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쓰레기 청소 공백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스스로가 애착을 갖고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네이버 BAND ‘쓰레기 꼼짝마’를 개설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면 시민들이 직접 쓰레기 방치 및 불법투기 현장을 제보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진다.이를 위해 구는 15일 밴드에 가입해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각 동 주민과 구청 및 동 청소 담당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밴드는 위탁구역과 직영구역의 2개 밴드로 운영되며, 시민 활동가와 각
전주시가 전주IC 진출입로를 쾌적하게 재포장하기 위해 공사 이틀간(24~25일) 교통통제를 실시한다.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전주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3억3000만 원을 투입해 전주의 관문인 IC 진·출입 입체교차로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전주IC 진·출입 입체교차로는 중차량들의 통행이 빈번한 구간으로, 겨우내 노면 일부가 파손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구는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25일 오후 4시까지 조촌교차로에서 나
전북지역 시민사회 160명의 원로들이 비상시국을 선언하며,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주장하고 나섰다.전북지역 민주 시민사회 원로들은 14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렵게 일궈온 이 나라의 평화, 민생, 민주주의가 벼랑 끝에 몰려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더 이상 눈뜨고 볼 수 없다. 3.1절 경축사에서 이 나라 최고 지도자의 국적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망언들을 들어야 했다”면서 “이 정권을 친일 매국 정권이라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 정권은 자신들의 실정을 가리고 국민을 분열시키기 위해 연일 검찰
노조원 또는 노조사무실조차 없는 유령 노동조합을 만든 후 수년간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며 노조 활동비 등 금품을 갈취하다가 덜미가 잡힌 전직 노조 간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특히 이들은 한 건설노동조합에 소속된 지부를 맡아 운영했지만, 실질적으로는 '가짜 노조'에 불과했던 것으로 밝혀져 건설 노동계에 또 다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공공갈) 혐의로 전북지역 한 노조의 전 전북지부장 A씨(40대)와 전 사무국장 B씨(40대) 등 2명을 구속하고, 노조원 등 2명을 불구속 입
전주시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유망기업에는 오래 일할 수 있는 인재를 연결해준다.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주시 미래유망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참여 기업 10곳과 참여 청년 10명을 모집한 뒤, 4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사업 참여 자격은 기업의 경우 기술혁신형·성장가능성이 높아 중앙부처로부터 수상 또는 인증을 받은 미래유망기업이다.참여 청년의 경우 전주시에 주민등록된 39세
전주시가 재능과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현하는 재능나눔 봉사자를 육성한다.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상반기 자원봉사 특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이·미용 ▲풍선아트 ▲정리수납 ▲전래놀이 ▲동화구연 등 총 5개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0일 정리수납 교육을 시작으로 주 2회 2시간씩 총 8주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특히 지난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이·미용과 풍선아트 교육의 경우, 올해 상반기 교육에도 강좌가
전주시가 지난해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으로 상당수 시민들이 보험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도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다.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입한 ‘2022년 시민 자전거보험’ 덕분에 자전거 사고를 당한 372명이 총 3억8935만 원의 보험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실제로 평소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40대 직장인 A씨는 출근길 자동차와 접촉사고가 나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A씨는 전주시민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자전거 사고를 당할 때 보장해주는 전주시민 자전거보험 덕분에 진단 4주 이상으로 치료비 30만 원을 받았
12일 오후 4시23분께 부안군 상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이 불로 육계 4만수와 양계장 시설이 타며 소방 추산 4억5,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외제차를 상습적으로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하다 덜미가 잡힌 중학생이 결국 구속됐다.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군(15)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또한 함께 범행을 한 B군(14)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군산과 부산, 인천에서 잠금이 안된 외제차 등 고급 승용차 여러 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들 중 일부는 앞서 지난 5일 군산에서 외제차를 훔친 뒤 인천까지 무면허로 운전하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붙잡힌 이들과 동일 인물인
전주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총 1만 3128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한다.전주시와 전주시시니어클럽(회장 선우형)은 13일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올해 공공형 노인사회활동에 동참할 참여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공형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주어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의 결속력을 향상시키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활동을 수행해갈 것을 선
