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인권센터(센터장 엄기욱)는 9일 목포대 인권센터(센터장 안영하)와 대학 구성원의 인권보장과 성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목적은 대학 구성원의 인권보장과 성 평등한 대학문화 조성을 위해 양교의 인프라를 교류하기 위함이다.이날 협약으로 양교 인권센터는 지역대학 인권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인권 및 성평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설 및 개발, 인권 및 성평등 사건처리 관련 상호 협력, 양 센터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과 우호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군산=김기현기자
장수군은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이해 장수향교에서 화재대응 소방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장수향교 인근 산불로 인해 향교 대성전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하고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관람객 대피 및 문화재 반출 △자체 초동진화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훈련사항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전북동부문화재돌봄센터에서는 화재대비 모의훈련을 비롯해 전기시설과 소화시설, 경보시설 작동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관리자에게 정확한 소화기 사용방법 등 초동대응방법에 대해 교육했다.문화재 방재의 날은 지난
고창군이 지방세 고지서 뒷면 하단에 별도의 안내문을 기재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나서고 있다.고지서 내 안내문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 안내 문구와 함께 세제혜택, 기부한도액, 기부방법 등을 기재했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는 제도다.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지사업 등에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기호민 재무과장은 “년간 지방세 고지서 발행수가 40만건이 예상된다”며 “군민들의 이해
무주군이 2023 상반기 무주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무주군에 따르면 음악 · 그림 · 악기 등 다양한 장르 · 분야에서 운영될 프로그램에 참여할 2023년 상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군민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문화원 회원가입과 함께 회비 2만 원과 강좌별 수강료 3만 원(재료비 별도)을 납부하면 된다.강좌 신청은 무주문화원 사무국에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오는 3월 6일부터 상반기 15회 차(화 · 수 · 목 · 금)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정서발달지원과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17개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드림스타트 운영을 위해 국.도비 2억1만원에 이어 자체 사업비 1억을 추가로 확보했다.특히, 올해 3년간 코로나19에 묶여 건조하게 지냈던 답답한 삶의 연속에서 벗어나 치유와 역동적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양육자의 역량강화와 후원 연계를 기반으로 가족 중심의 사례관리를 구축하기도 했다.100명의 아동 및 가족에게 가족여행과 외식체험으로 가족의 화합과 가족애를 높이는 기회를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10일 소방서 주차장에서‘생명나눔 릴레이 헌혈캠페인’에 동참했다.이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및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전북지역의 안정적인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섰다.남원소방서는 최근 3년간 누적 217건의 헌혈로 생명사랑을 실천했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헌혈이 가능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팔을 걷어부치며 단체헌혈에 나섰다.한편 소재실 소방서장은 “혈액수급이 어려워 수술을 받을때 곤란해 하는 환자가 많은데 남원소방서
전북대학교병원 이선영, 조동휴 교수팀이 자궁경부암 환자 치료 시 항암 방사선과 온열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이 같은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국제학술지인 매디슨(MEDICINE) 1월호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그간 수술이 불가능한 자궁경부암 환자들은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아왔으나, 암세포가 임파절로 전이된 경우 치료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했다.전북대병원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항암 방사선과 온열치료를 병행하면 치료 반응이 즉각적으로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전주승마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승마 강습 예약 기간을 2주에서 1주로 단축한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는 강습일 1주 전부터 강습 예약이 가능하다.이는 2주 전 예약이 가능한 현재 예약을 사전에 취소하는 사례가 일주일에 4~5회꼴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공단은 강습 예약과 관련해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홈페이지와 예약프로그램,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김낙현기자
전주시 호성동에 위치한 ‘123헬스클럽’(대표 이영섭)이 지난 8일 호성동 주민센터(동장 소민호)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건강 헬스 연 이용권 10여매(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 건강헬스 회원권은 해당 헬스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증서로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평소 기회를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운동을 통해 건강증진과 더불어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한편 이영섭 ‘123헬스클럽’ 대표는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 운영위원으로 지난 설 명절에는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난방용 탄소매트 100
