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 내원 진단을 받기 위해 CT 등의 방사선 촬영을 많이 받은 환자일 수록 장기적으로 암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까지 의료진들은 응급실 환자 내원 진단, 치료시 환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방사선이 가해졌는지에 대해 크게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얼마나 많은 양의 방사선이 가해졌는지를 의료진이 측정하고 알 수 있는 방법 역시 없다.2일 올랜드의료센터 연구팀은 5년에 걸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에게 가해진 이온화된 방사선양을 측정했다고 밝혔다.연구결과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들은 평균적으로 45.0 milliseiverts의 유효방사선을 쐰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CT 촬영과 핵의학검사등에 의해 주로 방사선이 체내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중 22%는 100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는 2일 정읍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톨게이트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와 정읍시, 정읍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모두 3개 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21일 전라북도 톨게이트 운영업체 24개소와 공단 간 ‘톨게이트 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처음 시도된 구체적인 장애인 채용 활동으로 도내 장애인 고용 자리 확대의 성공사례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전북지역 톨게이트의 장애인고용률은 지난 2004년 25.1%에서 올해 2월 현재 39.6%로, 도내 24개 톨게이트 영업소 총 472명의 근로자 중 약 40%가 장애
스트레칭 운동이 임신중 생기는 중증 후유증인 자간전증 발병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미스포츠의학회에 발표한 바에 의하면 스트레칭 운동이 걷기 운동 보다 산모에 있어서 자간전증 발병을 줄이는데 있어서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임산부중 약 8% 가량이 앓는 부작용인 자간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산모와 태아에 있어서 각종 질환과 사망으로 초래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중 하나다.과거 연구결과 왕성한 운동이 이 같은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연구결과 단순한 스트레칭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간전증이 발병하면 임신중 고혈압이 생기고 또한 신장장애로 부종이 발병한다.일반적으
1일 오전 9시30분께 부안군 변산면 모악마을 인근 펜션 신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이모씨(45)가 2m 아래 바닥으로 추락,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이씨가 펜션 외부 철골구조물 작업을 위해 나무 발판대를 옮기던 중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강모기자
전북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1일 범정부적으로 추진중인 학교폭력 근절 치안정책에 따라 학교주변에서 예상되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을 위해 2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진신고를 원하는 학생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나 순찰지구대 등 경찰관서에 학생 본인이나 부모 또는 교사와 함께 방문하거나 원하는 장소에서 경찰관과 상담, 신고접수를 할 수 있고 경찰서 홈페이지 학교폭력 신고센터, 담당경찰관 이메일, 전화, 편지로도 신고가 가능하며 가족, 교사, 또는 친구가 신고한 경우에도 본인이 신고한 것과 동일하게 인정된다.경찰은 자진신고한 학생에 대해서는 자진신고 경위, 개전의 정, 피해학생 의사 등 제반 여건을 종합 고려하여 경
술에 취한 미군이 80대 노인 혼자 사는 집에 들어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다.전주 덕진경찰서는 31일 전주시 덕진동 정모씨(여·81)의 3층 집에 오전 1시30분께 들어가 거실과 현관 유리를 깨고 가구를 발로 차는 등 1시간 동안 난동을 피운 군산 미공군 기지 소속 미군 L씨(21)를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L씨는 당시 만취상태로,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부엌 창문을 열고 1층으로 뛰어내리다 가벼운 부상을 입고 붙잡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L씨를 폭력 및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강모기자
전북지방경찰청 보안과 외사계는 지난달 30일 지방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일선서 외사계 직원 등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일류 외사경찰로의 도약을 위한 새롭게 달라지는 외사경찰’이라는 주제로 외사경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2008 전북청 액션플랜의 일환으로 날로 증가하는 외사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범죄 대응능력 강화 및 외사치안환경 대처 방안에 대해전 영화감독이자 현 전주대 연극영화전공 교수로 있는 이장호 교수와 한국범죄학 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있는 염건령 교수의 국제 예절 및 21세기 외사경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도내 체류외국인 수는 1만8천여명에 달하고 있고 이에 따른 외국인 관
김제경찰서는 31일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이모씨(27)에 대해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10분께 김제시 신풍동 모 아파트 11층 엘리베이터에서 귀가하던 고3 A양(17)을 강제로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범행 당시 이씨는 A양이 소리를 지르고 발로 차는 등 반항하자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A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건 현장에서 2km 떨어진 곳에서 이씨를 검거했다.이씨는 경찰에서 “여고생을 보고 갑자기 성적 충동을 느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모기자
3일이면 취임 100일째를 맞는 이명박 정부. 경제살리기에 대한 국민적 기대 속에 절대적 지지를 받고 당선됐지만 지난 100일간의 행보는 국민들을 좌불안석하게 만들었다.지난 29일 강행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장관고시를 둘러싼 국민적 반대여론에서 이같은 불신은 극명하게 드러났고, 쇠고기로 비롯된 국민의 건강 우려는 '건강보험 민영화 괴담'으로까지 번졌다.더구나 정부는 의료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지만, 의료산업화가 불러올 해악에 대해 이제는 국민뿐만 아니라 병원들도 노심초사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에 처했다.100일 된 정부정책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동정론도 있지만, '능동적 복지'를 내세우며 야심차게 시작한 보건의료정책에서 후한 점수를 받지 못한 채 비난이 쏟아지는
사용중지 명령 도내 16개 약수터와 샘물 등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5곳의 약수터에서 대장균이 발견, 수질기준이 초과 돼 사용중지 명령이 떨어졌다.환경부는 29일 1/4분기 전국의 약수터와 샘터, 우물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보건소에서 미생물, 유해영향물질, 심미적 영향물질 등 7개 수질기준 항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전국 1천645개소 중 약 10%에 해당하는 155개소가 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수질기준이 초과된 곳은 155개소로 총대장균군 등 미생물 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약 97%이고 증발잔류물 등 심미적 영향물질과 질산성질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물질이 초과된 시설이 초과된 시설이 각각 1.3%로 나타났다.시·도별
