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에 1억 5,000만 원이라는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탁한 ‘얼굴 없는 천사’가 나타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근 전북대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랫동안 대학에 재직하고 퇴임한 한 명예교수로부터 후학 양성을 위해 기부를 하고 싶다는 전화였다. 그는 만나자 마자 윤 본부장의 손을 이끌고 은행으로 가서 수십 년 동안 부어온 적금을 찾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학업에 뜻이 있는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말과 함께 유유히 등을 돌렸다. 그리고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대학생 무역 구제 관련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무역 전문가 양성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전북대에 따르면 GTEP사업단 조준혁(무역학과 3년), 김강문(무역학과 3년), 허요한(무역학과 4년)등 3명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주최로 최근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2015 전국 대학생 무역구제 논문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의 논문지도를 맡았던 윤충원 명예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지난해 대상을 받은 것으로 비롯해 5년 연속 수상한 데 대해 매우 기쁘고, 열정적으로고 논문을 준비한 데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5~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0회 공자아카데미 세계총회에 참가, 세계 각국 대학과의 교류를 도모했다. 이번 총회는 공자아카데미가 설립돼 있는 세계 137개 국가의 대학 총장과 원장 및 각국 대사 등 3,6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응권 총장,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 주가흔 부원장 등으로 구성된 우석대 방문단은 미국 센트럴 아칸사스대학, 테네시대학,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 쿠바 라하바나대학 등과 회담을 갖고 대학간에 정보 교환 및 공자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향후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중국 산동사범대학의 해외 공자학원 파트너인 미국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대학, 케냐대학, 브라질대학 등과는 내년 한국에서 열
전북대학교 문세연 교수(양자시스템공학과)가 제10회 아시아-유럽 플라즈마 표면 공학회 로부터 만 40세 미만의 연구역량이 우수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 상’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플라즈마-표면 상호작용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4명의 수상자 중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 교수는 전북대 고온플라즈마응용연구센터 및 양자시스템공학과 조교수로 재직중인 가운데 플라즈마-소자응용연구실 운영을 통해 플라즈마를 이용한 표면특성 제어, 농식품의 저장성 향상 응용 연구, 차세대 핵융합발전을 위한 대면재료코팅 연구 및 새로운 나노물질인 질화보론 나노튜브 대량생산 연구에 대한 다수의 정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경희)는 8일 대학 홈페이지(www.jnue.kr)를 통해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전주교대는 이번 수시전형에서 고교성적우수자 30명, 전북교육감추천 8명, 국가보훈대상자 3명 등 총 41명을 선발했다. 도내에서 선발된 인원은 지난해 대비 20% 상승한 21명(51.2%), 도외 합격자는 20명(48.8%)이며 여학생은 35명(85.4%), 남학생 6명(14.6 %)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14일까지 등록을 해야 하며 미등록자를 포함한 수시모집 미달인원은 정시모집에서 충원 선발할 예정이다. /정병창기자
전주비전대학교 학생들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국민권익 정책 UCC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비전대 방송영상디자인과 정명훈, 민채원, 김영지, 남해인, 김현규, 전소희, 최은성 등 1학년 학생 7명이 공동 제작한 ‘부정부패, 눈 감아선 안됩니다’를 주제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내용의 소재와 구성으로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는 7일 글로벌 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최용준 교수) 개소식을 갖고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보균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북도청 주요 관계자와 전북대를 비롯한 전북지역 5개 대학(전북대, 원광대, 군산대, 전주대, 우석대) 국제교류 및 대외협력부서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새로 문을 연 글로벌 유학생지원센터는 전북대뿐만 아니라 도내 지역선도육성사업(추진위원장 윤명숙 교수) 컨소시엄 참여대학의 외국인 학생이 한국 사회와 문화, 교육환경 등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도내에는 3,00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퇴직교수 11명과
전주대학교는 지난 3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2015 JJ Startup contest(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 창업강좌에서 추천된 8팀과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및 일반 참가자들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팀을 포함한 총 16팀과 교수, 재학생 및 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대상은 게임콘텐츠학과 4학년 이요엘, 정석영, 강성국 팀의 창업아이템 ‘전래동화 별주부전을 기반으로 한 게임 토끼뎐’이 차지했다. 또 이민기(산업디자인학과 4학년)의 ‘SuperFlea 캐릭터 콘텐츠’ 창업아이템은 최우수상, 이정우(소방안전공학과 2
전주비전대학교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일환으로 김제전통시장에서 1일 피부관리숍을 운영한다. 비전대 미용건강과 김은영 교수와 학생 20여명은 오는 8일 김제전통시장에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얼굴관리, 발관리, 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의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정병창기자
전북대학교와 김성주 국회의원(전주 덕진)은 전북의 바이오 식·의약산업 육성에 뜻을 같이하고 전북의 특색을 살린 대학과 대학병원 중심의 바이오 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교수와 관련학과 교수, 김성주 의원은 5일 간담회를 갖고 전북형 바이오 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형 바이오 융합 플랫폼 구축사업은 의료용 바이오 소재 생산 기술 개발과 천연물 유래 신약 개발 등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대는 강점분야인 임상연구기반의 △생분해성이 제어된 바이오 분해성 융합 기술 개발, △천연물 및 그 유래 후보 신약의 기능성 평가 시스템 개발, △식물기반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베터 생산 기술 개발을 중
전주비전대학교가 재학중인 해외 유학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비전대 국제교육원과 직장선교회 주관으로 학내 누리동에서 열린 이날 바자회에서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 여러 기관에서 기증해 온 의류, 신발, 가방 등이 유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전주 이마트는 600만 원 상당의 의류와 생활용품을 지원했고 (주)에버미라클에서는 생필품과 화장품 150점을, 건축과 조숙진 교수는 농협중앙회에서 받은 쌀 15포대를 기증했다. 총학생회와 대학 교직원들도 유학생 식사 제공과 겨울 의류, 생활 필수품들을 모아 기증하며 적극 동참했다. /정병창기자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1일 대학 내 채플관에서 '제3회 PRE -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전대 포렌식정보보호과 학생들로 구성된 ‘파파라치’팀이 독특하고 효율적인 사진인화 아이템으로 1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그간 예선을 거쳐 본선에 파파라치(포렌식정보보호과), WIFE(포렌식정보보호과), 유아응급(응급구조과), 메니몽구(애완동물관리과), Respect(세무회계과), 하녹(호텔외식조리과) 등 6개팀이 참가했다. 창업지원센터장 조덕현교수는 "전주기전대는 다양한 학과에서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이 창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