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는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교권침해로부터 안전한 교육활동 권한 보장 대책을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전북 여러 학교에서 교사로 하여금 학생을 포기하게 만드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현황을 분석하고 구체적 대안을 교육 당국에 요구했으나 실효성 있는 대책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전교조 전주, 익산, 군산 초등지회는 교사 529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생과 교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정당한 ‘말릴 권리’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전북교육청은 잰 걸음이다.우선 전북교육청은 일반고 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이를 위해 일반고 96교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지원 연수를 14일 실시한다.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 계획에 따라 2023학년도 일반고 총이수학점이 204단위에서 192학점으로 변경되는 부분을 반영해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한다.또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을 위해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운영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적화 방안을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도내 4개교 5개학과 재구조화를 진행한다.최근 교육부의 ‘2022년 직업계고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결과다.전북은 지난해 3개 학교 선정에 이어 올해도 4개교 5개학과가 선정됐다.이에 따라 원광예술정보고는 창업경영과를 보건행정과로, 회계금융과를 반려동물과로 선정됐다.또 부안제일고는 식품가공과를 카페베이커리과로, 진경여자고는 국제무역과를 카페디저트과로 변경한다.특히 전주공업고는 전자과를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인력양성유형과 교육과정을 개편한다.이들 학교는 도교육청의 학과개편 승인 절차를 거쳐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가운데 전북교육청은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자료 개발보급에 나섰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과목을 이수해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교과 이수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이에 따라 전북도와 광주, 인천 3개 시도교육청은 공동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고 학생 맞춤형 책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최소학업성취수준 보장 교수·학습 지원 자료집’을 개발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나 교사에게 모두 낯선 고교학점제가 정착하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11일 충남 부여에서 개최된 ‘제85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서거석 교육감은 김지철 충남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함께 부회장으로 추대됐다.제15대, 16대 전북대 총장과 전국 국사립대학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소통을 통한 교육의 변화와 혁신, 발전 등 성과를 보여줬던 결과로 풀이된다.서 교육감은 협의회 회장인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함께 2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서 교육감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전국의 시도교육감과 함께 지방교
전북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입을 위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진행한다.참여학교는 수도권 20교, 호남권 15교, 중부권 10교, 강원권 1교, 영남권 2교 등 총 48개 대학이며 온라인 박람회를 병행하여 실시한다.박람회는 1개 회차별 400명씩 5개 회차로 구분하여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개인별 신청 후 29일 오후 1시 30분, 4시, 30일 오전 9시 30분, 12시
전북도교육청은 11일 교육전문직원 인사를 발표했다.교육국장에는 이리영등중 김숙 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군산동산중 정성환 교장, 정책공보관 공보담당 장학관은 전주화정초 한성하 교감이 각각 전직 임용됐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전북교육의 새 방향으로 설정한 서거석 교육감의 첫 교육전문직원 인사다”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교육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조석창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교 및 교육기관의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용된 저작물에 대해 한국복제전송저작권 협회를 통해 보상금을 지급한다.저작권법 제25조는‘학교 또는 수업 지원 기관이 수업 또는 수업지원 목적으로 공표된 저작물의 일부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이러한 이용에 대해 문화체육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기준에 따른 보상금을 저작재산권자에게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대학 이상의 학교 등이 수업 목적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때, 시도교육청 등 수업지원기관이 수업지원목적으로 저작물을 이용할 때 보상금을 납부해야 한다.다
제19대 전북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7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밑그림을 제시했다.중간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종민 인수위원장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정책의 틀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인수위는 그동안 기획재정, 미래교육, 교육전환, 소통협력, 조직혁신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실무위원, 전문위원, 자문위원들과 함께 전북교육 비전과 주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방향을 세웠다.인수위는 전북교육 비전을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정했다.교육주체, 지역
전북도교육청 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에 나선다.기후위기가 곧 먹거리 위기란 인식이 확대됨에 따른 조치다.이를 위해 저탄소 교육급식 우수사례를 공유해 생태교육과 연게한 학교급식을 정착시킬 예정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과거에 비해 학교급식에서 채식이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저탄소 급식의 중요성에 비추어 보면 활성화가 더딘 편”이라면서 “실무 중심의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와 영양사의 직무 수행 능력 향상 뿐 아니라 생태전환 먹거리 교육에 대한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북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학교체육 활성화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서 교육감은 전북체육회관을 방문해 체육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서 교육감은 학교 체육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서거석 도 교육감은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위해 강력한 교육 협력으로 전북 교육을 살려내겠다”며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고 쾌적한 체육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석창기자
