유학당강장), 충남대학교 한문학과 강사 등을 맡고 있으며, 강 총재는 어린이 전도협회 이사장과 익산YMCA 부이사장, 이리 남중교회 사무장로 등으로 활동 중이다.강좌는 2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전화문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앞두고 전주비전대학이 ‘당당한 나 만들기’를 주제로 취업캠프를 열었다.전주비전대는 12일~13일 이틀동안 부안 대명콘도에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취업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재학생들 스스로가 취업 경쟁력을 갖도록 이끌기 위한 취업캠프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위조지폐 감식 전문가로 잘 알려진 서태석 전 외환은행 금융기관영업부장과전주시 투자유치자문위원으로 민들레 포럼을 이끌고 있는 유희태 대표, 그리고 삼성SDI 부사장을 역임한 홍순직 총장이 특강에 나서 ‘피나는 자기계발로 전문가의 자리에 우뚝 선’ 이야기를 들려줬다.특히 실전을 방불케 하는 캠프 환경을 조성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받고,
전주대 3명의 학생이 싱가포르 ‘플러튼호텔’에 취업이 확정되면서 올해만도 전주대생 15명이 싱가포르 호텔리어가 됐다.전주대는 15일 서울을 직접 방문한 ‘풀러튼호텔’의 인사부장인 린시아씨가 학생들과의 직접 면담을 통해 3명을 정식 직원으로 취업시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전주대는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실시한 싱가포르 ‘콘래드 센테니얼 호텔’ 면접을 통해 12명의 취업이 확정된 바 있다. 전주대 학생들이 싱가포르 호텔에 잇따라 취업하는 것은 현지에 있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의 근무 태도가 좋은 평판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번에 3명의 학생들이 취업하게 된 ‘풀러튼 호텔’은 이미 2008년도부터 전
전북대 IT융합 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단 이삼구 전문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1년판에 등재됐다.이 박사는 SCI(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를 높이고, 지식경제부 기술혁신사업인 IT융합농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단(ITAM)의 사무국장을 거쳐 전문연구원으로 활동하는 등 이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ITAM은 지식경제부에서 민간메칭펀드를 포함해 5년간 5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농기계분야 최초의 대형과제로, 지난해 전북대가 지식경제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해 ‘한국농기계산업의 미래핵심기술을 개발하여 수출전략형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사업목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는 통일정책연구협의회와 함께 12일과 13일 대학본부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한체제’ 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가졌다.이번 학술회의에는 통일연구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등 국내의 북한관련 전문기관의 권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3세션으로 나뉘어, 1세션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2세션 ‘제3차 당대표자회 이후 북한 체제’에 이어 3세션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으로 막을 내렸다./강찬구기자 chan@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임경호)가 지역 산업체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양 기관은 11일 상호보완적 공동 협력체를 유지하기로 서로간에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업무적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지역산업체에 대한 지원 활동을 배양하고 공헌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또 이날 ‘오토앤일렉트릭 미니클러스터 정기포럼‵을 열었으며,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외 환경 변화와 첨단부품소재 및 IT융합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강 총장은 “이번 협약은 산학관 지원 체계 기반 조성으로 대학과 기업 상호 네트워크를 통한 맞춤형 인력양성과 기업의 애로기술 및 공동 신기술 개발 등
전북대 서거석총장 일행이 지난 7일부터 인도네시아와 라오스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라오스대학교와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서총장은 이날 라오스 최고 대학이자 유일한 국립대학인 국립 라오스대학교를 찾아 수콩셍 사이알러 총장을 만나 올 4월 양 대학 간에 체결한 학술교류협정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전북대는 지난 4월 이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지난 7월 의학전문대학원 윤정수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25명이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양 대학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서 총장은 이어 한명규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코라오그룹’을 방문해 한 부회장과 공식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에 뜻을 같이 하는 한편 전북대 학생들의 해외 인
전주비전대학(총장 홍순직)과 예수병원(원장 권창영)이 도내 우수 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11일 예수병원 회의실에서 전주비전대학 보건계열 학과인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보건행정과,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와 현장 실습, 신기술 교육에 적극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비전대학은 예수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에 적극 협조하고, 예수병원은 전주비전대학에 겸임교수 파견 등을 통해 우수한 보건 인력 양성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또한 양 기관은 보건기술 정보교류 활동 및 산학협력 행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연구개발 사업도 함께 진행해 도내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전주비전대 홍순직 총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양경무 교수가 대한수부외과학회 제18대 이사장에 취임했다.양 교수는 지난 4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28차 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인준을 받아 새 이사장에 취임하게 됐다.양 교수는 앞으로 1년간 대한수부외과학회의 살림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양 교수는 “최근 개최된 세계수부외과학회를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유치해 우리 학회의 국제적인 공신력과 대내외 신임도가 매우 높아졌다”며 “대외적으로 높아진 위상을 이어나가고, 학문적으로도 국제적인 위상을 쌓을 수 있도록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수부외과학회는 1982년 창립된 학회로, 대한수부외과학회
