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 이하‘진흥원’)은 지난 2001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법인 설립 승인으로 최초 설립된 이후 22년간 전주·전북지역 IT/SW/문화콘텐츠 산업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최근 사회 전반에 불어온 디지털 전환이라는 패러다임에 발맞춰 지역 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AI, XR 등 신기술을 활용한 지역 특화산업의 고도화 지원을 통해 신성장산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본보는 그동안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점검해 본다./편집자주 ▲소상공인 온라인
남원시는 지난 9월 15일 꿈꾸는 마을학교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노암동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꿈꾸는 마을학교 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꿈꾸는 마을학교는 마을공동체사업의 추진 주체를 발굴하고 주민주도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지원센터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이다.올해는 특히, 지난해 찾아가는 공동체학교를 통해 마을의제 발굴과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보여준 노암동이 2023년 꿈꾸는 마을학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이와 관련해 노암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발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3년도 하반기 핵심사업을 밝혔다. 청년문화예술 주문배달서비스, 전북미술시장 활성화 사업, 통합문화이용권 지언, 전북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치유관광 활성화, 전북형 워케이션 활성화, 쇼핑관광 활성화 등이다. 전북청년문화예술 주문배달서비스의 청년예술 퀵서비스 사업은 예술일거리형 지원사업으로 경제적으로 열악한 청년예술가들에게 소득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년예술가와 기업의 네트워크가 지속돼 후속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재단이 전문성을 가지고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환경적, 경제
“봉사란 사실 나도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무 댓가 없이 땀을 흘리는 기분은 억만금을 줘도 바꿀수 없는 행복입니다.”신협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통한 의식전환과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하 봉사단)’의 봉사활동이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2013년 신용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된 봉사단은 전북신협 69개 조합 직원 688명이 참여하고 있다.설립 이후 봉사단은 그 동안 연탄배달 봉사는 물론, 피해 복구 지원 사업, 생명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산시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맞이를 위한 환경정비를 위해 4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하고 있다.추석 전까지 재해위험 지역과 취약시설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도시경관정비, 시설물 일제정비, 기타 사항 등에 힘쓸 예정이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지원을 위해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과 ITS시설물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
새만금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막을 내린 지 한 달이 지났다.하지만 잼버리 여진은 후폭풍으로 돌변하면서 전북 전체를 휘감고 있다. 특히 잼버리 초반 파행에 따른 여파로 새만금 관련 예산이 대거 난도질당했다는 의혹이,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 도민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북도와 정치권은 새만금 예산을 복원시키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기회는 올해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와 예결위 예산심의다. 현역 의원들에게는 내년 총선거 공천을 앞두고 어쩌면 마지막 시험대가 될 것이다. 전북의 미래인 새만금 예산. 과연 이번 정기국회
최근 주택 건설 실적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2년 또는 3년 뒤 주택 공급이 크게 줄어 집값 상승 등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아파트는 착공 이후 2~3년, 인허가 후 4~5년 뒤 입주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금처럼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부동산 PF 시장이 경색되면서 인허가를 받고도 착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면 준공 물량은 더욱 더 줄어들 수 밖에 없다.이럴 경우 몇 년 뒤 심각한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현실화 할 수 있다는 것이 부동산 전문가들의 시각이다.청약시장을 비롯한 부동산 시장의 과열도
무주 덕유산은 청년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시시때때로 생각이 납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물이 넘실대는 덕유산 무주구천동 계곡이 그리웠지만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계절은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또 미루다 보면 이번에는 가을 풍경까지 놓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이른 가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 무주 덕유산 설천봉(1,525m)무주 덕유산은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라서 전라북도 가을 산행지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지요. 지리적으로 보면 경상남도 거창, 함양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충청도와 인접해 있어 전국 각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9월 10일 막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해 등나무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됐던 이번 축제는 첫날부터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며 그 인기와 명성을 실감케 했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특별한 재미를 안겼으며 일회용품 · 바가지요금 · 안전사고 없는 3무(無)축제가 친절과 위생, 서비스, 고객 편의 모든 부분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 3무(無), 마음을 사로잡다!42만 명이 방문했던 올해 축제의 가장 큰 관심사는 3무(無) 축제였다. 개념축제를 지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이왕준, 이하 소리축제)가 오는 15일 개막공연 ‘상생과 회복’을 시작으로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전북 14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열흘간의 소리 여정에 나선다. 올해 소리축제는‘상생과 회복(Coexistence and Resilience)’을 키워드로 코로나 이후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리며, 보다 풍성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북미, 북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 해외 11개국과 89개 프로그램의 108회 다채로운 공연들로 전라북도 일대는 들썩일 예정이다.새로운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들의 삶까지 위협하며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들어가는 질병이다. 민선8기 전주시는 제1의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빈틈없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고 조기검진을 통한 빠른 발견, 전문적인 치료 체계 및 시설 구축, 치매환자와 가족이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자유로운 치매안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주시의 새모습을 알아보고자 한다./편집자주 ▲ 전수조사와 조기검진으로 철저한 치매 관리치매 치료를 위해서는
장수한우, 장수사과, 장수오미자, 장수토마토. ‘장수’하면 떠오르는 고품질 농특산물.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붉은색의 농특산물이 많은 장수군의 특징을 가장 잘 살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중 하나다. 특히 올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관광객 중심의 ‘개념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는 어떤 특별한 일들이 펼쳐질까?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최 군수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전북도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