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민의 화합대잔치인 ‘제21회 힐링의 섬 노을축제’가 27일 위도중고등학교 강당에서 박종수 재경향우회장과 주요 내빈,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등 마을 전통놀이 대항전과 면민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돼 면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인배 위도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은 “위도는 문화관광 도서지역으로 중대한 변화의 물결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면민의 단결과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바쁘신 중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군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추석을 맞아 무연분묘에 대한 벌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원 14명은 25∼27일 관내 4개 공동묘지 분묘 3,040여기를 대상으로 벌초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또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칡넝쿨 및 잡목 제거를 실시하고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주산면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은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고향의 정을 듬뿍 느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안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 보안면은 27일 관내 사회단체와 기업인, 익명의 독지가 등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24(10㎏)포와 송편, 성금 등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변산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도 이날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변산면사무소에 쌀12포를 맡겼다. 이에 앞서 부안읍 이장협의회는 지난 26일 햅쌀 83(10kg)포를 어려운 이웃 83세대에 전달했다. 부안읍 새마을 지도자협의회‧부녀회도 이날 사랑을 가득담은 김치를 담가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 150여 가구에 전했다. 행안면 계시마을 최승열(84세)씨도 같은 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행
부안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주민편의를 향상코자 관내 구형 철재 볼라드 132개를 탄소 볼라드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부안읍 번영로 등에 설치된 철재 볼라드는 그 동안 눈에 잘 띄지 않고 사람이 부딪혔을 때 다칠 우려가 있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해 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보행자 및 휠체어‧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구형 볼라드를 정비함으로써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전반에 걸칠 철재 볼라드 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최근 비브리오패혈증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바다와 인접한 특성상 수산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수온이 높은 8~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간질환자,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치명율이 매우 높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한 어패류 등 수산물의 조리·섭취 요령으로는 만성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 조리해(85℃ 1분 이상) 섭취해야 하며 상처난 피부가 해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해서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조리도구는 깨끗이 씻어
부안군기관장협의회는 지난 25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전·의경과 군 장병들에게 사과 50박스와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26개 기관장들은 군부대(105연대 1대대, 공군 8351부대)와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부안해양경비안전서 등을 방문해 전·의경 및 장병들에게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추석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최근 경기침제로 올 추석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나라와 대민을 위해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전·의경과 군 장병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안군(군수 김종규)과 충북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26일 충주시청에서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종규 부안군수,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중주시의회 의장, 양기관 사회단체장 및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도시간 공동발전 및 상생교류를 통한 윈-윈 전략을 모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제․사회․문화․교육․관광․스포츠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 추진, 주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위한 민간단체 교류,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행정시책 공유, 주민소득향상을 위한 농특산물 교류 등을 통해 양도시간
부안군 주산면 체육회(회장 박용석)가 지난 22일 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체육회 회원들이 기금을 모아 마련했으며, 2015년부터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용석 회장은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니 행복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후원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사업 발굴을 위해 부안을 찾은 경기도 오산 소재 ㈜하이드 홍승익 대표가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에 가입했다. 홍승익 대표는 최근 쌀 분말을 활용한 바이오 상품을 구상하고 시장조사를 위해 곡창지대인 부안을 찾았다가 십시일반 기부문화를 통해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지역소식을 접하고 흔쾌히 기부문화에 동참한 것. 홍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커피 2잔값’ 매월 1만원으로 장학사업의 새로운 장을 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열정과 아이디어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새로운 사업 구상을 위해 부안을 찾았다가 더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
부안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었다. 남부안농협은 22일 부안 곰소다용도부지에서 김종규 부안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최우식 남부안농협장, 조합원, 출하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남부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37억 6000만원을 들여 부안군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에 지상 2층 1073㎡규모로 신축됐으며 1층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농협 하나로마트, 사무실, 포장실, 저온저장실 등이 들어섰다. 2층은 체험장과 카페 등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지난 2년간 생산자 교육에 참여한