김제시 자원봉사센터는(센터장 남궁행원) 2023년 첫 우수 자원봉사왕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자원봉사왕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프로그램 및 학습지도 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사회 발전 및 안녕한 김제 만들기에 기여한 지성권 자원봉사자에게 수여되었다.지성권 자원봉사자는“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차고 뜻깊은 1월을 보낼 수 있었다”며 “우수 자원봉사왕이라는 상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수상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이사장 최영일)이 발효테마파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광주 및 담양에서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발효테마파크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및 전시관 해설 역할을 맡고 있는 발효과학 체험 강사 및 해설사 20명이 참여했다.워크숍은 지금까지의 현황을 공유하고 올해 운영방안을 함께 모색할 뿐만 아니라 활동가 간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를 전해주며 주기적인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선윤숙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발효테마파크의 얼굴인 발효과학 분야 활동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지난 9일 일선 현장 직원들의 인사고충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사고충 방문상담실’을 운영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상담은 행정요원과 현장대원들의 자율적인 참석으로 이뤄졌으며 상담관은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팀장) 및 인사담당자가 맡아 전체상담과 개별상담으로 나눠 진행됐다.상담의 골자는 전보·승진·징계·성과급·교육 등 인사 전반에 관한 것이며 이에 대한 일선 현장 직원들의 솔직한 심정을 나눔으로써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하고 인사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소재실 서장
남원시가 (사)기독교청소년협회(CYA)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JB청년회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만원을 지원 받았다.JB청년회(회장 강민호)는 남원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 17명으로 구성 돼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물품 후원, 매월 2회 남원시 관광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JB청년회 강민호 회장은“지역 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뜻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조기발견 및 자살예방을 위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울증 선별검사는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장수군은 우울 척도를 활용해 선별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대상자에게는 1:1 상담, 심리지원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아울러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전문 정신 의료기관과 치료 연계를 진행하게 된다.또한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대상, 노인시설 종사자
전주지방법원(법원장 오재성)은 2일 8층 의전실에서 최근 법원 내에서 응급환자 2명의 생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모범 실무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하는 차원에서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이날 오재성 법원장을 비롯해 정은영 수석부장판사, 김정필 사무국장, 이용우 총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보안관리대원인 성현용 보안주사보, 정대현, 안진홍, 한대원 보안관리서보, 강은화 의료업무담당에 대해 각각 표창장을 수여했다.표창을 받은 법원 실무관들은 최근 법원 1층 로비에서 재판에 참여키 위해 온 2명이 일정 별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해
전주시 조촌동 세움펠리피아2차아파트(대표 나방환) 입주민들이 8일 조촌동 주민센터(동장 이강환)를 찾아 바자회 모금액 1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이날 기부한 성금은 세움펠리피아 2차아파트에서 개최한 이웃돕기 바자회의 판매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크며, 전달한 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나방환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입주민들의 나눔 실천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낙현기자
전주KCC이지스 농구선수 허웅 팬클럽 연합은 8일 전주시청 복지환경국장실을 찾아 저소득 가정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10㎏)를 기부했다.이날 기부는 팬카페 명불허웅와 DC허웅마이너갤러리 등 허웅 선수의 2개 팬클럽에서 활동중인 회원 약 280명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이들 팬클럽은 지난해에도 백미 164포(400만 원 상당)를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하는 등 허웅 선수가 소속된 구단의 연고지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김낙현기자
전주시 딸기연구회(회장 김경완)는 8일 전주시의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지원을 받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금 300만 원과 농가들이 직접 재배한 딸기 50㎏(500g/100박스)를 기부했다.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제철 수확한 맛있는 딸기와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엄마의 밥상’에 기부해오고 있다.전주시 딸기연구회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품목별연구회 중 하나로 고랑동·용정동·원당동 일대에서 60여 농가가 21㏊ 규모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김낙현기자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서현석 대표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호남제주지회 제5대 지회장으로 선출됐다.서현석 대표는 8일 오후 3시 여수 예울마을에서 44개 회원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호남제주지회 제5대 지회장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임기는 2023년 3월부터 3년간이다.특히 이번 당선은 그동안 호남제주지회장 선거가 호선방식이었던 것과 달리 경선방식으로 변경돼 치른 첫 번째 선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서 대표는 지회 및 예술단체기관과의 소통과 단합의 장을 위한 호남제주지회 Festa 개최, 실무진 중심 현장 의견
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선교병원과 함께 의료선교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전국 간호대생 선교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예수병원 간호대생 선교캠프는 한국기독교의료선교회와 국제의료협력단(PMCI), 예수병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간호대생 25명을 예수병원에 초청해 3일간의 일정을 소화했다.이번 간호대생 선교캠프는 지역의료 및 공공보건의료 현장에서 활동할 미래 공공보건의료 인재 양성에도 목적이 있지만, 선교병원의 중심에 선 예수병원 의료진의 역할과 그들의 현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통해 선교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