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은 유아교육행정협의회,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등 7개 단체와 공사립 유치원 차별 예산 철회 요구 집회를 6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열었다.이들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원아 1명당 19만 1천원을 지원하기 위한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명목의 예산 252억 1200만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이에 따라 이들은 ‘교육청의 차별예산 반대’, ‘사립유치원 편파 지원 반대’ 집회를 갖고 공사립간 차별지원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전북교총은 “지난 전북도의회 제339회 교육위원회에서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는 설명회가 마련된다.전북도교육청은 6일과 7일 전주비전대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지원 및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사례,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사업별 단계적 이행 지원 추진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운영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 지원,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자율
도내 교권보호를 위한 법규 마련과 관련 기관 설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10월부터 초중고 교원 1,415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내용이 높게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이 조사는 전북학생과 교권의 인권 옹호를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학생과 교원의 인권옹호를 위한 인식조사에서 응답자 87%는 학생인권존중이 실현되고 있다고 응답했다.하지만 교사의 교육권에 대해서는 응답자 92.4%가 학생 또는 학부모 침해 상황이 발생했다고 응답했고, 교권 침해 발생 시 조사와 규제를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기한 전북교육청 기금 활용 방안 논의에 대해 전북교육청이 해명에 나섰다.우선 전북교육청은 기금 적립 필요성을 강조했다.경기침체나 소비자 물가상승 등 경기 불확실성과 중앙정부의 긴축재정에 대비해 재원비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를 위한 개편 논의 등 추후 교부금 재원 규모의 불확실성도 대비해야 한다.기금 활용계획도 밝혔다.향후 기금 사용 요건 발생시 해동연도에 계획을 세우고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해 재원으로 사용할 것과 함께 교육감 공약 사업 등 주요정책 사업, 40년 이상 노후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도내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전북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지난 1일 오후 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250여 명의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교육감과 학교운영위원장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과 소통을 하면서 지역 실정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학력 향상 방안, 작은학교 지원 정책, 미래교육 지원 방안 등을 묻는 운영위원장들의 질의가 이어졌다.한 운영위원장은 “전북교육 학력을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일 직원이 전북교육 대전환의 주체임을 강조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을 하려면 대전환의 주체인 여러분이 먼저 마음의 전환을 해야 한다”면서 “자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전북교육 정책을 여러분 각자가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고 소화시켜 자신의 언어로, 자신의 의지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책은 학교 현장의 요구에서 출발해야 한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면서 현장중심 정책을 강조했다.또 서 교육감은 “행정은 학
전북도교육청은 겨울철 대비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폭설이나 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교육시설을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로부터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고, 교육시설을 안전하기 관리하기 위함이다.점검대상은 ‘교육시설법’에 따른 교육시설 전체로 도내 977개 학교 및 기관이 해당한다.모듈러 등 임시교사, 100㎡ 이하 소규모 건축물, 축대·옹벽 등 시설물까지도 포함한다.점검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을 제외한 시설은 자체점검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겨울철 재해취약시설과 모듈러 등 임시교사는 민관합
전북도교육청은 전북미래학교 교육과정 관련 담론을 모색한다.이를 위해 1일과 5일 ‘더불어 만드는 전북미래학교 특강’을 진행한다.먼저 1일 오후 3시부터 전주 더 메이호텔 마제스틱볼룸에서 열리는 ‘미래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IB 공교육 도입의 의미와 과제’특강은 교육과혁신연구소 이혜정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5일에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가 ‘미래교육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장소는 비전대 행복기숙사며, 시간은 오후 3시부터다.도교육청 정혜영 교육혁신과장은 “주제별로 각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
2023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은 적극적인 지원이 유리할 것이란 평이 나왔다.전북도교육청은 28일 전북지역 수능 가채점 결과 및 경향을 발표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재학생과 졸업생 점수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판단했다.또 작년과 비교해 국어 만점자 표점이 낮아지고 영어 1등급 비율은 비슷, 수학은 작년보다 만점자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사회탐구의 경우 어려워 만점자 표준점수가 작년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돼 문과 침공 경향이 조금 줄어들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지역 대학 정시 합격선은 상위권 학과의 경우 국어 표준점수 하
전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오는 29~30일, 12월 5일 세 차례에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면접특강’을 진행한다.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특강을 제공해 실제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고, 최종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올해 필기시험 합격자는 7개 직렬 10개교 24명으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개별면접과제 작성지도 및 계열별 모의면접 평가 후 개인별 맞춤 피드백, 면접 실시 전 최종
전북도교육청은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연구학교 운영을 재추진한다.이번 재추친은 전북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교실수업개선 중심의 교과교육과정 운영 전략 개발과 적용, 전북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사례 발굴 및 보급, 에듀테크 기반 교실수업 개선 우수사례 발굴 및 보급을 위해서다.다만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에는 교육부 요청, 2024학년도부터는 교육부 요청 및 전북교육청 자체 지정 연구학교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2023학년도 교육부 요청 연구과제는 총 6가지로 다문화학생 진로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정읍 A고 성폭력 대책위원회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적괴롭힘 가해교사 파면을 촉구했다.이들은 “정읍 A고 교사가 동료교사에게 지속적 성적 괴롭힘 한 사건에 대해 즉각 파면조치와 함께 2차 피해 예방과 재발방지 대책수립을 촉구한 바 있다”며 “하지만 해당 학교는 가해교사에게 솜방망이 징계로 복귀 길을 열어줬고, 가해교사는 함부로 행동하며 2차 피해를 가했다. 대책위와 연대 단체 일동은 즉각 파면을 다시 촉구한다”고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가해교사는 나이 차이가 많은 피해교사에게 채용된 다음해부터 1년 동안 선배교사 지위를 악용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