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어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보조금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전체 규모는 현 상태를 유지하되 시장의 가격결정을 왜곡하거나 환경 파괴를 유발하는 보조금은 폐지한다는 방침이다.농협 및 수협 개혁과 관련해서는 일선 조합의 과감한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다.민관 합동 '농어업 선진화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진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위원회는 우선 전체 보조금 규모는 유지하면서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조금 체계의 원칙을 설정했다.이에 따라 시장의 가격결정을 왜곡해 경쟁력을 저해하는 보조금은 폐지 또는 축소하고 체질강화를 위한 보조금은 신설·확대할 계획이다.예를 들어 '소·돼지 품질고급화 장려금지원사업'을 질병근절사업으로 전환하는 식이다.또 '화학비료
경기도에 사는 권 모씨는 지난 2007년 12월 신용회복위원회의 도움으로 총채무 1239만원을 823만원으로 감면받아 변제금을 납부해 왔다.그러던 중 배우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변제금을 12개월 이상 성실히 납부한 경우 소액대출을 해준다는 강의 내용이 생각나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소액대출을 신청했다.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김 모씨도 잦은 차량고장으로 차량 유지비용이 과도하게 지출, 가계생활이 어려워 차량 교체가 절실했다.주변 사람으로부터 신용회복위에서 소액대출을 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소액대출을 신청, 어려움을 이겨냈다.이같이 금융채무를 갚지 못해 신용회복 지원을 받고 있거나 금융채무불이행자(옛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난 사람들 중 소액금융 지원을 신청한 사람이 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비정규직으로 채용된 직장인 2명 중 1명은 사회초년생들에게 구직기간이 다소 길어지더라도 정규직 입사를 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비정규직 직장인 628명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의 비정규직 입사’에 관해 물은 결과, 전체 응답자의 56.4%(354명)가 ‘구직기간이 좀 길어지더라도 정규직으로 입사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반대로 ‘구직기간이 길어지는 것보다는 비정규직으로라도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41.7%, 262명)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적었다.이들이 사회초년생의 비정규직 입사를 우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및 복리후생이 좋지 않기 때문'(32.8%)이었다.다음으로 '고용 안정성이 떨어지기
지난해 유가 급등의 여파로 인해 승용차와 화물차의 교통량은 줄어든 대신 버스의 교통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하루 평균 교통량도 전년보다 2% 가량 감소했다.국토해양부는 최근 발간한 ‘2008년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통해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지방도 등 전국 주요도로의 교통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4∼2008년) 연평균 하루 교통량은 2004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여왔지만 지난해 감소하면서 평균 증가율은 약 0.8% 수준을 기록했다.그동안 연평균 하루 교통량은 ▲2005년 1.3% ▲2006년 1.0% ▲2007년 2.7% 등으로 증가세를 보여왔지만,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은 1만2125대로
발암물질인 석면 함유 기준농도 0.1%를 최대 20배까지 초과하는 건축용 시멘트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와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전국건설산업연맹 등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판 중인 14종 시멘트의 석면 조사결과 S사의 시멘트 3종류에서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최고 2% 검출됐다"고 밝혔다.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규정한 1급 발암물질로, 먼지를 흡입할 경우 10년~30년의 잠복기를 거쳐 석면폐,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한다.이번에 적발된 S사의 시멘트 중 '시멘트1 내장전용 백색포틀랜드 시멘트'에서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2% 검출됐고, '화이트멘트1 압착백색'과 '시멘트2 내장전용 백색포틀랜드 시멘트'에서 각각 1
임가의 가구당 평균 소득이 해마다 줄고 있다.11일 산림청이 밝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가소득은 2729만원으로 2007년대비(2850만원) 4.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05년 최초 조사결과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지만 2008년 들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전년도에 비해 4.3% 감소한 것은 임업소득(8.8%), 임업외 소득(4.3%), 비경상소득(10.1%)은 모두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실제 버섯류 등 단기소득임산물 수입이 2.9% 줄어들고, 기후변화 등으로 송이 등의 채취 임산물 수입이 26.1% 감소했다.특히 주목할 부분은 임가소득 중 임업소득은 30.1%, 겸업소득은 43.2%로 농·어가에 비해 겸업소득이 높았다는 점이다.이와 더불어 임가의 가구당 평균 가계지출도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이 조만간 단행될 전망이다.