부안군 행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우)와 원주시 무실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매홍)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부안 행안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원주시 무실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1일 원주시 무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안면 주민자치위원장과 무실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단체는 양 지역주민들의 경제력 향상과 복지증진 등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김남철 행안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경제·사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농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공동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
부안군은 지난 20일 부안상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KB국민은행 전북지역대표(대표 공승배)와 기아대책 전북본부(본부장 김종남)가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情가득 행복나눔 선물꾸러미’ 130세트(6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선물꾸러미는 1세트당 5만원 상당의 건어물, 햄통조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안상설시장에서 직접 구입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1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부물품을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rdqu
부안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민들레 행복홀씨단체 60개 단체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변산해수욕장에서 합동 청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들레 행복홀씨 선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선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가꾸기 활동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산해수욕장 해변가 및 주차장 등에서 쓰레기와 재활용품 약 3.5톤을 수거했다. 특히 부안군 민들레 행복홀씨단체들은 매월 정례적으로 관내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 입양구간을 깨끗하고 말끔하게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부안군 행복홀씨단체
부안군은 소규모 가공창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농식품 가공상품화 공장 ‘슬지제빵소’ 개소식이 20일 김종규 부안군수와 제빵소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에 문을 연 슬지제빵소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한 농식품 가공 및 아이디어 제품 콘테스트 농식품 가공제품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1억원(국비 및 군비 각각 50%)을 지원받아 뽕잎발아 팥찐빵, 팥수, 팥가루 등을 가공 생산할 수 있는 가공장비 6종을 시설하고 포장재 및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가공상품 홍보 및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슬지제빵소는 2층 건물로 1층은 가공사업장과 판매장, 2층은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사업장이 관광지에 위치하
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은 19일 관내 고사리 재배농가들에게 고사리재배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남원 올참고사리 농장을 찾는 등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관내 고사리 재배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선진지 견학은 우리나라 최고의 고사리재배기술을 보유한 남원 지리산바래봉영농조합법인 올참고사리 농장을 방문, 현장관람 및 재배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진지 견학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선진지 견학 및 교육을 통해 고사리 재배에 대한 지식이 높아졌다”며“앞으로도 이 같은 생생 현장교육이 지속적으로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및 선진지 견
남몰래 선행을 베풀며 끝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화제다. 인천시에 위치한 ㈜세화엔스텍을 운영 중인 고병석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고 회장은 최근 고향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 회장의 이번 기탁은 4번째로 기탁한 금액만도 4000만원에 달한다. 고병석 회장은 “가난을 이기기 위해 고향을 떠나왔지만 역경을 만날 때마다 마음속에 있는 고향을 꺼내보고 힘을 얻었다”며 “자라나는 부안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를 주도하는 동량으로 커 나가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고향을 떠나 타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
부안군은 각계각층 군민 100명이 참여한 ‘부안군민 福作복작(복작복작) 이야기 마당’을 19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군민참여형 소통·공감·동행행정 실현을 위해 분야별 부안군민 福作복작 이야기 마당을 릴레이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요자의 욕구 충족과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23년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에 따른 연계 신규사업 발굴과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항구적인 한해대책방안, 읍면 소재지권 개발사업에 대한 대안, 불법주정차 해소를 통한 교통소통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주제로 선정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
부안군은 1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종규 부안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소프트웨어 연계사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소프트웨어사업 아이디어 보고 및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전 부서에서는 부서별 사전 토론회를 거쳐 1개 부서 2개 제안 이상을 발굴해 예산사업 51건, 비예산사업 33건 등 총 8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특히 보고회에 앞서 2023년 부안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반드시 성공하자는 다짐 구호를 외치며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부안군은 해당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적절성 및 시급성, 연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2023년까지 지속적
부안군 대표 특산품인 부안참뽕과 뽕잎을 활용한 젤리마스크팩이 본격 생산된다. 부안군은 19일 세종시에 위치한 ㈜나우코스 제2공장(대표 노향선)에서 기능성 부안참뽕·뽕잎 젤리마스크팩 생산·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젤리마스크팩의 주원료인 뽕잎엽록소에는 염증치료 및 노화방지 효과는 물론 카드늄과 납 등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부안군은 지난해 9월부터 나우코스와 부안참뽕·뽕잎을 활용한 젤리마스크팩 개발에 착수해 같은 해 12월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안참뽕을 활용한 뽕잎비빔밥과 뽕잎차, 그라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뽕재배농가에게 오디뿐만 아니라 뽕잎
부안 줄포면 체육진흥회가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18일 유창선 줄포면 체육진흥회장 등이 이날 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창선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부안의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자랑스런 부안인재가 육성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안=김태영기자 kty5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