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표음식 전문점 3개소를 비롯해 정읍맛집 7개소에 대한 지정증 수여식과 현판식을 22일 가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대표음식으로 쌍화차 삼합과 사과맥적, 귀리떡갈비 등을 선정했다. 이날 대표음식 전문점(식당)으로 귀리떡갈비와 쌍화차삼합은 서래원과 옥돌 생고기, 귀리떡갈비와 사과맥적은 쌈촌 등이 선정됐다. 음식 가격은 1인분 기준 1만2천원에서 1만원5천원 정도이다. 시는 또 정읍맛집으로 금거북과 갈비박스, 백학정, 명성쌈밥, 일력, 국화회관, 씨아전복 등 7개소를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시관계자는“업소는 개발된 대표음식을 기술이전 받아 대표음식 전문점으로 성공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정읍시가 국토교통부의 2017년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 노선의 운행 정보와 도착과 출발 안내 등의 정보를 담아 버스 이용자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국 10개 권역 16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된 국도비와 시비 2억7천여만원 등 모두 5억원을 들여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기존 BIS시스템 구축사업의 고비용 방식에서 벗어나 교통안전공단에 중앙센터를 설치하고 위탁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방식은 대도시에서 추진했던 자체 서버방식보다 약 50%의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 증진 및 자동
방사선기기의 기초연구부터 실용화에 이르는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팹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다. 팹센터는 방사선 기기의 핵심 원천기술로 불리는 △방사선 센서 △발생 장치 △융복합기기 시스템 등을 한 자리에서 연구개발하고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종합 연구시설이다. 22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윤지섭) 정읍분원 내 들어선 팹센터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생기시장, 배태민 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된 팹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4년 여에 걸쳐 미래창조과학부와 지자체 사업비 등 모두 250억원이 투입됐다. 팹센터는 연면적 3천300㎡규모로 1층에는 방사선 센서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 1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가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과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다운요양병원(원장 조기운)과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수),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안병춘),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센터장 신현욱)이 참여해 의료 진료와 귀반사, 서금요법, 보조기구 수리, 장수사진 촬영, 이동 세탁 서비스 등을 실시했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박모씨는 “마음도 몸도 불편한 일이라 미루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 촬영해주니 감사하다”고 말했다. 겨
정읍시 정우면사무소가 노인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마련한 들기름을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20일 면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활용해 유휴 토지 826㎡(약 250평)에 들깨를 재배하여 지난 10월 말 30㎏을 수확했다. 면은 이 들깨로 기름을 짜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우면 1직원 1멘토링’ 13세대와 생활형편이 어려운 17세대 총 30세대에 전달했다. 면 관계자는 “올해 가뭄이 심해 예년보다 작황이 좋지 않아 아쉽지만 조금이라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rdquo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정읍 제2청사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대추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충북 보은군의 황금알 대추농원 대표 나기훈(전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씨가 강사로 초빙돼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추 열매가 잘 열리게 하는 방법과 생육 단계별 병해충 방제, 각종 생리장해 등 대추 재배 기술에 대해 강의가 이뤄졌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건강여성 첫 걸음 클리닉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경을 전후한 여성 청소년들이 의사와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을 받고 있는 것.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은 지난2003년과 2004년 사이 출생한 여성 청소년으로 정읍시13개 사업 참여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발견이 늦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한다”며 “특히 임신이나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
정읍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아파트 56개 단지를 비롯해 연립주택 29개, 공사 중인 아파트 3개 단지를 대상으로 재난 없는 안전한 공동주택 구현을 위해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용 승인일로부터 20년이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는 민관합동 현장 점검 방식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의 전기·가스 등 취약시설 및 소방시설 점검과 함께 노출 배관·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방지 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수목보온시설 설치 여부, 어린이 놀이터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등도 살필 예정이다. 시는 또 현장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의무
정읍시 신태인읍사무소는 ‘신태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6일 실시된 행사에는 공직자등 20여명이 참여해 노인 3세대에 9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 릴레이 방식으로 손수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 영원면사무소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고향의 정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회째로 이번 행사에는 김장 나눔 재료인 3천여 포기의 배추와 무, 갓 등이 영원면 직원들을 비롯해 이장단,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장 담그기에는 3일간 350여명의 지역 기관단체와 자생 단체 회원들이 적극 참여했고, 지역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고추와 파, 마늘 등과 쌀, 떡, 음료 등 간식을 후원했다. 담근 김치는 지난 16일 출향인과 저소득 불우세대, 34개소의 경로당 등에 택배 발송되거나 전달됐다. 서종원 영원면장은“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항상 고향 발전에 성원을 아끼지 않는 출향인과 생활이 어려운