정부는 국제유가와 환율 등의 요인을 고려해 상반기 중에 요금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11일 "전기와 가스요금을 상반기 중에 인상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협의하고 있다"며 "환율과 유가 수준을 고려해 인상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요금 인상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부처에서도 현재까지 특별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상반기까지는 이번과 다음 달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다음 달께 인상이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달 20일 한국전력 김쌍수 회장은 국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전기요금에 17.7%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국산 쌀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올해 누계 쌀 수출량은 706t(116만1000달러)으로 전년 동기 61t(19만1000달러)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했다.이는 지난 한 해 총 수출량인 358t의 2배에 달하는 양이다.국산 쌀 수출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중국 등 저가 쌀에 비해 품질이 월등하면서도 세계적인 곡물가 상승 및 환율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국내산 쌀이 ‘Non-GMO’ 제품이라는 점도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해까지는 교민 소비가 많은 미국 수출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올해에는 현지인 소비가 많은 호주에 수출량이 가장 많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수출국별 주요 소비층이
배기량이 1000㏄ 미만인 경차로 된 택시를 다음달부터 도로에서 볼 수 있게 된다.국토해양부는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고 운송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경형택시를 도입하는 내용 등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7일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다양한 택시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고 신규 택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배기량이 1000㏄ 미만인 경형택시 기준을 신설하도록 했다.또 소형택시 기준을 현재 생산되는 차종의 기준에 맞춰 기존 1500㏄에서 1600㏄로 변경했으며, 3000㏄ 이상의 고급형 택시는 승객이 요구할 경우 외부 표시등을 부착하지 않고도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택시의 대기식 영업을 유도하기 위해 택시 대기
오는 11월부터는 홈쇼핑이나 인터넷 등에서 판매(통신판매)하는 농산물 및 그 가공품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될 전망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산물품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이 8일 공포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공포되는 개정법에 따르면 홈쇼핑, 인터넷, 카탈로그 등 통신판매로 농산물 또는 그 가공품 등을 판매할 경우 통신판매의 개시단계부터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알아 볼 수 있게 표시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통신판매에서의 원산지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게 표시한 판매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며 관계 행정기관장에게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 면적이 1.7%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서울 면적의 35% 규모다.국토해양부는 지난 3월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2억1386만㎡(213.86㎢)로 29조7238억원(신고기준) 규모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남한 국토 면적인 9만9990㎢의 0.2% 규모이며, 서울 면적(605㎢)의 35% 수준이다.또 전북 전주시의 면적(206㎢)과 비슷한 규모다.이에 따라 외국인 보유 토지는 351만㎡(8081억원 규모) 였던 지난해 말보다 면적대비 1.7%, 금액대비 2.8% 증가했다.소유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가 1억40만㎡(47.0%), 합작법인이 8070만㎡(37.7%), 순수외국법인이 2141㎡(10.0%) 등의 순을 차지했다.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
우리나라 기업의 저품질 비용이 매출액 기준, 20~3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조달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이 만드는 제품 중 저품질비용 품질불량에 따른 사회적 손실비용(예방비용+평가비용+실패비용)이 일본보다 무려 2~3배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실제 우리나라 기업의 평균불합격률은 6.68%로 저품질비용은 매출액의 20~30%에 달했다.이를 총매출액 대비 저품질비용으로 환산해 보면 807조원 중160조원에 이르는 금액이다.지난 2005년도 기준으로 중소 기업 총매출액 420조원 가운데 무려 84조원어치의 물품이 '불량제품'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셈이다.이 같은 통계는 서울대학교 통계연구소가 지난 2006년 12월 발표한 것으로 이웃나라인 일본기업 수준(저품질비용이 매출액의 약 12%)과
쌍용자동차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커 회생절차 수행 가능성이 높다는 중간 평가 결과가 나왔다.서울중앙지법 파산부4부(부장판사 고영한)는 6일 삼일회계법인이 재판부에 제출한 보고서를 근거로, 쌍용차의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3890억원 더 큰 것으로 판단해 회생절차 수행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쌍용차 처분을 통해 얻는 가치인 청산가치는 9386억, 쌍용차의 지속적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계속기업가치는 1조 3276억원이다.다만, 쌍용차가 제시한 인력감축 등 구조조정 및 경영정상화 방안이 계획대로 실현되고 구조조정비용, C200 신차 개발비용 등에 필요한 신규 자금 2500억원이 원활하게 조달된다는 조건이 충족될 경우에만 회생절차가 진행된다.이에 따라 쌍용차 관계자들은 오는 22일에 예
