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농촌진흥청, 전라북도 등과 함께 전북을 농생명산업 수도로 도약시키기 위한 산·학·연·관 협업 생태계 조성에 동참한다.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한국농수산대학교, (사)미래농업포럼 주관하는 ‘디지털 농생명 포럼 발대식’이 14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됐다.‘디지털 농생명 포럼’은 전북도를 포함한 농촌진흥청, LX연구원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이 모여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업, 그린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화·스마트화를 통해 상생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포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의 용적률이 임대 의무기간과 상관없이 1.2배까지 완화된다.또 반도체 등 전략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있는 산업단지의 용적률도 최대 1.4배 상향될 예정이다.특히 전주시는 지난달 말 신년 브리핑을 통해 도시발전을 가로막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해온 도시계획 관련 불필요한 규제를 속도감 있게 풀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규제 완화를 통한 인프라 확충에 속도감 있는 사업진행이 예상된다.14일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전 2명의 후보가 모두 사퇴해 전북지역 조합장 위탁선거 사상 최초로 재선거를 치르게 된 남원 운봉농업협동조합이 오는 31일 재선거를 치른다.조합장 선거를 코앞에 두고 후보 전원 사퇴라는 전무후무한 사태 발생으로 재선거를 치르게 된 운봉농협은 전북에서 치러진 제1ㆍ2회 조합장 선거에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첫 사례로 기록됐다.14일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와 운봉농협 등에 따르면 운봉농협 이사회와 남원시선관위는 협의를 거쳐 농협 이사회에서 31일로 재선거 날짜를 최종 결정, 의결한 뒤 남원시선관위에 위탁신청서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전주관광명소인 한옥마을, 남부시장, 객리단길 등 지역에서 쇠고기 전문 음식점, 한정식 전문 음식점, 유명 맛집과 길거리음식 등 약 100개소를 대상으로 3월 20일~4월 14일까지(26일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원산지 위반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부정유통신고ㆍ일상단속에서 능동적 대응(기획단속) 전환으로 이루어지며, 전북지역 특별사법경찰관 등 10개 반 22명을 투입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배추김치, 콩 등 품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고객센터(국번없이 1355)에서 운영 중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 수어 상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영상 수어 상담 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영상과 채팅으로 공단의 전담수어상담사와 실시간 상담하는 서비스이다.공단은 전체 장애인 중 16.4%를 차지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편리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2020년 8월 서비스를 개시해 2022년까지 3,30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해왔다.해당 서비스 대한 반응이 좋았던 만큼 공단은 더
# “모든 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을 계속해야 할지 아니면 이제 그만 폐업을 신고해야 하느냐 갈림길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이 같은 상황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들은 모두 저와 같은 심정일 것으로 생각합니다.실제로 식재료는 크게 올랐지만 손님의 발길은 점점 줄어들고 이윤은 반 토막을 넘어섰고, 그렇다고 판매하는 제품 값을 인상하기에는 망설여집니다.”고물가시대에서 살아가는 한 자영업자는 최근 상황을 이렇게 하소연했다.전북지역 중소형 규모의 요식업계가 고물가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폐업위기에 내몰리는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수출 유망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무역사절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금년에는 동남아, 중국, 중동, 서유럽 등 6회에 걸쳐 도내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현지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통해 시장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2월에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와 전라북도 교역국 중 미국, 중국 다음으로 교역이 많은 베트남에 전북도 우수상품을 제조하는 1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이하 사절단)을 파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 이하 재단)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어부바 차량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신협은 이번 차량 기부를 통해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시도 대표 휠체어농구단 등 대한민국 장애인 농구를 관리하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의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신협이 기부한 20번째 어부바 차량은 선수들의 경기용 휠체어 이동, 경기 용품 운송, 이동 지원 등 협회 운영 전반에 사용할 계획이다.또한 신협은 앞선 2021년 4월에도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후원금 5,000만 원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로
디지털 농생명 기술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디지털 농생명 포럼’이 출범한다.농촌진흥청과 전북도가 주관하는 ‘디지털 농생명 포럼’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해 지역 경제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된 논의체이다.농진청과 LX공간정보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사)미래농업 포럼은 지난해 10월부터 포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한 끝에 포럼 발족을 성사시켰다.1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1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전라북도와 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화)는 13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산학협력체계 강화, 실무 중심의 국토정보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전주대학교에 측량장비를 기증했다.기증 품목은 토탈스테이션 5세트로 1천600만원 상당의 측량장비이며 LX검 교정센터에서 정밀점검을 실시해 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에서 실습 교육과 자격취득 훈련 관련 커리큘럼에 즉시 활용 가능하다.