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회장 권오준)는 3일 장미가든 세미나실에서 읍면 회장과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새마을지도자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와 새마을운동순창군지회 공동주관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새마을중앙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현 CNS협동조합컨설팅 이종열 대표와 새마을중앙회 한영석 전임강사를 초빙해 마을만들기를 위한 리더의 역할과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 앞서 황숙주 순창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은 60~70년대 새마을운동이 바탕이 되어 이뤄낸 결과”라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순창북중학교 제10대 구본길(57) 교장의 취임식이 옥천학원 류종선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교육관련 기관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일에 순창북중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구본길 교장은 취임사에서 “행복한 교육공동체” 목표아래 “학생들은 오고 싶고, 학부모는 보내고 싶은 학교”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본길 교장은 순창 출신으로 순창북중학교, 순창고등학교, 전북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순창북중학교와 순창고등학교에서 교감직을 수행한 최초의 동문출신 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투철한 사명감과 리더십으로 교육활동을 선도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교직원의 친목·화합에도 최선을 다한 구 교장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
순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장기합숙형 농촌기술학교를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된 제1기 교육에 이어 이달 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6주간 제2기 합숙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농사교육을 필두로 농촌생활에서 필요한 제반 기술을 예비 귀농인에게 가르쳐 바로 귀농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순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6주간 합숙을 통해 순창알기, 영농기술, 생태건축 및 에너지절감기술 등과 함께 귀농귀촌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이뤄진다. 지난 1기와 마찬가지로 2기 역시 높은 경쟁률을 거쳐 2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는 특히 2쌍의 부부가 함께 교육을 신청해 눈
순창군 적성면 자율방범대(단장 김영만)가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자율방범대는 지난달 30일 게릴라성 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40여명의 단원이 참석해 임동마을 모정에서 농소마을까지 도로변 관목과 풍수해 피해목 제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피해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적성면 방재단원을 비롯 설주원 적성면장과 군청 안전건설과 재난관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전했다. 적성면 자율방재단 김영만 단장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을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성묫길을 위해 우리 지역민들이 기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순창군 인계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양환욱)가 개소했다. 개소식은 지난달 30일 인계면 복지회관에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내빈소개와 주민자치위원장 개소사, 황숙주 군수의 축사 등에 이어 테이프 컷팅을 통해 인계면 주민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인계면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위원신청을 받아 고문 2명과 위원 25명으로 구성했으며, 인계면과 협조하여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에 걸쳐 노래교실과 요가교실을 매주 2회씩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양환욱 위원장은 개소사를 통해 “사랑의 실천을 통한 자아실현을 이루고 공동체라는
순창군이 추석을 맞아 벌초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일부터 13일까지 벌초용 예취기를 특별 무상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취기 무상점검은 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에서 관내 농업인 뿐만 아니라 추석 성묘 벌초작업을 하는 귀성객까지 포함해 이뤄진다. 군은 점화플러그와 에어크리너, 스위치, 조속레바, 안전카바 등 간단한 부품을 확보해 농가에게 무상으로 수리할 방침이다. 또한 무상수리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작업을 할때는 예취기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과 보안경, 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에 앞서 시동할 때 칼날이 돌지 않도록 저속 조정할 것과 병이나 돌, 벌집이 있는지 사전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로마가 멸망한 이유중의 하나는 도덕성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도덕성 회복운동부터 시작해 깨끗한 도로환경, 쓰레기 분리, 청렴한 정신 등을 바탕으로 클린 순창 만들기에 동참합시다. 아름다운 환경과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입니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달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클린순창 만들기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회’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황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과소원장,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장이 클린순창 만들기를 위한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세부적인 실천방법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먼저 정재환 기획실장은 클린.그린의식을 대대적으로 확산시켜 공
순창군의 노후설계교육이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순창노후설계교육 미니메드-스쿨과정 교육생 60여명이 교육을 마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이번 교육은 암, 근골격계, 치매, 피부, 협심증 등 노후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생활 습관병에 대한 기본적인 의학상식과 예방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한 국내 유명교수진의 강의로 이뤄져 매우 유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연간 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강천산의 맨발 산책로와 전국 제일의 장류고을이라는 명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발효식품체험 코스는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군이 아직도 일부에서 이뤄지고 있는 불법도축을 근절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염소, 사슴 도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각 시도 도축장을 지정 운영해 이용률이 전년보다 향상되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도축장이 아닌 곳에서 불법도축이 성행되고 있다. 또 염소 허가 도축장의 도축을 기피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어 순창군은 1개반 3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추석 전까지 일제점검을 통해 군민 불안을 해소키로 했다. 점검반은 축산농가 등 이용자들에게 관내 흑염소 지정도축장을 이용토록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관내에서는 불법도축이 한건도 발생치 않도록 일제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불법도축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대상가