정부가 내년부터 물류업계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녹색물류인증제도를 도입한다.국토해양부는 물류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내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물류와 화주기업에 대해 녹색물류기업으로 인증하고, 우수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저공해 차량 도입, 철도·해운 등 친환경 수송체계 전환 등 녹색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수송부문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중 20%를 발생시키는 핵심적인 관리대상이며, 수송부문 중 약 30%는 화물운송 단계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이에 따라 국토부가 도입하기로 한 녹색물류인증제도는 환경을 고려해 물류효율화를 추구하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녹색물류기업인증제도와, 물류분야 온실가스 저감사업 발굴을 위한 녹색물류사업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 4월 실업급여 지급액이 4000억원에 달하는 등 실업급여 통계치가 넉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4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달 45만5000명에게 4058억원의 실업급여를 지급해 3월의 44만6000명, 3732억원에 비해 326억원(8.7%)이 늘었다.이는 지난 해 4월 2486억원(지급자수 29만8000명)에 비해 1572억원(63.2%)이 증가한 수치다.실업급여 지급액은 지난 해 12월 2487억원에서 올해 1월 2761억원, 2월 3103억원, 3월 3732억원으로 4개월 연속 월 단위 통계를 경신했다.그러나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9만6000명으로 3월 신청자 10만9000명에 비해 1만3000명이 줄었다.이처럼 신규 신청자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 지급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지난해 우리나라 청소년의 경제활동참가율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사상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9 청소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5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의 경제활동참가율은 26.3%로 전년 대비 1.8%포인트 감소했다.특히 지난해 연령대별 경제활동참가율은 15세 이상 19세 이하의 경우 6.5%, 20이상 24세 이하의 경우 50.1%로 나타났다.청소년 경제활동 참가율은 관련 통계가 처음으로 작성된 2002년 34.4%에서 2003년 34.3%, 2004년 34.8%, 2005년 33.3%, 2006년 30.2%, 2007년 28.1%를 기록한 바 있다.지난해 청소년 실업자는 전년 대비 1.4%(2000명) 감소했으며 청소년 취업자는 전년 대비
전북도 내 하천과 지하수가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전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농업용 하천수와 지하수에 대한 수질을 분석한 결과 카드뮴, 비소, 납 등 중금속 성분이 기준치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4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업용수의 중금속 성분은 카드뮴 0.0001, 크롬 0.0032, 납 0.0038ppm으로 수질 기준치 0.05∼0.1ppm에 크게 낮았으며 BOD와 COD 등도 점차 개선돼 전체적으로 농업용수의 수질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친환경 및 GAP인증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질 분석을 실시해야 하는 데 도내에서 신청한 농가의 농업용수는 모두 수질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도 농기원은 한편 지난 2000년부터 60지점에 대해 농업용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배럴당 52달러를 돌파, 최근 3주래 최고치까지 치솟았다.현지시간 10시 4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달러(1.96%) 오른 5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4월 소비심리가 개선됐고 제조업 경기 하강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났다.앞서 시간외 거래에선 원유 재고 증가에 대한 우려로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트레디셔널 에너지의 진 맥길리언 애널리스트는 "지표가 여전히 경기 하강을 나타내고 있지만 한달전 보다는 개선됐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강세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뉴시스
앞으로 국내 건설현장에서 방문취업 비자(H-2)를 받은 동포들은 '건설업 취업 인정 증명서' 없이 건설업에 취업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노동부는 방문취업 동포가 건설업에 취업하기 위해 건설업 취업등록 신청 및 취업교육 등의 절차를 거쳐 '건설업 취업 인정 증명서'를 발급받도록 1일부터 '건설업종 취업등록제'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노동부는 3월30일 이전에 건설업 종사자로 신고된 동포 가운데 2만여명에게 1차로 허가를 내주고, 이후 신고자에는 선별적으로 증명서를 발급키로 했다.건설업 취업 동포의 적정 규모는 실태조사 및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9월께 확정된다.노동부에 따르면 현재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동포는 8만명 가량으로 일부 동포들은 다른 업종으로 일자리를 바꾸거나 귀국해야 한다.이에 따라 올해 3월
앞으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가입·해지·변경할 때 작성한 신청서는 판매점이 보관하는 대신 개인이 직접 가져가야 한다.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의 판매점을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동통신 3사가 판매점에서 가입자 개인정보를 보관하지 않도록 하는 자율적인 개인정보관리체계 자율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이 개선방안에 따르면 이동통신 사업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 1만2000여개의 판매점에서 가입신청서, 주민등록증 사본 등 개인정보 서류를 보관하지 않고 가입자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통사 본사와 판매점간을 전산망으로 연결해 판매점이 개인정보 없이도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개선하기로 했다.또 이통3사는 그 동안 판매점이 축적한 개인정보를 수거, 폐기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