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신효근 교수(치의학전문대학원)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치과인상(2015년)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1995년부터 매년 베트남을 찾아 구순구개열 환자들에게 무료 수술을 통해 새 삶을 선물하며 베트남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슈바이처’로 불리는 등 치과 의료인들에게 귀감을 보였다. 이를 통해 두 차례나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민 훈장을 받았고 2014년에는 이 같은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도 받은 바 있다. /정병창기자
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는 2015년도 제43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 2년 연속 전원 합격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현장중심의 전문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한 역량 있는 전문 치과위생사를 육성하기 위해 임상실무 실습강화 교육과 진로분야별 1:1 밀착 지도 교육을 운영해 얻어진 결과물로 보여진다. 한편 이번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5,170명이 응시해 4,539명이 합격, 87.8%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대학의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동계 필링코리아(Feeling Korea)를 본격 추진한다. 전북대는 11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1차 필링코리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6명의 외국 학생들에 대한 환영식을 갖고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전북대 동계 필링코리아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해외 5개국 26개 대학에서 총 473명이 참여해 내달 20일까지 모두 3차로 나눠 각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문화체험 기간 동안 한국어 입문(말하기) 수업을 16시간 이수하게 되고, 30시간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득하는 시간을 갖는데 이를 통해 3학점도 받을 수 있다. 또 외국인 학
박일성 전 이사장 한일장신대 발전기금 쾌척 한일장신대, 발전기금 쾌척 잇따라한일장신대학교 전 이사장을 엮임한 박일성 목사(군산중부교회 원로)는 8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오덕호 총장에게 전달했다. 박 전 이사장은 2010~2012년까지 2년간 한일장신대 제12대 이사장으로 봉직하면서 대학발전을 위해 힘썼다 이와 함께 광주 송정제일교회 유갑준 목사도 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이날 기탁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 농생대 치전원 신임 학•원장 임명 전북대, 농생대 치전원 신임 학·원장 임명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신임 학장에 나종삼 교수, 치의학전문대학원장에 안승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전북대 이남호 총장은 8일 신임 학·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 신임 학·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나종삼 농생대 신임 학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3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익산대학 도서관장, 농생명과학과장 등을 역임했고 한우산학연협력단장, 고창캠퍼스 관리본부장 등도 맡고 있다. 안승근 신
전주비전대학교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가족회사 세미나를 가졌다. 비전대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문용규)은 지난 7일 전주르윈호텔에서 사업참여 12개 학과 교수와 대한설비건설협회 이영길 회장, ㈜캠스텍 강희정 대표, (주)D&I코러레이션 박식 대표 등 60여 개 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후원 속에 LINC사업단과 가족회사간의 산학협력 활성화 및 상생 발전 모델 구축, 가족회사에 대한 체계적 지원방안 등이 논의 됐다. /정병창기자
호남고속도로 이서휴게소를 비롯한 오수·함평휴게소는 최근 1년간 모은 성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부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씨엠디가 운영하는 이서·오수·함평휴게소 편의점에서 일부 품목의 판매이익금 1%와 열린매장 등 모금함을 설치·운영해 1년 동안 적립한 것. 이에 따라 호남고속도에 소재한 휴게소 중 최초로 착한 휴게소로 지정 받아 현판을 게시하게 된다. 이서 휴게소 황기홍 소장은 "이를 통해 주변의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씨엠디는 로하스 선도기업으로서 바른 먹거
전주대학교는 7일 JJ아트홀에서 2016학년도 예비입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2016 JJ STEP UP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부종합전형 예비입학생들의 대학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전공 학과별 재학생으로 구성된 선배 30명이 함께 참여했다. 또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의 공연과 최원철 부총장의 환영인사, 폴앤마크 우명훈 강사의 ‘누구나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이겨낼 힘이 있다’를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또한 예비입학생들의 캠퍼스 미션 투어 및 수퍼스타 ‘끼’ 경연, 선배들의 대학생활 조언 등이 진행됐다 박병도 입학처장은 “예비입학생들이 JJ STEP UP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개발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이 경찰과 법조계 등 공직에 잇달아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경찰청이 매년 변호사 경력의 경감 특별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20명 가운데 전북대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3명이나 합격했다. 합격한 변호사들은 모두 전북대 로스쿨 2기 출신으로 채명철, 김별다비, 신유리씨 등이다. 특히 지난해 경감 특별채용에 합격한 신종원 변호사까지 포함하면 경찰청 경감으로 현업에 근무하는 전북대 출신 변호사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 또한 지난해 대법원에서 모집한 신임 법관에도 전북대 로스쿨 1기 황일준 변호사가 합격했다. 황 변호사는 1년 교육 연수를 받은 후 신임 법관에 임용된다. 배정생 전북대 법학전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들로 구성된 전북대 언론인회(회장 손정태, CBS 전북본부장)는 6일 저녁 7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통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교수들과 손정태 회장 등 신문 및 방송, 통신사 소속 언론인 100여 명이 참여해 모교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발전을 이끌고 언론계를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는 동문언론인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는데 올해는 이흥래 전주 MBC 국장과 이보원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정태 전북대 언론인회장은 “전북대 언론인회는 대학과 언론, 지역사회가 하나 돼 모교 발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rdqu
전북대학교 정석권 교수(인문대 영어영문학과)가 대한영어영문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영어영문학회는 영어영문학 분야의 연구 활동과 학술조사 등을 위해 1965년 창립된 학회로 학술연구재단 등재지인 ‘영어영문학연구’를 매년마다 4차례 발간하며 정기적으로 두 차례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정 교수는 전북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수여 후 1991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영어영문학과장과 전북대 신문방송사 주간, 호주 서호주대와 미국 워싱턴 주립대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 서필준 교수(자연대 화학과) 연구팀이 식물 스스로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특정 단백질을 이용해 생체리듬을 조정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발견으로 환경 스트레스에 효율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유용한 작물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1월 4일자로 게재됐다. 서 교수의 주도로 스페인의 공동연구 그룹과 수행한 이번 연구는 생체시계의 중심 단백질인 ‘TOC1’의 활성이 유일하게 외부 환경 스트레스 변화에 감응해 생체리듬의 진동을 조절함으로써 환경 적응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결과를 밝혀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