경찰이 20명의 사상자를 낸 순창 조합장 투표소 트럭 사고 운전자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북경찰청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7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께 조합장 선거 투표소가 마련된 순창군 구림농협 주차장에서 화물트럭을 몰다가 유권자 20명을 친 혐의를 받는다.이 중 4명은 숨졌으며, 16명은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당시 트럭이 인파와 충돌한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주행해 인명 피해가 매우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사고 직후 경찰 조사에서 “제동
최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며 금품 살포 등 불법 선거행위가 만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앞으로 보다 성숙된 조합장 선거 정착을 위한 풍토와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선거 불법행위 44건(67명)을 적발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범죄 유형별론 금품 및 향응 제공이 51명(76.1%)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실유포 6명(9%), 사전 선거운동 5명(7.5%)등 순이다.실제 경찰은 2019부터 약 4년간 조합의 경비임을 밝
전북지방노동위원회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해고된 동남원새마을금고 관리직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고 판정을 내렸다.10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 판정문에 따르면 지노위는 최근 동남원새마을금고 A차장이 낸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해고는 부당하다고 인정된다”며 “원직 복직과 함께 임금 상당액을 지급할 것”을 명령했다.A차장은 지난해 11월 동남원새마을금고로부터 해고 처분을 받았다.지난해 6월 이 지점으로 발령받은 B씨가 성차별적 갑질과 회식 참석 강요 등을 당했다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신고했다.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동남원새마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교통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3월 13일부터 5월 4일까지 도내 설치된 교통안전시설 16만9,885개(신호기 2,984개, 안전표지 11만6,457개, 노면표시 1만747개, 횡단보도 1만5,76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전북경찰은 노후·훼손되고, 현장에 맞지 않거나 부적절한 위치에 설치된 교통안전시설을 도로관리청과 협력해 교체할 예정이다.노면표시 시인성 검사를 통해 반사 성능 기준에 못 미치는 노면표시는 재시공 하는 등 전반적인
친누나가 지적장애인 동생을 집 창고에 가두고 학대하는 범행에 함께 했던 공범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2부(문지선 부장검사)는 특수상해, 특수중감금,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0일 밝혔다.친누나의 지인인 A씨는 지난해 11∼12월 지적장애 3급인 B씨를 집 창고에 가두고 스팀다리미로 온몸을 지져 상처를 입히는 등 학대 혐의를 받고 있다.스팀다리미를 이용한 학대, 폭행은 12월 말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하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누나가 B
11일 오후 3시 36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도로에서 BMW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상가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BMW 운전자와 주차된 차 안에 있던 운전자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BMW 승용차 운전자의 “갑자기 차 속도가 올라갔다” 진술을 토대로 급발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정병창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10일(금) 오전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TG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합동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합동단속에서는 화물차에 대한 안전띠 미착용,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과적‧적재불량‧불법개조 등 화물차 법규위반 일체에 대한 단속 및 홍보활동이 실시됐다.22년도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량은 29.3% 수준이나, 9지구대 3년간(20년~22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는
전주시는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함께 16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전북도는 지방세 세수 실적과 세정 운영 등 도내 14개 시·군의 지난해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총 14개 항목의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실적을 평가했다.그 결과 전주시는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율 ▲세수추계 정확도 ▲세무조사 실적 ▲마을세무사 운영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 등 내실 있는 업무추진에 힘써온 점을 인정 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시는 지난해 지방세정 종
전주시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인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연중 승용·승합차의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옛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의 신규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탄소중립포인트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의 운전자가 연간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 운전습관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최대 10만 원 이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자동차는 참여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주시 배정물량이 998대로 한
전주권 대학 교수들이 전주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 강의에 나선다.전주시와 전주기전대학,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10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대학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과 강인주 전주기전대학부설 평생교육원장, 김은성 전주비전대학교부설 평생교육원장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대학 전문인력과 함께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