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현장을 찾은 관광객이 2천만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지난 2010년 4월 방조제를 개통한 이래 3년2개월만에 이룬 성과다. 평균으로 따지면 하루 1만7천명으로, 매달 50만명이상이 새만금의 역사를 확인한 것이다. 방조제를 통과한 차량도 관광버스 16만대와 승용차 480만대에 달한다고 한다. 단일 관광지로서는 전례가 없던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 관광은 최근들어 침체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방조제 개통에 따른 특수가 사라지면서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2010년 방조제를 개통한 첫 해 8개월동안 722만여명이 몰려 러시를 이뤘다. 이듬해인 2011년에는 570만명, 2012년에는 487만여명으로 서서히 줄었다. 올 들어서는 6월15일 현재까지 222만여명으로
민주당이 혁신을 통해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 둔 상황에서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한길대표가 중앙당의 규모 및 당직자를 축소한 데 이어 중앙당의 권한 축소를 천명했다. 정치 현안이 되고 있는 지방선거에서의 정당 공천 폐지 및 상향식 공천 등과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당과 지도부에 집중돼 있는 권한들을 당원들에게 내려놓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정당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 분권화"라며 “대표와 지도부의 가장 큰 권력처럼 말해지는 공천권도 철저하게 당원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내년 지선을 앞두고 당원 중심의 상향식
중부지방에 어제 오후 늦게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장마가 본격화됐다.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1주일 정도 일찍 시작된 셈이다. 오늘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대부분 지방에서 비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부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다. 철저한 대비로 장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특히 올해 장마는 변수가 많다. 그만큼 예측도 어렵다는 뜻이다. 장마 전선은 통상 제주도에서 시작돼 북상했으나 올해는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남하한다고 한다. 장마 시작 시기도 예년보다 1주일 정도 이르지만 끝나는 시기는 7월 중순으로 같다고 한다. 장마 기간이 한 달 정도로 길다는 얘기다. 변칙적이어서 기상 이변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유치에 민주당이 사활을 걸고 나섰다. 내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의 존폐가 기금운용본부에 달려있다는 위기의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기금운용본부 유치가 실패로 끝날 경우 그동안 실패로 끝났던 도내 현안들까지 포함해 민주당 책임론이 대두될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더욱이 안철수 신당이라는 복병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지금처럼 주민들의 지지도 얻지 못한 채 무기력한 태도로 일관했다가는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처지다. 위기에 처한 민주당으로서는 기금운용본부 유치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 중앙 정부 및 대통령을 상대로 투쟁 기치를 높이 세움으로써 존재 가치를 복원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을 것이다.
식중독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여름이 본격화되기도 전에 식중독이 나타나고 있다. 무더위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음식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요즘과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의 부패가 빨라진다. 유해 세균의 증식도 급속도로 활발해진다. 철저한 위생만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한낮 온도가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는 등 예년보다 이른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이번 주부터는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다.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최적의 환경이 됐다. 실제 지난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한 전북도의회 의원 등 1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한다. 지난 10일에도 도내 유명 콩나물국밥 체인점에서 잇따라 식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과 관련 대형 쇼핑몰 입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롯데쇼핑이 사업 주체로 선정되면서 대형 쇼핑몰이 계획된 가운데 지역 상인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군산과 익산 지역의 상인들도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경우 도심지역의 상권을 흡수하게 되면서 기존 상권은 고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롯데쇼핑 입점 저지 및 지역경제 살리기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롯데쇼핑 입점 방식의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을 막아줄 것을 호소하는 편지를 시의원들 앞으로 전달했다. 롯데쇼핑 입점으로 도심 상권이 위기를 막게 되는 만큼 다른 방식의 개발을 요청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중소유통업체보다 대형유통업체를 찾을