정읍시 여성문화관의 하반기 교육 수료식이 열렸다. 17일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50개 과목 각 수강생들에 대한 수료증 전달과 모범 강사, 교육생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표창장을 받은 조영자씨는 “그동안 교육을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여 여성 문화관에서 좋은 벗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 후에는 수강생들의 작품과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작품 전시(생활양재 외 16개 과목)와 발표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여성문화관은 앞으로도 정읍시의 중추적인 교육기관으로 역할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과 기업체인LS엠트론, 자원봉사단체인 사랑실천봉사회(회장 김종필)는 지난 15일 저소득 재가 장애인 10가정에게 가구 당 200장씩 모두 2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사랑실천봉사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정읍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에 연탄 배달은 물론 청소와 이사․김장 등의 지원과 함께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지난 1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김생기 정읍시장과 유진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정읍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온 보육 교직원 1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40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아열대 과수 실증시험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지난2015년부터 2016년까지 아열대 가수 실증시험사업을 추진한 결과와 재배 전망에 대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컨설팅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기후의 난대성 및 아열대화에 적응하기 위해 840㎡의 온실에서 만감류(귤의 일종)아열대 과수를 3농가 0.8ha에 재배, 실증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 정읍에서 생산된 만감류의 당도는 제주 생산품 보다 1°BX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읍지역 햇볕 비추는 시간이 제주도보다 350여 시간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정읍시에는 18농가가 5.5
정읍시와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휴럼, 베리원영농조합법인이 블랙베리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김생기시장과 휴럼 김진석대표, 베리원 이주화대표, 농가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휴럼-베리원 블랙베리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블랙베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휴럼은 블랙베리 상품화를 통한 소비 활성화, 베리원은 블랙베리 저장 품질 유지와 가공 상품 개발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끌어 블랙베리를 정읍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육성,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
정읍시가 5천억원 정도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거름이 빨라지고 있다. 내년도 국가예산 요구액은 3천789억원(중점관리 150개 사업)으로 정부 예산에 2천918억원(114개 사업)이 반영되고 농업과 복지 등 일반관리 국비 보조사업이 2천억원이다. 16일 김생기 시장은 국회를 방문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중 정읍 관련 사업의 삭감 방지와 추가 반영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 김 시장은 김현미 예결위원장과 기재부 2차관,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비롯 김태년 간사, 김광수 의원, 이개호 의원, 박홍근 의원 등의 예결위 예산소위 의원, 을 면담하여 정읍 관련 미반영 9개 사업의 추가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9개 사업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40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에 재배할 봄 감자 보급 종자 신청을 받고 있다. 15일 시기술센터에 따르면 품질이 우수한 강원도산 보급종 봄감자 종자 36톤을 보급하기 위해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공급되는 감자 종자는 수미 품종으로, 20kg 포장 단위로 공급된다. 가격은 상자 당 3만1천960원이며 종자는 2017년 2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된다. 관계자는 "보급종은 체계적이고 엄격한 포장 관리를 통해 생산한 종자로 발아율이 높다”며 “특히 생육에 좋고 병해충에 강해 다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 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정읍시가 산림청 주최한‘2016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시에 따르면 ‘경제성을 고려한 집중 산림 경영과 재해에 강한 임도 개설’이라는 사례를 발표해 산림 관련 학계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부터 우수 시로 평가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2015년도 시설 임도를 대상으로 전국 26개 지자체와 지방산림청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지자체 4곳과 지방산림청 4곳 총 8개 기관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시 관계자는 “시 전체 임도는 현재까지 17개 읍면동에 19개 노선 102km를 개설돼 있다”며 “앞으로도 구조 개량과 보수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 증진 및 재해에 안
정읍시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 지난 14일 김생기시장과 김영대자원봉사센터 이사장,자원봉사자 50여명은 홀로 사는 연지동 진모(84) 할머니 댁에 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한편 시와 자원봉사센터는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독거 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연탄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진 할모니는 “올해는 추위가 일찍 연탄이 찾아와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직접 연탄 배달 나선 김시장은 “이번에 전달해드린 연탄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지난 10일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 검사와 공표, 수질과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가졌다. 수질 전문가와 환경 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기존 면사무소 등 관공서에서 채수하는 수돗물 수질 검사 지점을 음식점 등 사용량이 많은 곳으로 변경하자고 건의했다. 또 수질 관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수돗물 공급 및 정수과정 견학 요청 시 산성 정수장을 개방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