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월 무역수지가 1억8,700만불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주세관이 20일 발표한 ‘2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은 6억 4,2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5.5% 감소했다.수입은 4억 5,5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13.6% 감소했다.무역수지는 1억 8,700만불로 전년동월 대비 22.2% 증가했다.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기계류(51.0%)·수송장비(15.4%)는 증가하였고, 화공품(△25.9%)·철강제품(△18.1%)·전자제품(△17.6%)은 감소했다.수출비중은 화공품(25.9%)>수송장비(18.1%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공제자산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운용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력직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경력직 채용은 △자산운용(기업투자·주식투자·채권투자·실물투자) △부동산 개발·투자 △사내변호사 △IT △신문기자 등 8개 분야에서 채용 예정으로, 모집 분야별 지원자격을 갖추고 중소기업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기한은 4월6(목)일까지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이하 협업아카데미) 사업이 시행 5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추가 3개년도 연속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주관하고 경진원이 수행하는 협업아카데미는 협업을 도모하는 (예비)소상공인협동조합의 상담, 교육,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경진원은 19년부터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2022년도에는 3년 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일자리센터는 도내 미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준비부터 취업 후 안정적인 정착까지 지원하는 청년 맞춤형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3년째 시행 중인 본 사업은 작년 88명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 그 중 3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참여 만족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올해도 지속 시행한다.사업은 단계별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추진되며, ▲1단계 취업역량 강화교육, ▲2단계 취업ㆍ알선, ▲3단계 구직활동비(40만원) 지원, ▲4단계 성공정착금 지원(50만원)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먼저 1단계는, 구직자의 취업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선거 전 두 명의 후보 사퇴로 도내 첫 재선거를 치르게 된 남원 운봉농업협동조합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17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 남원 운봉농협 조합장 재선거를 앞두고 지난 16~17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4명이 출마했다.등록한 후보자는 기호 순으로 이영태(64) 전 운봉읍장, 이은숙(63) 전 운봉농협 상무, 김영록(64) 전 운봉농협 이사, 오용담(63) 전 운봉농협 이사 등이다.이영태 전 운봉읍장은 전북산업대학교(현 호원대학교) 행
금리 인상 여파가 주택자금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3월 분양시장 침체로 이어진 가운데 20일부터는 분양가와 관계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져 자금조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또 최대 5억원으로 제한됐던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가 폐지되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부담은 한층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17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분양가 상한 기준’ㆍ‘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 규정이 폐지돼 20일부터 적용에 들어간다.최근까지는 분양가가 상한 기준을 넘는 분양 주택에 대해 중도금 대출이 금지돼
농촌진흥청은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을 적기에 방제해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개선했다.17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사과, 배 개화기에 화분매개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면서 시작하기 때문에 개화기에 맞춰 제때 방제해야 한다.농진청은 지난해 선문대학교, 에피넷(주)과 함께 개화기에 강우 및 온·습도 등을 고려해 과수화상병 방제 적기를 알려주는 케이(K)-메리블라이트 예측 모형을 개발했다.이를 바탕으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fireblight.or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17일 농협전북본부에서 ‘2023년 쌀 적정생산 추진 및 양곡사업 당면업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대책회의에는 도내 벼매입농협 경제상무, RPC장장 및 대표, 시군농정지원단, 농협경제지주 양곡부 허용준 부장, 전북도 농업기술원 이성환 실장, 국립식량과학원 박현수 연구사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2023년 쌀 적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전략작물직불제, 타작물 재배 등에 대한 정부정책 및 추진현황, 향후 추진방향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수확기 이후 최근 쌀 수급동향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2023년도 쌀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앞두고 전북지역 가뭄이 지속되면서 저수지 저수율이 여전히 5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16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4시 30분 현재 전북지역 420개 저수지 저수율은 57.9%로, 평년 76.8%보다 18.9%p 낮은 상태다.인근 전남지역 저수율도 52.7%로, 평년 68.4%보다 15.7%p 낮아 심각한 상태다.전북 인근지역인 충남(96.6%), 경남(77.4%) 등은 저수율이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경기(95.9%), 강원(92.8%), 충북(90.0%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6일 개최한 3차 위원회를 통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전라북도 산업구조 개편에 따라 산업 맞춤형 핵심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전북지역의 일자리 고용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윤방섭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2022년도 성과 및 2023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또한, 지난해 도내 1,0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용을 반영하여, 2023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