박종화 본부장은 “이번 장비기증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고품질의 교육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공사현장에 대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축대 및 토사 붕괴, 지반침하 △동절기 타설 콘크리트 상태 △절·성토면내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비탈면 상태 △낙석이나 붕괴위험이 있는 암석 및 토사 제거 등 안전사고 취약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 하게 된다.결함이 발견되면 응급, 항구복구 조치 등의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정문 본부장은 “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가 오는 4월 30일까지 비대면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 고객과 SNS 게시물 댓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투자봄날 펀드동행’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벤트❶은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1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에 가입하고, 10만원 이상 매월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해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2 Pro(10명), 올리브영 모바일쿠폰 온라인전용 1만원권(330명)을 제공한다.이벤트❷는 인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 수출실적이 1,383백만불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올해 1월 수출감소세 △11.5%(전년동기대비)가 △1.0%(전년동기대비)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권역별로는 중화권, 아세안, 일본, 북미, 유럽 등 대부분 시장에서 고른 수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해까지 코로나로 인해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던 중국이 전년보다 24.5% 증가한 216.6백만불을 기록하며 수출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공사는 정부의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기업들
지역주력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기술개발 과제와 유형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0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재)전북지역사업평가단 주최로 열린 ‘2023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설명회’에서 박인혜 선임연구원은 이 같이 주장했다.박인혜 선임연구원은 “올해부터 사업유형이 자유공모, 품목지정, 지역혁신 선도기업 3개 유형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연구개발기관이 개발하고자 하는 과제와 유형에 맞추어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김장호 책임연구원은 “지역스타기업의 경우 선정된 27개사를 대상으로 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클래식 렉처(Lecture) 콘서트 ‘러브 인 뮤직(Love in Music)’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립 교향악단 성기선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의 해설과 다양한 클래식 기반의 실내악 연주로 구성되며,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지난 9일 열린 첫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찬호 전주시립 교향악단 악장과 피아니스트 이주용 전주대교수가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사랑의 슬픔’,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2악장’, 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대학신입생‧재학생의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소비자상담센터를 13일 전주대학교를 시작으로 29일까지 도내 8개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도내 8개 대학의 이동소비자상담센터는 대학 캠퍼스 현장에서 발생 될 수 있는 방문·전화권유, 불법 다단계 판매 등과 같은 관련된 대학생 피해 예방과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 거래에서의 소비자 피해 주의 사항 및 피해 발생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현명한 소비생활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전북에 거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탄소기업에서 생산된 실생활 탄소응용제품을 민간시설에 보급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탄소응용제품 민간보급 지원 사업’참여기업을 4월 14일(금)까지 접수 및 공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전라북도 내 사업장을 둔 탄소융복합소재ㆍ응용산업과 관련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허, 실용신안, 인증 등을 보유한 기업은 우대한다.2023년 지원 규모는 3개사 내외 기업(기업 + 민간시설 수요처)을 선정해 기업당 지원금 20~50백만원(선정평가를 통한 지원금 조정) 이내로 사
전북지역 인구변화에 따른 노동력 저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R&D 투자를 통해 미래 핵심 산업에 필요한 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노동생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외부전문가와 ‘전북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북지역의 전체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생산가능 인구는 빠르게 감소함으로써 지역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더욱이 30년 이후 전북의 고령인구는 생산가능인구를 추월하여 근로자 일인당 노인부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9일 풀러턴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 어바인시 태미 김(Tammy Kim) 부시장, 로스앤젤레스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 에드워드 손(Edward Sohn) 회장과 만나 K-푸드의 대표주자인 김치를 비롯한 한국식품의 대미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김 사장은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7일 일본 방문에 이어 미국을 찾았으며, 현지시간 10일 브라질로 이동해 분주한 현장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현장에서 김 사장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된 글로벌 ‘김치의
전북지역의 올해 아파트 경매 건수는 2달 연속 세자릿수를 넘어섰지만, 낙찰가율이 최근 1년 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낙찰가율이 하락하는 요인은 집값 하락세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금리 역시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있어 매수 심리가 얼어붙고 있기 때문이다.10일 법원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2월 아파트 경매 건수는 116건, 낙찰가율은 77.8%로 나타났다.또 지난 1월 전북의 아파트 경매 건수는 128건, 낙찰가율은 82.7%로 집계됐다.1월의 경매건수와 낙찰가율 모두 1달 전인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