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권역보증센터(이하 농신보 정읍센터, 센터장 이성진)는 농어촌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약 3,523억원의 신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신보 정읍센터는 지난 3년간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코로나 기간 동안에도 2020년 2,678억원, 2021년 2,757억원, 2022년 3,580억원 등 총 9,015억원 보증지원을 통해 농어촌경제의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지속되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증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증지원을 늘리는 등 농어업 분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일 본청에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강현옥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 회장 등 약 200여 명의 회원은 농작업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안전한 영농현장 관리에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또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농작업장 안전사고 예방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올해에는 ‘교육으로 안전
전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미숙)는 20일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2명을 대상으로 ‘Dream come true 스타트 사업’을 진행했다.‘Dream come true 스타트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에 필요한 가방 및 신발 등을 살 수 있는 30만원권 상품권을 지원하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다.박미숙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선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쇼핑몰 업체인 육육걸즈(대표 박예나)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패딩과 가디건 4,025장을 구호 물품으로 전달했다.박예나 대표는 “한시라도 빨리 일상이 복귀되어 안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기부되는 의류를 통해 재난지역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삶이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육육걸즈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전주연탄은행.장애인.다문화가정에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김낙현기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6일 올해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라북도와 경기도에 상호 기부행사를 가졌다.이현웅 원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하여 교류의 폭을 넓히고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상호 발전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기부자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
서울 강동구 청소년과 보호자 30여 명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정읍을 방문해 정읍의 역사·문화를 탐방했다.정읍시와 강동구의 자매결연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서울 청소년들에게 정읍의 역사와 문화 경험을 통해 역사의 소중함을 깨닫고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동구 청소년들은 먼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 정읍사의 발원지인 정촌가요특구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을 방문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정읍시 청소년(32명)들은 상호 지자체 교차 방문 약속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23일
정읍시의회는 20일 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신규 채용한 정책지원관 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신규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 공무원으로 의회사무국 입법정책 TF팀에 배치돼 근무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근무실적이 우수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5년까지 근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주요 업무는 조례 제·개정 및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 의결사항 지원, 행정 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시의원의 시정 질문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등이다.고경윤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과 실효성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24분경 부안군 위도면 치도리에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부안해양경찰서는 위도면 치도리에 거주하는 주민 A씨(여, 70대)가 복통을 호소한다는 큰아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더불어 위도보건지소 진료 후 이송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신고자의 요청에 혹시 모를 상황에서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위도파출소 순찰팀을 보건지소로 급파했다. 위도보건지소 보건의의 환자의 이송이 필요하다는 사항을 확인한 부안해양경찰서는 환자의 위도항 이동과 동시에 연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이 20일 무주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에 동참했다.무주군에 취약계층 지원 등 그동안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김 회장은 “고향 무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 무주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고향분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황인홍 군수는 “김철호 향우회장님의 고향에 대한 큰 애정에 감사드린다” 면서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군민이 살기 좋은 무주를 만
임실군과 환경미화원․도로관리원․기술원으로 구성된 임실군 자치단체노동조합(위원장 이상배)이 지난 17일 2023년도 단체협약 및 2022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노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4차례의 교섭을 진행해왔으며,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여 지난 14일 최종 타결했다.2년 만에 협의한 단체협약 주요 사항은 음주운전 문책 등 징계양정 강화와 기준을 추가하고, 명예퇴직제도 규정 신설 등이다.임금협약의 적용 대상은 환경미화원, 도로관리원, 기술원으로 주요 내용은 기본급 2.5% 인상과 성과상여금 규정 신
(재)춘향장학재단은 국제 및 전국대회(장관상 이상)에서 수상한 우수 특기생 및 국가대표 선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장학금을 신설했다.‘남원의 별’ 특별 장학금은 남원의 명성을 떨칠 발전 가능성이 많은 우수한 예・체능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제 및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우수 특기생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남원을 대표하는 예・체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별장학금 지원 규모는 연 7천만원으로 세계대회 1위 수상자에게는 1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고, 동일 종목으로 같은 해 한번 신청할 수 있으며, 복수 입상 시
장수군은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시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2023년 재경장수군민회 정기총회 및 재경장수군민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25대 회장 박만선 회장이 이임하고 26대 이종순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전 국회의장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최훈식 군수와 장수군의회 장정복의장, 박용근 도의원, 향우회원 등 500여 명 등이 참석했다.이관식 향우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내빈소개에 이어 박만선 회장의 이임사, 이종순 회장의 취임사, 축사 등의 순으로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장이 19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했다.장정복 의장은 제8대 장수군의회 후반기 부의장과 제9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군정 질문 9건, 5분 발언 5건을 실시하고 조례안 25건을 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특히 건설,
고창군 지난 18일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군의장, 오세환 군의원, 김만기 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음면 한세동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한세동마을회관은 총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63.9㎡의 규모로 건립, 마을 주민들이 더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심덕섭 군수는 “소통과 화합의 터전이 마련되었다는 사실에 정말로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한세동마을회관이 이웃과 함께 편히 쉬고 즐기는 휴식처로 다양하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지사장 진철)가 지난 20일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100만원을 모금해 전달했다.지난 1월 30일 지사장으로 부임한 진철 지사장은“평소 나눔 문화 실천에 관심이 많았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부임을 계기로 진안군에 기부하게 되었다”며“이번 기부가 진안군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진안군은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농협 진안군지부 전·현직 직원 및 진농
전북환경청(청장 송호석)은 17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2.12월~’23.3월) 기간 중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 감축 협약’체결 9개 사업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배출량 감축 계획을 공유하고, 이행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사업장별로 추진된 협약 이행사항을 확인하고 사업장의 환경관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중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공동노력과 상호협력 강화 문제가 다뤄졌다.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9개 사업장(전주권소각자원센터, 익산시 신재생자원센터, 동원시스템즈㈜군산사업장, ㈜세아베스틸 군
육군 35사단은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몸을 던져 수류탄을 막아 전우들을 구하고 산화한 故 김범수 대위 19주기 추모식을 가졌다.17일 신병교육대대 김범수관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는 김 대위의 유가족과 사단 장병, 전북 동·서부 보훈지청장, 학군 40기 동기회, 전북지역 학군단 대표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故 김범수 대위는 2002년 학군장교 40기로 임관해 신병교육대대 소대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그는 2004년 2월 18일 사단 신병교육대대 수류탄 훈련 중, 훈련병이 제대로 던지지 못한 수류탄을 감싸 안아 자신의 몸으로 폭발사고를
최이천 삼광의원 원장이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의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 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이에 따라 최 신임 이사장은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를 이끌게 됐다.원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수료한 최 이사장은 삼광의원을 운영하며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는 등 20여 년 동안 인술을 베풀어 왔다.또한 전주경제정의시민연합 전주공동대표와 전북JC 특우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전주
덕진구 소재 기관·단체·협회·기업체·사업체 대표로 구성된 덕진회(회장 채창수)가 지난 17일 정기총회를 통해 그간 덕진회 회원들의 활동상황과 전주시 주요 시정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 덕진회 회원들은 몇 년 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사회 공헌 및 봉사활동에 뜻을 모아 전주시와 덕진구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다짐했다.채창수 덕진회장은 “팬데믹으로 다소 침체된 덕진회 활동을 올해는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며 “덕진회 회원들의 많은 도움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서신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8개 자생단체, 주민센터 직원 일동은 지난 17일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성금 32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튀르키예·시리아 현지 피해복구와 구호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광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진 발생 후 200시간이 지나서도 생존자가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2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현장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더 큰 기적을 만드는 일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