29일 부안경찰서는 마약 성분인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한 주모씨(여·55)에 대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부안군 계화면 자신의 집 마당에 양귀비 44주를 심어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주씨는 경찰에서 “양귀비가 복통에 좋다는 말을 듣고 구급약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했을 뿐 다른 목적은 없었다”고 진술한것으로 알려졌다./이강모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전북대학교병원이 다채로운 건강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29일 전북대병원은 세계 금연의 날(5월 30일) 기념행사를 비롯해 말단비대증 무료강좌, 조울병 공개강좌 등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본관 지하 모악홀에서는 전북대병원 정신과 정상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금연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금연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본관 1층 현관에서 흡연자들에 대한 설문과 혈중 일산화탄소 농도 측정, 금연판넬 전시 등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최홍만 선수와 관련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질병인 ‘말단비대증’에 대한 공개강좌도 열린다.이 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30일 오후 2시부터 전북대병원 지하 당뇨교실에서 ‘피노키오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가족들에게 생활비와 학자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사)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9일 전주지검 대회의실에서 이광진 형사1부장검사와 이광우 검사 및 범죄 피해자 유가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게 1천120만원의 생계비와 학자금 전달식을 가졌다.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 권모씨(38)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한 이후 권씨의 딸 2명이 고아로 남겨져 학업을 마치지도 못했을 뿐더러 가정 형편이 어렵다는 사실을 인지, 피해자 유족에게 생계비로 40만원씩 12개월동안 480만원을 전달했다.또 범죄 피해로 인해 아무런 합의 등의 조치를 받지 못한 피해자에게 긴급 생계비로 30만원씩 6개월 동안 18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1천120
소를 자연에서 자유롭게 방목시키는 것이 양질의 우유를 만드는 비결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뉴캐슬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 소를 방목시키는 것이 건강에 이로운 지방산과 항산화제, 비타민 등이 풍부한 양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효과가 큼이 입증됐다.특히 이 같이 자유롭게 방목을 해 키운 소들의 경우 여름기간에는 건강에 유익한 'CLA9' 라는 공액 리놀레산(conjugated linoleic acid)이라는 지방이 특히 60% 가량 높은 우유를 생산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소가 무엇을 먹느냐가 우유의 질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온 바 '식품농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소를 자연 방목 자유롭게 풀을 뜯어 먹게 하는 것이 건강한 우유를 생산하게 하는 비결
전주완산경찰서는 28일 5층 본서 직원과 지구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무궁화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직원이 사건 축소 및 묵살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와 함께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식이 이어졌고 이어 직원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전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청취했다.한기만 완산서장은 “평소 법을 집행하는 경찰관이 정서 함양이 부족하여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직원들이 감성을 가지는 경찰관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항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을 섬기는 존경 받는 경찰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강모기자
28일 오전 8시30분께 임실군 성수면 17번 국도에서 전주 방면으로 가던 25t 트레일러(운전사 장모씨·37)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넘어졌다.경찰은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사 장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강모기자
군산경찰서는 28일 자신의 집 보일러 기름으로 쓰기 위해 회사 화물차에서 상습적으로 기름을 빼낸 최모씨(48)등 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회사 화물차량 운전수인 최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자신이 운전하는 회사 화물차량에서 고무호스를 이용해 경유 20리터를 빼내는 등 최근까지 4차례에 걸쳐 경유 160리터(시가 28만8천원)를 훔친 혐의다. /이강모기자
정읍보호관찰소는 28일 학교폭력 등으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정읍시 쌍암동 소재 ‘내장산들꽃식물원’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강모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는 28일 군산지역 구직장애인을 위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채용박람회는 ‘일자리 찾기 날’이라는 주제로 타타대우상용차(주)·동우 등 군산지역 12개 업체와 구직장애인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0여명의 장애인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됐다.군산지역 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전북지사·군산장애인복지관·군산정신보건센터 등 3개 기관이 민관합동으로 공동주최했으며 군산시와 군산의료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행사홍보와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공단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29일 익산지역 채용박람회 행사를 시작으로 도내 지역별
몸에 좋은 우유도 100% 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대로 먹는 습관이 필요하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낙농자조금)는 6월1일 ‘세계 우유의 날’을 맞이해 우유를 올바르게 먹는 똑똑한 습관을 28일 발표했다.낙농자조금에 따르면 우유는 우리 몸에 필요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특히 한국인의 경우,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칼슘, 비타민 B2, 비타민 B12를 우유를 통해 손쉽게 공급받을 수 있다.이에 오는 1일 양천구 목동 파리공원에서 총 13마리의 송아지와 젖소를 통해 목장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진행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송아지 우유·건초주기, 젖짜기,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