한옥마을에서 화장실 찾기가 어렵다는 관광객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문화시설에 부속된 공중 화장실이 있으나 시설이 문을 닫으면 화장실도 사용이 불가능해 진다는 것이다. 공중 화장실이 부족해 개방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찾기가 쉽지 않은데다 업소가 문을 닫는 시간에는 잠겨있다는 것이다. 화장실은 어느 곳에서나 필수적인 편의시설이다. 특히 한옥마을에 관광객이 많이 몰리면서 화장실 시설 확충이 현안이 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화장실 때문에 곤욕을 치른 관광객들이 적지 않으며, 전주 시민들조차 화장실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문화시설과 업소 등의 화장실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현재 한옥마을내 공용 및 개방 화장실은 18개곳이라고 한다. 공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이 표류하고 있다. 여야가 6인 협의체룰 구성해 관련 법률 개정안을 논의하기로 한 뒤 후속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민주당이 공약 이행을 촉구하고 있으나 새누리당은 묵묵부답이다.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에 대해 새정부가 부정적 입장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춘진 의원이 12일 대정부 질문을 통해 사안 해결을 촉구했으나 정부측의 답변이 허술했다고 한다. 국무총리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김의원이 “대통령께서 공약한 사항을 안 챙기느냐?”고 따진 데 대해 정홍원 총리는 “공약까지는 아니고, 이거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한 것은 알고 있다.”고 미온적
장마가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폭염이 계속되다가 며칠 주춤 한 뒤 20일을 전후해 장마 전선이 본격 상륙한다는 것이다. 기상대는 이번 장마가 예년보다 비가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장마 전선이 소멸한 뒤에도 국지성 호우는 한동안 계속돼 한달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장마는 집중호우를 동반하면서 많은 피해를 입힌다. 각종 안전사고는 물론 수해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도심 주택가 침수는 물론 농작물 피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해마다 장마에 대비한다고는 하지만 적지 않은 피해를 남겼다. 지속적인 점검과 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최근에는 직접적인 집중호우 피해뿐만이 아니라 전기 누전에 의한 감전 사고와 웅덩이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도 종종
전주-완주 통합이 분수령을 맞고 있다. 통합의 관건이 될 완주 군민 주민투표가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민투표에서는 처음으로 사전 투표제가 도입돼 21일과 22일 사전 투표가 실시된다. 본선거일은 26일이다. 이번 주말을 맞아 찬반 주민들간에 치열한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주민 여론조사를 통해 찬성 입장을 확인했다. 주민 찬성이 높아 시의회의 의결로 통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전주시가 최근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해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92%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왔다. 전주 시민들은 압도적으로 통합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통합의 당위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뒷심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결과
더위가 본격화되면서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음의 준비를 하기도 전에 무더위가 몰려와 식중독과 계절성 질환 등이 우려되고 있다. 영유아들 사이에서는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열사병 등에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심한 환경에서는 음식물 부패가 빠르고, 인체의 면역력도 떨어진다. 자칫 개인위생을 소홀히 했다가는 식중독에 걸리기 십상이다. 어패류에 의한 비브리오패혈증, 일본뇌염 등 계절성 질환도 무시할 수 없다. 요즘이 계절성 질환이 시작되는 시기다. 저항력이 약한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개인위생의 생활화도 중요하다.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물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등
김완주 지사의 민선 5기 공약 성적표가 나왔다. 임기를 1년 남짓 남겨 놓은 데다 3선 출마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김지사의 공약 이행률은 평균을 밑돈다. 전국 시․도 단체장과 비교하면 하위 수준이다. 지역 발전과 직결된 주요 공약은 추진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0일 '민선 5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 결과'를 발표한 결과 전북도는 종합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다. 14개 시․도 가운데 10개 지자체가 상위 등급인 SA, A 등급을 받았다. 전북도는 인천광역시, 강원도와 함께 B등급에 속했으며, 하위 C등급은 전남이 유일하다. 서울시와
전북에 귀농 인구가 몰리는 모양이다. 올들어 5월말까지 도내에 정착한 귀농·귀촌 세대는 총 1천588세대로 인구는 3천302명이라고 한다. 전북도는 당초 이 기간까지 1천500세대를 목표로 잡았으나 이를 초과한 것이다. 농촌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는 마당에 귀농 대상지로 선호되고 있다는 것은 반길 일이다. 전북도는 올해 귀농·귀촌 목표를 3천500세대로 잡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에는 2천553세대가 도내로 이주했고, 지난 2011년에는 1천247세대가 전북을 택했다. 전북이 귀농·귀촌 희망지로 급부상하면서 올해는 목표를 크게 늘렸다고 한다. 각 지자체별로 귀농 및 농촌 인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귀농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같은 시책이