학교에서 배운 과학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과학체험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9일 완주와 군산, 16일 고창에서 도내 유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융합(STEAM)과학체험마당을 진행한다.9일 완주 봉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완주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 2022 완주 융합(STEAM)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한다.16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는 고창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창 융합(STEAM)과학 체험마당’이 열린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접 만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5일 취임 후 첫 직원조회를 갖고 “새로운 시대정신,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본청 근무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서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전북교육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난 12년 간의 성과를 점검하면서 잘된 점은 이어가고, 부족했던 점은 채우고 또 전혀 하지 못했던 일들은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소통과 협치의 중요성도 피력했다.서 교육감은 “중앙정부, 지자체, 대학 등 외부기관과의 협
전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방을 금지했던 학교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한다.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일반인에게 사용을 제한했던 일선 학교 체육시설을 4일부터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학교체육시설은 학생의 집단감염 예방과 학교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미개방됐다.이번 개방은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을 보장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지역감염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교 실내체육시설까지도 전면 개방하도록 지침을 변경, 안내한 것이다.또한 학교 체육시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4일 취임식을 통해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의 출발을 알렸다.서 교육감은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전북도민과 소통과 협치로 전북교육을 살리겠다며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서 교육감은 “침체된 전북교육을 살리고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함께 학생들의 학력을 끌어올리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며 “혼신의 노력으로 맡겨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교실혁명, 미래교육으로 희망찬 미래를 열고 교육주체들 자치와 참여로 활기찬 학교를 만들겠다”며 “특히 고립된 섬에 갇혀 있던 전북교육을 소통과 협치로
전북도교육청은 민원행정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소속 기관의 민원처리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실시 결과를 분석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고취하기 위함이다.대상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공사립 초중고 및 특수학교, 단설유치원 등이다.7월 중 외부 모니터링 전문기관을 통해 전화응대 친절도(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체감도)와 민원처리 서비스(제증명 발급 신청 등)를 병행하여 조사할 계획이다.모니터링 결과는 미흡한 분야 개선 및 우수사례 홍보에 활용하는 한편 도교육청 부서평가와 5급 지방공무원 성과평가 및 친절
전북교사노조는 서거석 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하며 전북 교육계의 새로운 서막을 열 것을 기대했다.이들은 “교육감 후보 시절 전북교사노조가 제안했던 교사 행정업무 완전 박탈 공약에 찬성 의견을 밝힌 바 있다.교사의 역량이 행정업무가 아닌 수업에 집중될 때, 기초학력 더딤 현상의 실마리가 풀릴 것이라는 전북교사노조의 분석에 궤를 같이한 것이다”며 “서거석 교육감 시대가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어 “주요 공약이었던 에듀테크, 공간혁신, 기초학력신장, 수학교육, 독서교육, 인문학교육 등은 현장교사의
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1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취임을 축하하며 전북교육 전환의 기회기 되길 기대했다.전북교총은 “서거석 교육감과 전북교육감인수위의 행보로 인해 전북교육의 대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선 시절의 전북교육에 대한 여러 평가와 업적의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했다.이어 “지난 4월 전북교총회관에서 있었던 교육감 후보자 간담회에서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을 소통으로 꼽았던 만큼 서거석 교육감의 소통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민, 교육수요자, 교육계와의 다양한 만남과 끊임없는 대화야말로 다양한 교육정책에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
서거석 신임 전북도교육감이 출근 전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는 것으로 임기를 시작했다.서 교육감은 1일 오전 8시 20분 전주 우림초 앞 횡단보도와 교차로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일일이 맞았다.또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에 위협을 주는 노상 적치물 등은 없는지 살펴봤다.이날 등교 안내에는 우림초 교직원, 학부모 및 학교운영위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도 함께 참여했다.학생들의 등교 안내를 마친 서 교육감은 학교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서 교육감은 “안전한 통학은 운전자와 학생 모두가 교통안전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 세계 잼버리대회에 전북 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과 소통하고 협치하기로 했다.서 당선인은 지난 29일 늦은 오후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유혜숙 부연맹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서 당선인은 “세계 잼버리대회는 학생들의 지덕체를 갖춘 균형 잡힌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 면서 “지구촌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인력과 예산 등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