국내 축산 농가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경영주가 운영하는 농가는 약 45 국내 축산 농가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 경영주가 운영하는 농가는 약 45.8%에 이른다.반면, 39세 이하 청년농업인 비중은 약 2%에 불과하다.(2021년 농림어업조사) 1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축산 분야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 지역’을 확대 운영한다.거점 지역은 해당 지역의 청년농업인에게 기술을 집중, 지원해 전문성이 강화된 청년농업인 모임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선정됐다.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축산 신기술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본부장 서원주)는 4월 10일 자로 박성태 현 전략부문장을 뉴욕 사무소장으로, 이석원 현 주식운용실장을 전략부문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문장 및 실장급 인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부문장ㆍ실장급은 △안지용 주식운용실장(現 인프라투자실장) △황미옥 인프라투자실장(現 대체리스크관리실장) △이재욱 대체리스크관리실장(現 뉴욕 사무소장) △박원웅 런던 사무소장(現 대외협력단장) 등이다.이번 주요 보직 인사는 획기적인 수익률 제고 방안 중 하나다.지난해 통화긴축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투자환경 악화로 국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6일 농협전북본부에서 도내 지역농축협 여신과 채권관리 담당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채권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채권관리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농축협 여신 건전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실무이론과 단계별 권리행사, 상황별 우수추진 사례, 법원 판례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들로 진행됐다.특히 특별강사로 이천교 법무사, 이두언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를 초빙해 업무 노하우를 전수 받기도 했다.교육에 참여한 농축협 직원들은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알게 되어,
전라북도와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오는 3월 30일까지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에 참여할 도내 농업 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은 도내 농산물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이 가공용 농산물 납품・구매계약을 통한 안정적 판로확보 및 고품질 농산물 수급으로 소득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지원규모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 12개소와 가공용 농산물 이용지원 9개소로, 2개 분야에 사업비 6억6천여만원을 지원한다.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의 지원대상은 가공용 농산물
전북농협 관내 2곳이 2022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또한 전북의 14개 농축협은 신용사업 경영을 평가하는 농협중앙회의 ‘2022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대거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며 위상을 한껏 끌어올렸다.15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관내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품목농협 2형)과 남원축협 (조합장 강병무)(지역축협 도시형2)이 전국 1,113개 농축협을 신용•경제•지도사업 등 전 부문을 평가하는 2022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그룹별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14일 샘표식품(대표 박진선)과 기업의 핵심 미생물에 대한 국가 장기안전보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미생물 자원 안전중복보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국가 장기안전보존 서비스는 기업, 대학, 연구소가 보유한 산업용, 교육‧연구용 미생물 자원이 유실되지 않도록 국가가 맡아 장기간 안전하게 중복, 보존하는 것이다.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은행(KACC)은 샘표식품이 고
전북지역 지난달 2월 고용시장이 취업자 및 고용률 모두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하는 등 3개월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5일 발표한 ‘전북지역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96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명(3.2%)이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1.9%로 1.9%p 상승했다.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 3천명, 9.4%), 광공업(4천명, 3.4%), 건설업(3천명, 4.1%)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8천명, -4.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이 개최한 ‘소셜캠퍼스 온 전북’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입주기업 모집 기간 동안 선정된 신규 입주기업 21개와 2022년 선정된 25개 기업(상주 10, 등록 15개) 대상으로 진행됐다.3월 중 신규기업 4개를 추가로 선정 할 예정이다.오리엔테이션은 △소셜캠퍼스온 전북 라운딩 △입주 기업 간 CO_WORKING 계획 △입주기업 소개 △멘토링 과정 소개 △교육일정 소개 △마케팅 지원 사업 일정 소개 △사업 컨실팅 과정 소개 등 2023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은 15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9개 지방우정청 및 우체국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2년도 우체국예금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또한 전국우체국 평가에서는 군산우체국(4급관서 장려상), 고창우체국(5급관서 장려상), 군산수송동(6급이하 관서 장려상), 부안보안우체국(별정국 우수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우체국 예금사업 연도평가는 매년 우정사업본부에서 전국 9개 지방우정청, 총괄우체국, 그리고 소속우체국을 대상으로 예금수신고, 요구불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부 지역주민들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14일 박지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들은 경남 통영 욕지도를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생수 11,100병(2L)을 직접 전달하고 도서 지역 전기안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이날 공사 직원들은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지역 내 관정(管井) 시설(14개소)을 집중 점검하고 주택 25세대에 대한 전기설비에 대한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현재 완도·통영 등을 비롯한 남부지역은 반세기 만에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