새만금의 산업 관문이 될 군장 2국가산업단지가 빈 땅으로 방치되고 있다고 한다. 기업체들이 공장을 짓기 위해 부지를 매입한 뒤 공장 건립을 하지 않아 가동률은 낮은 것이다. 정작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남은 부지가 없어 입주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전북도가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땅을 매입한 뒤 1년 이상이 지나고도 착공을 하지 않고 있는 업체가 22개사라고 한다. 2년 이상 장기간 공장을 착공하지 않은 기업도 7개사나 된다고 한다. 공장 설립을 전제로 부지를 구입한 뒤 미적미적하고 있는 것이다. 현행 '산업집적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은 입주계약 체결 후부터 3년 이내에 공장을 착공하도록 하고 있다. 무엇보다 경기 침
전북도의회의 도교육청 인사실태조사 특별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된다. 특위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일 열리는 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위원 구성을 확정하고 6개월 동안 활동에 들어간다. 차제에 뒷말이 무성했던 도교육청의 인사 전반에 대한 의문점과 의구심들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특위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인사 문제를 중심으로 도교육청 운영의 문제점을 파헤친다는 의욕을 보이고 있다.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 특정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한 교육감 측근의 전진 배치다. 겉으로는 공정한 인사를 표방하면서 측근들에 대해서는 편법을 이용해 중용했다. 특위 또한 특정 단체 중심의 보은 및 파격 인사, 무원칙의 개방형 및 계약직 공무원 채용 등을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도내 보육원에서 장애아동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육원장과 가족들이 병원 치료를 소홀히 해 아동을 숨지게 하고 보육수당을 가로 챈 혐의로 입건됐다. 사건의 자세한 경위는 수사를 통해 드러나겠지만 보육원에서 어린이가 숨질 때까지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책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문제가 된 보육원에서 지난 1월에 숨진 6살 원생의 사진은 가히 충격적이다. 몸에는 살 하나 없이 참혹하다. 이 원생은 뇌병변을 앓고 있는 장애아로, 요로결석과 장폐쇄 증상이 있는 데도 치료를 하지 않은 채 6개월간 방치해 숨졌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부검 결과 장에 결석과 대변이 가득 차 있는 상태로, 꾸준한 병원치료만 있었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한다
가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다. 돈이 부족하고 숙식이 어려운 여건에서 각종 범죄에 빠져들거나 이용되고 있다. 도내에서 가출한 여성 청소년들을 유인해 감금하고 성매매를 시킨 조직폭력배 일당이 도내에서 검거됐다. 성매수자에 대한 처벌을 통해 성매매를 근절하고 아울러 가출 청소년 보호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익산경찰서는 3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직폭력배 5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가출 청소년인 10대 2명을 모텔에 감금한 뒤 성매매를 강요하면서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청소년들은 매일 3-5차례 성매매를 했으며, 할당량을 채우지 못할 경우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
전주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완주-전주 통합시장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완주-전주 통합은 물론 내년 지방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도지사 및 전주시장 입지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 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완주-전주 통합에 정치적 이득을 따진다는 추측을 불식시키기 위해 통합 전주시장에는 출마하지 않겠다. ”며 “정치적 가르마를 좀 더 확실히 하고 기득권적 추측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결심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통합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힘으로써 통합 찬성 여론이 확산할 것으로 본다. "고도 밝혔다
내년 6월4일 예정된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딱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현역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은 물론이고 출마에 뜻을 둔 입지자들도 발걸음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지선은 특히 변수가 많아 도내 정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큰 변수는 안철수 신당이다. 안의원이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독자 행보를 선언한 상황이다. 오는 10월 재보선에 후보를 내고, 내년 지선 이전에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민주당의 아성인 우리지역에서도 안철수 신당에 대한 기대와 호감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과의 경쟁이 주목된다. 정치 신인들과 기존 정치인들의 합종연횡이 예상되고 있다. 지방선거 정당 공천제 폐지도 관건이다. 민주당
무주 태권도원이 내년 3월 개관할 계획이지만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아 고민이라고 한다. 외관은 조만간 완공할 계획이지만 입주할 기관도, 구체적인 운영 계획도, 진입로도 개설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런 상태라면 유지비만 들어가고, 결국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라는 꿈은 흐지부지되고 말 것이다. 무주 태권도원의 태권도경기장과 연수센터 등 주요 기반 시설은 이달 중 공사가 끝난다고 한다. 그동안 2천301억원이라는 큰 예산이 투입됐다. 사업 주체인 태권도진흥재단은 내부 설비를 구축하고 시범 운영 과정 등을 거쳐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태권도 관련 5대 대표 기관 가운데 현재 이 곳에 입주하기로 한 기관은 태권도진흥재단 뿐이며 다른 관련 기관·단체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