전북대 서거석총장이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가운데 현지 대학과 교류 협력을 체결한 데 이어 현지 대사와 전북 출신 교민, 동문 등과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서 총장은 8일 김호영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만나 대학의 세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고 지원을 당부했으며, 김대사는 외교부를 통한 해외교류사업을 제시하고 대사관의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서 총장은 또 김두련씨(62·미원 인도네시아 대표) 등 현지 전북 출신 교민 10여명과 만찬 모임을 갖고, 우호협력과 교류 방안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도내 출신 교민들은 모국 문화탐방과 교민 2, 3세들의 모국어 연수, 대학진학, 산학협력 등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방안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내놓았다.전북대의 주인도
북한의 권력 승계가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반도 정세와 북한의 최근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학술회의가 12일 우석대에서 열린다.우석대와 통일정책연구협의회, 호남국제정치학회 등은 공동으로 12일부터 이틀동안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북한체제’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통일연구원과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등 국내의 북한 관련 전문기관의 권위자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학술회의는 3세션으로 나뉘어 1세션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서는 6자 회담 전망을 비롯해 북·중 관계의 동향 및 전망, 남북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에 대해 발표한다.2세션 ‘제3차 당대표자회 이후 북한 체제’에서는 북한의 후계체제 분석 및 전망과 함께 북한주민의
전북대 토목공학과 조기성교수(입학관리본부장)이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는 10일 최근 회장선임위원회를 열고 임시총회를 거쳐 조 교수를 제10대 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조교수는 내년부터 2년간 학회장 임기를 수행하며 정보화시대에 요구되는 지형공간정보의 취득, 생성, 저장, 관리, 분석, 응용을 위한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해 각종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한국지형공간정보학회는 1993년에 창립된 사단법인으로서의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논문집을 1년에 4회 발간하고 춘․추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는 토목에 근간하는 각종 공간정보 관련 연구 및 서적발간, 교육 등을 수행하는 전국규모의 학술단체다.조 교수는 전
전북대 화학공학부 민지호교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주)아모레퍼시픽이 공동으로 수여하는 ‘제5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은 여성과학기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과학자나 기술자, 또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과학 한국을 꿈꾸는 여성 과학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 민 교수는 그동안 환경정화를 위해 나노바이오 융합소재 개발, 기능성 세포 소기관을 이용한 다목적 친환경 소재 개발, 환경위해성 평가 및 바이오 연료생산을 위한 세포 재설계 기술 개발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9편의 국제 SCI 논문과 4편의 국내 논문 등의 성과를 냈다.특히 지난해 환경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나노바이오 융합소재 개발
전북대 서거석 총장이 8일 인도네시아 최고 명문대학인 국립인도시아대학교를 방문해 양 대학간 교류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서 총장은 지난 7일부터 인도네시아와 라오스의 주요 대학들을 순방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구밀라르 수만뜨리 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양 대학간 교육협력과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뜻을 모았다.이날 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상호 이익을 위해 교수와 연구원 등의 상호 방문을 장려하고, 학생 교류 프로그램도 공동을 진행하기로 했다.또 양 기관의 관련 학과와 함께 제반의 학문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학술 및 문화교류를 위한 연구자료 및 출판물 등의 정보 교환도 약속했다.특히 양 대학에서 컨퍼런스와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경우 상대 대학 관계자를 초청하고, 공동 교육 프로그램과 공동 커리큘럼 개
대수기하학의 대가로 알려진 한국고등과학원(KIAS)의 금종해교수(53)가 6일 군산대에서 특강을 했다.금 교수는 군산대 영재교육원과 생활교육교실의 초청으로 고향인 군산을 찾아 어린이들과 대학생 앞에서 ‘한국 수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수학의 즐거움과 수학자로 사는 멋에 대해 이야기했다.금 교수는 대수기하학에서 20년 동안 풀리지 않는 난제로 알려져 있던 ‘유한표수체 위에서 정의된 K3 곡면의 유한대칭군의 분류’를 해결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수학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아날스 어브 메스메틱스’에 논문이 게재됐고 2007년에는 대한민국 국가석학으로 선정됐다.전주 우석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수학 이학사학위를, 미시간대학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