순창군청 재무과에 근무하는 김철기(60)씨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box(75만원 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김씨는 본인도 넉넉치 않은 형편 속에서 신문지나 종이박스 등 각종 폐지를 판매한 수익금과 자부담을 더해 2008년부터 매년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기탁하여 지금까지 총 7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2007년부터 순창군청 청사를 관리하는 김씨는 아침 일찍 출근해 하루 종일 청사의 안전과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는 부지런한 직원으로 평소에도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소짓는 그의 겸손함이 추석명절을
순창군이 올초에 세웠던 3000억 예산 목표를 달성한데 이어 2015년 농촌개발분야의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15년 국가예산 확보대상은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과 읍면소재지정비사업, 신규마을 조성사업이다. 또 지역창의아이디어사업과 경관개선사업, 마을공동소득사업 등 농림축산식품부 지역개발 소관 10여건의 사업에 270억원이 해당된다. 군은 이를 위해 황숙주 군수를 비롯 농촌개발과 전 직원이 농촌개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가예산 확보에 매진키로 했다. 특히 황 군수는 기존에 여러 부서로 분산되어 있던 농촌개발 업무를 지난 9일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하나로 묶어 농촌개발과를 신설해 일원화했었다. 군은 농촌개발과를 통해 색깔 있는 마을을 전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순창장류식품 명품산업화 인력양성교육’ 수료식이 지난 28일 전북대학교 순창분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은 지난 5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교육생을 모집해 지난 7월 5일부터 75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류의 본고장인 순창군에서 개최한 이번 교육은 ‘교육수료자 전원 취업’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각 50%로 반영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수료생 중 3명은 이미 순창군내 장류사업체에 취업을 완료하는 등 교육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 풍산면(면장 설제훈)에서는 지난 28일 재경풍산면향우회(회장 류수열) 주관으로 풍산지역 주민 초청 한마음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풍산면 향가유원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재경풍산면향우회 회장단과 풍산지역 기관·단체장, 면민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진 재경풍산면향우회 총무의 진행으로 주요 내빈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오찬, 윷놀이 등 단합행사가 펼쳐져 흥겨운 화합 한마당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고향과 향우회간 서로 화합하고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고향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친근한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면민의 날 행사나 정기총회가 있을때 상호 적극 동참해 나가자는 의지가 담긴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순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주요도로변 가로수와 화단 정비작업을 펼쳐 쾌적하고 아늑한 가로경관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작업은 9월초까지 일자리 창출 공공근로 인력을 동원해 도로변에 식재된 소나무, 은행나무, 백일홍, 왕벗나무 등 1만4700여주의 가로수에 대해 덩굴제거와 주변 정비를 실시한다. 88개소의 화단정비는 읍.면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는 도로변 가로경관을 저해하거나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사시키는 칡넝굴, 환삼넝굴, 가시박 등 넝굴류를 말끔히 제거해 깨끗한 도로변 생태계를 유지 보전하게 된다. 또 화단풀베기 등을 실시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와 포근하고 정감 넘치는 고향의 정취를 선사할 수 있도록 정비에 박차를
순창군이 농기계 운행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품목별 농기계 연구회’ 회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단한 정비 점검과 장기보관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추수기에 밤 늦게까지 농기계작업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야간에 도로를 운행하는 농기계가 많아지면서 농기계 조작미숙과 대처능력 부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데 따른 대처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품목별 농기계연구회 박원식
순창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영주)는 지난 27일 순창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센터 등록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간 유기적인 협력.지원으로 순창군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상.하반기 추진사업 실적보고와 자원봉사 현안업무 등을 논의했다. 또 자원봉사프로그램에 반영할 의견과 자원봉사단체간 상호교류도 이어졌다. 김영주 소장은 “2013년 하반기 핵심사업인 4대종단과 함께 하는 동절기 김장담그기, 자원봉사자 대축제, 제8회 장류축제 등 중점 행사에 자원봉사단체장과 봉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자
순창군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초부터 300만명 관광객 유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해 온 순창군이 강천산과 섬진강, 회문산 등 관광자원과 코레일을 연계한 농촌체험관광으로 도시민의 발길을 순창으로 돌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20일 기준 지난해보다 12%가 늘어난 151만여명의 관광객이 순창을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창군은 올해 안으로 300만명 관광객 목표를 달성키 위해 더욱 다양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3일에는 다음달 11일부터 시범운행 예정인 부산발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의 순창 관광상품을 위해 관계자들이 순창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S-train과 강천산 홍보를 위해 경
순창군은 먹거리가 포함되는 행사시 낭비되는 1회용품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행사를 위한 3대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음식문화가 대중화 되면서 각종 행사시 먹거리 낭비가 증가하고, 편의성을 위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로 쓰레기 배출량이 감소되지 않아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이러한 실태가 계속될 시 클린순창 만들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이달부터 행정관련 행사에 우선 3대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3대 실천운동 대상은 먹거리가 포함되는 행정 주관 야외행사로, 숟가락. 젓가락.그릇 등을 사용할 때 1회용품 사용안하기, 본인이 먹을 양만 가져가기 위해 뷔페식 활성화하기, 예산 및 음식
순창군은 관내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관찰됨에 따라 벼멸구 일제방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다음달 10일까지를 벼멸구 중점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 일제출장 및 마을 앰프방송, 휴대폰 이메일 전송, 농업인 교육 등 다각도로 벼멸구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벼멸구 피해가 일찍 나타나고 있으며 기온이 높아 초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농가들에게 서둘러 벼멸구 예찰과 방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멸구 및 흰등멸구는 중국에서 저기압대를 타고 우리 지역에 날아와 산란하고 증식하며, 특히 온도가 높을수록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벼 줄기의 즙을 빨아 먹어 벼가 말라죽게 된다.
‘2013년도 전북형슬로시티 적성예비지구 1차 워크숍’이 지난 26일 적성면사무소에서 관평, 농소, 지내 등 8개마을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마을만들기협력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임실치즈마을 이진하 대표를 초청해 ‘슬로시티’에 대한 의미와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등의 강의를 실시했다. ‘전북형슬로시티’ 는 삶의 방식을 바꾸는 면만들기 공동체 사업으로, 면지역에서 역사와 문화, 녹색 자연환경 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역공동체 활동이다. 이를 위해 지역에 사람을 만들고, 환경을 만들고, 지역기반의 다양한 산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